아마 곡성이랑 비교하시는 분이 많을거 같은데 곡성보다는 이야기가 쉽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다 보니 훅 감는 맛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보기 힘든 낯선 비쥬얼이나 사운드로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적당히 무섭고 적당히 재밌습니다.
사바하도 흥행해서 이런 장르영화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93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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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공포영화가 왠일이래유
저도 재밌게 봤어요.
곡성 보다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재미지던데요. 꼭 보세요.
실망했던 검은사제 감독이라서 기대치가 낮았는데 이건좀 낮나요
무섭나요? 갑자기 뭐 튀어나오는거 못보는데 ㅜㅜ
뭐 귀신나오고 그런건 없다 그러던데.....
후반주 좀 지루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완성도는 있다고 하네요.
귀신 나오는데요...
봐도 모르겠던데..그래서 범인이 누구예요?
올드보이? 저것?
불에 타죽는놈
영화 자체가 별로 재미가 없어요
흥미로운 소재를 잘 풀어내질 못함 ㄷ ㄷ
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쉽게 풀어쓴 '곡성'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비교적 이야기 구조도 탄탄한 편이고 풀어내는 과정도 좋아 괜찮더군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평타 이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대 한국 종교들이 가야할 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아 좋았습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 보고난 후 판단해야 할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곡성'은 이야기의 줄기를 편집 과정에서 뒤엎은 느낌, 그래서 괜히 난해해보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귀신나오는 호러물인줄 알았더니 종교 영화.
불교와 기독교의 크로스오버는 신선했습니다.
시리즈로 나와도 재밌을텐데 그정도로 터지진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