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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포럼에는 흑백 사진이 많은데, 흑백영화도 많이 보시 나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영화를 보다 보면 이 프레임으로 찍고 싶다라는 생각.
안 들 수도 있고요.
흑백사진을 즐겨 찍으시는 분들은 흑백영화도 즐겨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거의 흑백이 없으니, 고전영화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가 흑백이긴 하네요.
하지만, 고전영화 흑백처럼 거친 흑백은 아니고 색만 덜어낸 흑백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2009년에 제작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리본도 흑백인데, 이쪽이 오히려 고전영화의 흑백같네요.
고전영화에서 사용하던 흑백필름으로 촬영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댓글
  • Kubrick 2019/02/21 23:56

    최근 가장 인상적으로 본 흑백 영화는 역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입니다.
    흑백도 흑백이지만, 이 영화보고 광각 렌즈 써보고 싶은 충동이...
    고전 흑백 영화의 느낌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 2011년 '아티스트' 영화도 멋진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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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09

    아티스트는 무성영화였죠? 좋은 기억이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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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10

    아 그리고 로마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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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호네 2019/02/22 00:03

    ‘토리노의 말’
    롱테이크에 죽을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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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09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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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zadik 2019/02/22 00:04

    저는 사탄 탱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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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09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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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tntie 2019/02/22 00:15

    흑백하면 성난 황소죠.
    raging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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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22

    드니로의 쉐도우 복싱 시퀸스는 정말로 엄청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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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tntie 2019/02/22 00:31

    그거 말고 예전에 증오라는 프랑스 영화도 좋았고
    남과여의 흑백과 컬러 오락가락하는 것도 좋았고
    한국 영화 중에는 오! 수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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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ERAY 2019/02/22 00:40

    쉰들러 리스트. . . 감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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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41

    빨간 옷 입고 있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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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ngsterykd 2019/02/22 00:51

    저는 울버린 3탄의 흑백버젼 아주 좋아합니다. 거기다 매드맥스 흑백버젼...디지털 영화에 흑온리 흑백버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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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od 2019/02/22 00:53

    음 그렇군요.
    영화는 못 봤지만 그런 방식으로 출시되었다는 기사는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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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빔바 2019/02/22 00:53

    학생이던 시절 전공수업에서 12 angry men을 억지로 봤었는데 바로 집에 와서 다시 찾아 몇번을 더 봤었죠. 평생 잊혀지지 않을 영화인 듯 하네요~ 다만 영상미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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