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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등 켜져있다고 문자 보내줬더니... ㅠㅠ

빌레몬 | 2019/02/21 22:53 12 4857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ㄷㄷㄷ

올림푸스E3 2019/02/21 22:54
스벅으로 달라고 문자를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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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2:55
응?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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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러 2019/02/21 22:54
저도 보낸 적 몇번있는데 한 번은...누구신대 그러세요? 이러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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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2:55
ㄷㄷㄷㄷㄷ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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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2019/02/21 22:54
훈훈한결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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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2:55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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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귀신 2019/02/21 22:57
LED라 방전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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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2:59
구그렌인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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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팬티 2019/02/21 22:57
저는 전철역에서 비가 오는데 차유리 열려 있어서
차에 있는 번호로 전화로 차에 비 들이친다고 전화 했더니
당신이 왜 남에 차에 관심걱정을 갖느냐고 성질내서 ㅋㅋㅋㅋ
옆에 친구가 야 개썅 마이웨이네 했는데 또 그걸 들었는지 피치가 높아 지길래
알겠다고 전화 끊었네요.
주차 관리실 가니까 큰 박스 주시길래 가져다가 지붕에서 부터 막아 두고 왔네요
뭔가 크게 신경 거슬리던일 있었으려니
차까지 그렇게 무방비로 비 들이쳐 버리면 시트고 전장이고 다 망가질거 같아서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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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00
음... 그러니까...
그런 일을 당하고도 도와주셨단 말씀이신거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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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후는두렵지않다 2019/02/21 23:08
호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게 아니라 그냥 호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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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M2]앙꼬식빵 2019/02/21 23:44
물받이로 물 모아서 차안에 물을 넣어도 모질랄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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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외로움은빠순이달랜다 2019/02/21 23:04
전 집으로 초대 받아서 식사대접 받은 적 잇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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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04
ㄷㄷㄷㄷㄷ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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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들짝 2019/02/21 23:07
그게 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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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08
뭐... 뭐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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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마이스터 2019/02/21 23:49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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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637 2019/02/21 23:07
요즘 차들은 5분인가 10분 경과되면 헤드라이트랑 실내등까지 자동으로 꺼져서...
그전에는 그런 문자 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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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08
요즘 차들은 뭐랄까...
좋아는 졌는데 불편하달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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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dal 2019/02/21 23:14
와 정말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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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16
그르게요.
20년 넘게 운전하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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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베이비 2019/02/21 23:15
저는 전화 드렸는데
근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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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16
나쁜!!
물론 전화받은 차주를 말하는 겁니다.
고마운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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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푸르기스의밤 2019/02/21 23:15
저도 미등 켜져있어요~~ 하고 문자 보냈는데
답변 딱 세글자 '알아요'
그뒤로 절대 남의차 불이 나던 신경도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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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17
그러셨구나... 토닥토닥...
저 톡이 제게는 엄청난 강화가 될 것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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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MartinU 2019/02/21 23:17
전 답장도 안오던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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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18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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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전사 2019/02/21 23:18
저두 보내준적있는데.....따뜻한 문자만 왔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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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19
정말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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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Slowman) 2019/02/21 23:19
댓글들 모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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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21
저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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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남아 2019/02/21 23:19
저는 스토커로 파출손에서 확인 하러 나왔네요 이씨바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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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 2019/02/21 23:22
그건 진짜 나쁜 x이네요.
토닥토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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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빠오 2019/02/21 23:29
그래서 했어요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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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Geisha 2019/02/21 23:35
어느순간 비싸지 이디야
스벅은 이래저래 할인 받으면 저렴하던데
어쨌든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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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1 2019/02/21 23:37
저도 서너번 문자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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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3이 2019/02/21 23:38
20년 전 즈음 시골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떄에 어둑어둑 해질 무렵 뻉소니 당하고 풀 숲에 쓰러져 있던 사람 병원에 실어다 줬고 그 일로 경찰서 몇 번을 다녔고 딱지에 피 묻은 시트 세탁에 피해가 많았는데 자식 새끼들 기 와서 왜 112 신고 안 했냐고 지랄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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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otiator 2019/02/21 23:45
우리 나라가 언제부턴가 타인이 배풀어준 호의에 반감을 가지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도대체 저런 호의에 상식을 벗어나는 대답을하는 인간들은 뭐가 문제인건지...
그저 요즘 사람들은 마음 속이 그저 분노로만 차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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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he moOn 2019/02/21 23:46
전 아들이랑 동네 산책하다가 지나가던차가 주차된차 박고 그냥 가던거 차번호 문자로 보내줬더니 고맙다며 조기세트를..
(야간이라 블박에도 차번호가 안보였는데 고맙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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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디 2019/02/21 23:46
정말 훈훈한 결과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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