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친이랑 싸우는데 살벌하네.jpg

그래 그렇게 헤어지는 거야 화이팅~!

내가 게임중에 전화를 받는 행위는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야.
그건 마치 너가 인☆그램에서 악플다는것과 비슷한거야.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잖아.
>그럼 게임 안하면 되잖아
내가 너한테 SNS 하지말라고 하면 기분 좋겠니?
>난 안하는데?
우리 헤어지자.

여기서도 어느정도 드러나는 남성과 여성의 뇌 작동 메카니즘의 차이가.....ㅎㄷㄷ..
제가 참 흥미로워 하던 내용인데...(물론 케바케이며 교육이나 여러 외부 환경에 따라 사람은 전부다 다르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여성은 분노, 흥분, 기쁨등의 감정이 변하는 상태에서 감정과 기억력쪽이 연결이 빨라, 과거에 있었던 유사한 상황들을 불러와 감정에 덧붙이는 능력이 뛰어남...(왠지 부러움...=ㅂ=)
흔히들 어머니들이 자식이나 남편한테 또 그런다면서 이전에 있었던 잘못했던거 까지 말하며 뭐라 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을꺼임...ㅠㅠ..ㅋ
근데 남성은 감정변화가 커지면 그것에 집중해버림...특히 기억력이나..여튼 뇌속의 정보들을 연결은 커녕 차단이나 안시키면 다행일정도로 연결 상태가 별로가 되버림..거기다 감정이 급속도로 오버드라이브 될 수 가 있기 때문에
감정상태를 그 전에 적당히 차단해버려야함..가령 싸울때 미안하다 하고 자리를 피한다던지 해서 그 감정을 털어내야함...
그렇다보니 흔히들 연애하는 나쁜놈들이 지들끼리 싸울때 보면 여성측은 그 자리에서 싸움에 마무리를 지어야 하고
남자는 알겠다, 미안하다, 잘못했다 라며 그 상황을 빠르게 종결시키려고함....
그리고 흐지부지 싸우고 나면 남자는 오버드라이브 됐던 감정이 빠르게 다운되며 어느정도 그 상황을 마무리 짓지만
여성은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경험들이 떠오르며 더 화나게 되고 더 기분이 저조해지고....(여성은 이것을 기억할것입니다?)
여튼 본문처럼 남성의 경우엔 뜬금없어보이는 상황이 연출되는것도 역시나 뇌능력의 차이에서 오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ㅋ

여자의 ㅡㅡㅋ는 웃기거나 맞장구 치느라고 쓴게 아니고 비꼼의 의미
오빠도 그런적 있잖아 > 나도 그때 기분 나빴다 너나 친구나..
남자는 여자가 맞장구 쳐준줄 알고 자기 기분 계속 이어서 ㅋㅋㅋ 날림
여자는 자기가 유도하고 기대했던 반응 (남자 : 그때 그랬었지 미안 등등?)이 안나오니 급 빡침
그러니 오유저분들은 저런 머리 아픈 상황이 없는 솔로 생활을 계속하십시오!!(동일한 내용 게시글에 썼던 댓글 다시 가져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봤던 글중에 제일 시원하다

할 수만 있다면
10분전으로 돌아가서 도로 주워담고싶은
안했어도 하등 상관없는 쓸데없는 말이
여자랑 살다보면 한 천만개정도는 쌓일꺼에요ㅋ

보기만해도 머리아픔 걍 혼자사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