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 롤
2차대전시기부터 민수용말고 군납으로도 채택된 사탕인데
6.25전쟁당시에 박격포 포탄이 떨어진 미해병대가 투시 롤(박격포탄의 암호명)을 보급해달란걸
후방에서 진짜 투시롤로 오해해서 잔뜩 보내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한겨울 밤에 영하 몇십도까지 떨어지는 이북에서 별도의 조리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고열량인데다
살짝녹이면 응급수리용도로도 쓸수있어서 도움이됨
투시 롤
2차대전시기부터 민수용말고 군납으로도 채택된 사탕인데
6.25전쟁당시에 박격포 포탄이 떨어진 미해병대가 투시 롤(박격포탄의 암호명)을 보급해달란걸
후방에서 진짜 투시롤로 오해해서 잔뜩 보내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한겨울 밤에 영하 몇십도까지 떨어지는 이북에서 별도의 조리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고열량인데다
살짝녹이면 응급수리용도로도 쓸수있어서 도움이됨
저거ㅜ졸라 찐득해서
우물우물 퉤 하면 얼어서 임시로 용접 대용이 됐다던가
맛있슴, ㅈㄴ 단단하고 이에 잔뜩 껴서 그렇지
저거 녹여서 붙이면 구멍떼워짐
응급수리?
맛있어보인다
맛있슴, ㅈㄴ 단단하고 이에 잔뜩 껴서 그렇지
응급수리?
저거ㅜ졸라 찐득해서
우물우물 퉤 하면 얼어서 임시로 용접 대용이 됐다던가
우물우물해서 살짝 녹인다음에 어디 부러진데 있으면 붙인다든지
저거 녹여서 붙이면 구멍떼워짐
세상에 미친..
지금 먹고 있니?
겨울이라 가능한것도 있고
평소같으면 무리인데 대강 녹여서 붙여놓으면 너무 추워서 얼음처럼 얼어버림
그 장진호 전투였나 거기 겁나 추워서 도움 됬다더라
그래서 그 전투 기리는 기념관 가면 저 사탕 껍질 있음
차량 연료통에 총알 빵꾸 나면 떄우는 짓을 했다고 함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미친 추위의 동네에서 싸웠으니...
초딩때 저거 잘못 먹고 이빨빠진 애 봤었는데 갑자기 아 아면선 퉤 뱉는데 이빨 붙어서 나옴
카라멜 먹다 이빨빠진적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저거 암호명이 아니라 해병대 은어였다고함
그러니 당연히 시킨대로 보급해준것 ㅋㅋ
장진호 전투때 겁나 추워서 요리해봤자 죄다 삼층밥처럼 되서 저걸로 열량 때웠다던데
호고곡 유탄으로 써도 됐겟네
뭔데 그림체 졸귘임?? ㅋㅋㅋㅋ
http://m.ruliweb.com/family/212/board/1010/read/3060446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097865
출저
유사 퍼티 ㅅㅂㅋㅋㅋㅋㅋ
6.25 말고 장진호전투때라고 해야지
저게 가능했던 전투가 장진호 전투. 보통 온도면 아무리 투시롤이라도 녹어버리겠지만 워낙 추워서(영하 40도가까이 떨어짐) 붙이면 거의 넙땜수준으로 굳어버림.
그후 무전칠때 은어쓰는게 금지됨
저거 다이소에서 팔던데
완전 덕테이프 급인데
장진호 전투에서 나온 일화인데 사실 서로 사정이 있었음. 투시롤은 암호명이 아니고 해병대 애들이 쓰는 은어였음. 그래도 이쪽 입장에선 적에게 포위된 상태니 무선감청을 대비해서 그렇게 말한건데 해병대 은어를 보급부대가 알리가 없으니 어?..입이 출출한가?..하고 걍 떨궈준거.
미국 해병대 박물관인가에 장진호 전투 모형 있는데 바닥에 투시롤 포장지 떨어뜨려놨더라
당시의 박격포탄
뭐야 큰 카라멜이자나?
ㄹㅇ 똑같이 생겼네 ㅋㅋㅋㅋ
의외로 비슷한 색이...?
참고로 투시가 아니라 툿시다
발음 따질거면 트웃찌 가 더 가깝지..
트웃씨
저때 미군이 저렇게 추위에 대책이 없던것도 6.25때 낙동강까지 전선이 밀렸을때 한여름에는 날씨가 하도 더워서 적/아군 시체 썩는 냄새때문에 환장할 정도라서 여름이 이렇게 더운 나라니까 겨울도 그렇게 춥진 않겠지. 했다가 한반도의 겨울 맛을 제대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