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줄이는법 개쉬움 ㅡㅡ

부동산 구입자금 2억까지는 증여세 추적 거의 안하는 이유가 상속증여세가 미쳐있다는걸 세무당국도 잘 알고 있기 때문.

머래 다 저런식으로 안내고 있는데

높은 거 사실인데 이거 왜 이리 비추 박히지ㅋㅋ

상속세가 높은데 그 상속세 내는 재벌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 아닐까

무차별적인 분노의 표출?

쓰리세븐,농우바이오,유니더스 같은 중견기업들 상속세 마련 못해서 다 회사넘어갔음.
락앤락은 창업주가 회사 넘기고 베트남으로 이민갔고.
옛날 스웨덴이 상속세율 70퍼센트 찍을때 스위스,벨기에로 다 튀었는데 그거 비슷해짐

받을 돈이 있어야 동의를 하지
흙수저는 흑흑한다

뭐 기업이 재벌일가 꺼냐 주주꺼지 이런 원론적인 의견도 있지만
까놓고 상속 과정에서 주식 방어 실패해서 중국에 넘어가면..
우리나라 사람 손에 기업 주인이 바뀌는 정도면 괜찮지만 중국 같은 곳에 기업 넘어가면
일자리 문제부터 바로 직격타 당하는거 사실이지
이건 외면하드라 다들

근데 그렇게 안해도 세계적인 추세 자체가 중국 자본 잠식안된곳이 있나?
지금 글로벌 이라는 회사들 대부분이 뿅뿅머니 흡수한 회사들이 대부분임

폐쇄 경제도 아니고 상장한 기업 주식 사들이는거 일반적인 풍경이지
경영권이 넘어갈 정도로 주식 보유량이 역전되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풍경이고..
여기서는 적절하지 않은 얘기 같다..

일단 현재진행형으로 LG가 상속세 성실히 내겠다고 신고한 상태인데
상속 받는 주식 가치가 1조 5400억 추정, 내야 할 상속세는 1조원 추정. 상속세 낼 돈이 없어서 상속 받을 주식 거의 절반을 세무서에 담보로 맡기고 5년 분할 납부하겠다는 상황임.
물론 이 주식들을 담보가 아니라 그냥 팔면 상속세 내고도 몇천억이 남겠지. 경영권 다른 곳에 넘어갈 거고 ㅇㅇ

LG 정도면 친척들 우호주주가 많아서 경영권 방어가 되는데 사실상 창업자가 혼자 해먹는 중견기업은 상속준비 안하다가 냅다 죽으면 회사 사모펀드에 넘어가고 땡임......물론 그뒤에는 자연스럽게 직원들 대량해고 특허권 매각하고 회사 개털되는거고.

이케아가 상속세율 못버티고 창업주가 스위스로 런했었음.....그때 상속세율이 지금 한국이랑 비슷함.
지금은 상속세율 제로

에말들어보니 법개정이 필요하긴 할듯 너무 과한거같아...

애초에 상속세를 매기는 제도의 목적이 그걸 장려하는 거지. 대대손손 구씨가 Lg 가지지 말고, 이씨가 삼성 가지지 말라고. 경영권이 남에게 넘어가게 만든다는 건 상속세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는 거임.

10억 까진 공제되서 돌려받음
10억 미만인 서민들은 부자들 신경쓸 필요없으니까 비웃는게 최고임

그런데 이런 세금의 문제점은, 지적한 대로 부자들이 나라를 떠나면서 국부가 유출되기만 할 수 있다는 거지. 부자들을 유치하려고 세금을 낮추는 국가는 지구 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거니까. 당장 삼성뿐만이 아닌 전세계 모든 기업이 파나마 같은 조세포탈지역을 애용하고 있고. 프랑스의 경우 마크롱이 부자세를 없앤 걸 두고 노란조끼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부자들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부자세가 부활하면 미련없이 프랑스를 떠나버릴 거라 고민이 깊지.

나도 상속세 몇억씩 내보고 싶다~~~

당장 이케아 창업주가 상속세 비싸서 스위스로 이민갔다가 상속세 없어지니까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옴.
난 내가 한국부자라면 홍콩으로 가겠어.

그 경영권이 외국 사모펀드에게 넘어가면 그게 뭔 소용있어? 외국 투기자본 좋은일 시켜줄려고? 한국사람들 실업자 만들고 국부유출 할려고?

혼자 못함...
옆에서 법의 허점을 찾거나 아니면 법을 뜯어고칠 놈들 거느리고 있어야
그리고 미리미리 약을 쳐둔 정권 끄나풀도 많아야 ㅋㅋ

유륜 보인다

운좋게 판새 만나면 모이 좀 주면 더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