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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치를 떨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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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즈벨트 (생몰년도 1858~1919, 대통령 재임 기간 1901~1909)

 

 


“터키인들보다 일본인들이 인종적으로 우리(백인종)에게 더 가깝다. 터키인들은 우리의 국제사회(소위 ‘문명권’)에서 구제 불능의 회원인 반면 일본인들은 바람직한 신입 회원이라 생각한다”


“나는 일본이 조선을 손에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조선인은 본래 일본인 또는 중국인과 같은 수준에서 사물을 파악할 능력이 없다. 만약 사물에 제대로 보는 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부패했기 때문에 자력으로 훌륭한 사회를 만들고 지켜나갈 수 없다. 조선인이 갖고 있는 인종적 결함과 낡고 뒤떨어진 정치·사회제도 탓에 외부로부터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는 후진 상태를 벗어나기 어렵다."


"조선은 극동의 모든 나라에서, 아니 이 세상에서 가장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의 나라이며, 한국 민족은 가장 문명이 뒤진 미개한 인종이다. 조선인은 자치에 전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반면 일본은 입헌정치의 나라이며 일본 민중은 지성과 활력, 활기에 넘치는 문명 국민이다."




이게 농담 같지? 놀랍게도 이건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실제로 했던 망언들임. 왜냐하면 이 사람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도 가장 유별난 골수 친일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데다가 와패니즈 성향을 가지고 있었거든. 얼마나 골수 친일에 와패니즈 성향이었는지 후술하자면

 

이 사람은 오죽하면 단지 일본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소극적으로 일본의 한국 지배를 방관한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본의 한국 지배를 염원했던 인물이었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 안에 가장 빠른 속도로 문명화를 이루어낸 일본에 대해서도 무척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음.

 

그래서 철저한 인종주의자였음에도 일본만큼은 황인종이 아닌 문명화된 세계의 일원으로 보았지. 그래서 이 사람은 1899년 영문으로 발간된 무사도(Bushido)에 깊은 감명을 받고 사무라이 정신에 심취하여 이 책을 30권이나 사서 지인들에게 나눠줬을 정도였어.


이정도였을 정도니 1905년에 미국과 일본의 밀약인 '가쓰라 태프트 밀약'도 그래서 일사천리로 이뤄졌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시어도어 루즈벨트의 특사였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도 이 사람의 뒤를 이어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지.

 

한편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이런 골수 친일 성향과 와패니즘 성향 때문에 훗날 그의 먼 친척뻘 조카인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그 혹독한 댓가를 다 치뤄야 했는데 바로 그가 재임하던 시기인 1941년애 일본의 선전 포고도 없는 기습 공격인 '진주만 공습' 사건이 터져버렸기 때문이야.

 

진짜로 아이러니한 점은 이 사람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인기가 많기로는 10 손가락 안에, 특히 상위권에 충분히 들 정도로 평가가 굉장히 좋았던 대통령이라는 거임. 왜 그러냐면 이 대통령 때 미국의 경제도 한창 성장 중이었던 데다가 패권 국가로서 유럽 열강들과 어꺠를 나란히 할 정도로 힘이 무럭무럭 성장하던 시기였거든.

댓글
  • VICTORIA3 2019/02/18 23:11

    일뽕 백돼지 새끼 극혐

  • 가나쵸코 2019/02/18 23:22

    프랭클린 루즈벨트 : 쟤 나 아니야... 엮지마 ㅅㅂ...ㅠㅠ

  • showmethemoney 2019/02/18 23:12

    그래서 미국정책이 근본부터 바껴버림
    고립주의에서 극렬한 경찰국가로

  • 쳇젠장할 2019/02/18 23:11

    개샠히네?

  • 불꽃저그 2019/02/18 23:21

    와패니즈 성향은 그냥 립서비스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고
    당시 영-미 두놈의 관심사는 러시아의 남하 견제=부동항 확보 못하게 하기 였음.
    그 파트너로 처음 낙점 되던게 아편전쟁으로 열강들 양아치짓에 개털린 청나라였는데,
    세계의 중심으로 자부하던 청나라가 영미의 말을 고지고때로 들을리도 없고
    예나지금이나 그 깡패같은 땅덩어리랑 인구는 솔직히 러시아견제를 위한 청나라 밀어주기를 하기엔
    부담되는 잠재력+지들입장에서는 매우 탐스러운 식민지 대상.
    여기에 전근대 지배세력의 이해관계까지 더해지면서
    청나라를 대신할 러시아 남하 견제의 파트너가 일본이었음.
    그래서 최대한 일본을 키워주려고 존나게 노력함.
    청일 전쟁때는 영국이 대놓고 일본스파이짓을 해주고
    러일 전쟁때는 영국이 러시아 함대 반 돌아서 들어오게해서 일본 도와주고
    미국은 러시아가 육군으로 반격하는 타이밍이 칼같이 개입함
    조선의 식민지화는 당시 영미 두나라의 일본 키워주기의 과정이었음.
    덕분에 러시아는 부동항을 확보하는데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러시아가 내부 문제도 존나게 발생하면서 남하 능력도 상실했으니,
    성공한 극동전략이 됐지.

  • 쳇젠장할 2019/02/18 23:11

    개샠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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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숙련분탕러 2019/02/18 23:11

    태디베어 이름이 이세끼한테서 유래된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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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1988 2019/02/18 23:14

    ㅇㅇ. 테디 베어가 이 사람이 워낙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인기가 많기로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히다 보니 캐릭터 상품으로까지 만들어졌던 게 바로 테디 베어임. 그래서 저 사람의 별명이 바로 '테디'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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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CTORIA3 2019/02/18 23:11

    일뽕 백돼지 새끼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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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methemoney 2019/02/18 23:12

    그래서 미국정책이 근본부터 바껴버림
    고립주의에서 극렬한 경찰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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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테네의 타이먼 2019/02/18 23:12

    우리가 아는 그 루즈벨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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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쵸코 2019/02/18 23:22

    프랭클린 루즈벨트 : 쟤 나 아니야... 엮지마 ㅅㅂ...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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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읍찢민주당 2019/02/18 23:27

    5촌인가 3촌인가 그러지 않나 ㅋㅋㅋ
    근데도 다른 당인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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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샷의 체코 2019/02/18 23:29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하는 그 사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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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메소 2019/02/18 23:12

    테디베어 싫어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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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좀뱉었지 2019/02/18 23:14

    이새키는 필리핀 침략한 다음 러일전쟁 중재했다고 노벨평화상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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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샷의 체코 2019/02/18 23:29

    그 때 노벨상은 대부분 양놈들과 열강들의 나눠먹기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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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제국 국장 2019/02/18 23:14

    그래서 난이새끼 개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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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tuni 2019/02/18 23:15

    저새끼 딸내미는 승마복입고 명성황후 능에 있는 말모양 조형물에 올라앉아서 인증샷찍고 갔지. 아주 그냥 싸가지 없는 놈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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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저그 2019/02/18 23:21

    와패니즈 성향은 그냥 립서비스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고
    당시 영-미 두놈의 관심사는 러시아의 남하 견제=부동항 확보 못하게 하기 였음.
    그 파트너로 처음 낙점 되던게 아편전쟁으로 열강들 양아치짓에 개털린 청나라였는데,
    세계의 중심으로 자부하던 청나라가 영미의 말을 고지고때로 들을리도 없고
    예나지금이나 그 깡패같은 땅덩어리랑 인구는 솔직히 러시아견제를 위한 청나라 밀어주기를 하기엔
    부담되는 잠재력+지들입장에서는 매우 탐스러운 식민지 대상.
    여기에 전근대 지배세력의 이해관계까지 더해지면서
    청나라를 대신할 러시아 남하 견제의 파트너가 일본이었음.
    그래서 최대한 일본을 키워주려고 존나게 노력함.
    청일 전쟁때는 영국이 대놓고 일본스파이짓을 해주고
    러일 전쟁때는 영국이 러시아 함대 반 돌아서 들어오게해서 일본 도와주고
    미국은 러시아가 육군으로 반격하는 타이밍이 칼같이 개입함
    조선의 식민지화는 당시 영미 두나라의 일본 키워주기의 과정이었음.
    덕분에 러시아는 부동항을 확보하는데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러시아가 내부 문제도 존나게 발생하면서 남하 능력도 상실했으니,
    성공한 극동전략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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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저그 2019/02/18 23:29

    그렇다면 여기서 들어올 수 있는 질문
    왜 조선은 그 파트너로 낙점 받지 못했냐?
    우선은 일본의 근대화의 시작이라는 메이지유신이 1868년인데
    한국은 그 시기 뭐가 있었느냐....
    오페르트 도굴 사건이 있었음.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의 상징처럼 여겨지는데
    실은 본인 집권기때 개화하려고 노력 많이 함.
    그래서 주로 선교사들을 통해 프랑스랑 접촉하려고 시도했는데,
    알다시피 당시 선교사=식민지배의 첨병orㄹㅇ 종교쟁이들이라 별 도움도 안되고
    성과는 ㅈ도 없는데 국내 유교쟁이들은 개 ㅈㄹ떠니까 결국 박해하고
    이걸 빌미로 프랑스가 쳐들어온게 병인양요,
    병인양요 부랴부랴 막았는데,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독일놈들....
    프랑스 보다 우리가 먼저 들어가야 한다! 라는 생각에
    흥선대원군 아버지 시체가지고 협박할 미친 생각을 한다.
    효의 국가 조선의 기준에서는 상종도 못할,
    아니 솔직히 문명국가 중에 지배자 아버지 무덤 파헤쳐서 협박하려는 새끼들이랑
    상종하고 싶은 놈들이 어디있냐...
    이 사건을 계기로 흥선대원군은 저런 야만스러운 새끼들이랑은 교류 못한다고 못박아버림.
    그러니까 일본보다 개화기회 자체도 좀 늦었는데,
    재수가 없어서 더 늦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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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원패밀리 2019/02/18 23:33

    역시 정치에 그냥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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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파베기 2019/02/18 23:26

    그래서 이 와패니즈 돼지새기랑 정반대되는 대통령이
    40년후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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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파베기 2019/02/18 23:27

    Son of Bitch를 입에 달고살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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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맏테랏쑤 2019/02/18 23:26

    저러니 진주만이 털리지 등신같은 백돼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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