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들고다닐 필카 하나 찾다가
롤라이 35, 35t, 35s, 35te, 35se 중에서
색상은 블랙으로 하나 영입하려고 합니다.
35랑 35t는 테사렌즈라는게 메리트인 듯 한데
f3.5라서.. 이게 메리트가 있긴 있나싶기도 하고
35s가 f2.8에 신형이라 가장 실용적일 듯도 하더라구요.
35se,te는 전자식 노출계라서 촬영이 편하다던데
이게 고장나면 오히려 고치기가 더 어려운가보더군요?
여기까지가 알아본 내용이고
저는 이래저래 35s를 선택해보려고 하는데요,
필름포럼 회원분들은 혹시 가격과 무관하다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https://cohabe.com/sisa/929548
롤라이35 시리즈 중 갑은 뭘까요?
- 매일 미녀를 보는 직업이라면 ㄷㄷㄷ [26]
- 팩폭상담 | 2019/02/18 16:07 | 2400
- 범하려면 역시 남자다.jpg [29]
- 귀요미정찰병 | 2019/02/18 16:06 | 3353
- 살려줘요 [10]
- 군필여중생쟝 /ᐠ。ꞈ。ᐟ\? | 2019/02/18 16:06 | 4077
- 라스트 오리진)흑우.manhwa [11]
- 에보니 나이트호크 | 2019/02/18 16:04 | 3999
- 롤라이35 시리즈 중 갑은 뭘까요? [8]
- PauI | 2019/02/18 16:04 | 4753
- 간장계의 문익점 [27]
- 피자에빵 | 2019/02/18 16:02 | 4638
- penf에 쓸 팬케익 하나만 추천해 주세오 [9]
- LEQUOIA | 2019/02/18 16:01 | 4314
- 지구 최강의 생물 [23]
- 개시원한에어컨 | 2019/02/18 16:01 | 4082
- 사고친 알바 有 [24]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 2019/02/18 16:01 | 5891
- 죠죠에 등장한 최고의 미국정치인 [23]
- 크로스아이 | 2019/02/18 16:01 | 3177
- 초보 진사의 장비샷 [10]
- 슬픈깔롱 | 2019/02/18 16:00 | 2529
- 스카이림 거품 종족 甲.jpg [24]
- 삼도천 뱃사공 | 2019/02/18 16:00 | 3723
- 죠죠러들이 만장일치로 최고로 꼽은 명장면 [33]
- 크로스아이 | 2019/02/18 15:59 | 5450
- 바이오웨어 근황....Shit [37]
- 발더스카이 | 2019/02/18 15:59 | 5869
일단 독일산이 싱가폴산 보다 좋다는 얘기는 들은거 같습니다...
저는 롤라이35t 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점, 들은 점(출처 모름ㅎㅎ)
롤라이 35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뷰파인더가 시원하다고 들었고 독일제 같은 경우에는 수집용으로도 수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35t는 35s가 만들어진 후 초기의 테사렌즈를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요 테사렌즈는 칼짜이쯔가 아닌 롤라이사에서 만들었다는 얘기흘 들었습니다
T랑 s의 3.5, 2.8은 반스탑 차이라 크게 상관없다고 하ㅛㅣ는 분들도 있고(저는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또 t는 흑백사진에 s는 컬러 사진에 좋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E가 붙는 제품들은 노출계가 파인더 안 led로 보이느냐 차이점일텐데 이것도 어떤 분은 안에 있어서 편하다, 어떤 분은 밖에서 확인하는게 편하다 하시더라구요
결론은.. 잘 모르겠네요 민감한 분이시라면 요 차이점들 다 보고 결정하시고, 민감하지 않으신 분은 장터에서 맘에 드는 것 사시는게~
좀 저렴한 35b도 있더라구요
아마 웹 상에 롤라이클럽?검색해보시면 차이점 등 관련 자료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수집에 가까운 장비욕이 있으시면 롤라이 35 독일산 초기형 303 이전 시리얼을 권합니다.
생산국의 기술적 혹은 오리지날리티를 고려하신다면 독일산을 권합니다.
아시고 게신대로 조금이라도 개방이 밝고 특징이 있는 사진을 자주 찍으신다면 2.8을 권합니다.
그외에는 비슷합니다.
노출계는 사실상 믿을만한 것이 못되고, 상하판은 얇아서 상처나기 쉽습니다.
롤라이35는 소장용보다는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다니며 함부로 찍기에 더 좋습니다.
렌즈는 독일산테사나 롤라이 자체 생산 렌즈나 모두 훌륭합니다.
롤라이 후기 렌즈를 탓한다면 롤라이플렉스들은 모두 사용하지 못하실겁니다.
각 종류의 차이보다는 각 개체의 관리차이와 컨디션 차이가 더 컸습니다.
1) 노출계의 반응 속도
2) 경통의 타이트한 잠금정도와 경통의 유격
3) 피트와 메타의 위치
4) 렌즈 내부의 헤이즈나, 수리 여부
5) 렌즈의 초점거리 이상 유무 등등
그외에는 사소하게 셔터의 깊이와 텐션, 와인딩 레버의 유격, 와인딩 레버 조작부의 탄력 등등이 미묘하지만 신경쓰이는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상태가 좋아 보이는 것을 잘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종류 불문하고 상태 좋아 보이는 것으로 구해서 써보시지요.
결과만 보면 무조건 좋아하시겠지만... 카메라의 조작과 찍는 맛이 아주 좋지는 않을겁니다.
작아서 산책하듯이 손안에 감싸쥐고 다니다가 스냅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저도 관심 있는데 얼마정도 예산을 잡아야 적당할지 궁금 하네요. t랑 s.
전 다시 구한다면 SE 모델로 구하려고 했었는데..
바늘 노출계 모델의 경우 배터리 전압이 요새 안나오는 거라 오차가 있어서요.
전자 노출계 모델의 경우엔 그런 오차가 없지 않을까 했었는데
댓글 보다보니 고장과 수리의 문제도 있군요 ㅠㅠ
좋은 모델 구하시길 바랍니다~
2000년대초 호기심에 사서 한 다섯 롤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제 느낌으론 실사용으론 너무 비실용적이었던 느낌. 바로 되팔았었죠. 카메라가 앙증맞고 예뻐서 장식용이라면 모를까.
35T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