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이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도 올려서 빼줘야 하는거 아니냐 ㅡㅠ....
1. 두 청년이 상근예비역 통지서를 받고서 훈련소에 5주 훈련을 받으러 감.
2. 5주 끝나니 갑자기 현역이라며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기다리라고 함.
3. 한 부모 가정이나 홀로 동생을 키우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두 청년은 가정형편 때문에 상근예비역인 줄 알고 온 건데 청천병력.
4. 특히 7살 동생에게 가족이라고는 자기 밖에 없는 청년은 훈련소에서 급히 동생을 돌봐줄 도우미를 구하게 됨.
5. 서울병무청 공무원의 실수로 원래 현역인데 통지서는 상근예비역으로 가버린 거임.
6. 담당자가 직접 가서 사과하지만 원래가 현역판정이기에 상근예비역으로 바꿀 수는 없다고 함.
7. 졸지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밖에 나가 별다른 준비도 못 하고 자대배치만을 기다리고 있음.
홀어머니나 혼자 남은 동생을 돌봐줄 사람도 못 구하고 졸지에 발만 묶임.
처음부터 현역인 줄 알면 돌봐줄 사람이나 장소를 구해놓고 왔을 텐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9607?n에이브이igation=petitions
거짓말 같은데요?
훈련소 마치고 군생활 못하겠다고 하면 집에 보내줍니다. 물론 공군의 경우에는 차비까지 줍니다
제 친구가 그런식으로 육군 공군 해군 다 다녀오고 결국 정신병 판정받고 병원 2년 다니다가 방위로 빠졌거든요,,
집안 사정이 있으면 병역 변경면제 신청서나 가사상황신고서등 병무청과 이야기 하면 협약이 되는데..
왜 그냥 입대를 해 버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윗에도 글을 썻지만 훈련소라면 군생호라 못하겠다고 그냥 집에 보내 달라고 하면 보내줍니다
청년들은 가정형편 상 현역이 아닌 4~5주 훈련만 받고 예비역으로 빠지려고 생각랬던 것 같네요. “서류 제출 등등이 있는 줄 알았는 데, 알아서 예비역하라고 서류 왔네? 이번에 다녀와야지”하고 입대했다가 “자네 현역일세” 라고 들은 거 아닐까요? 이럼 청천벽력이고... 이 상황에서 바꾸지도 못하고, 훈련소에서 집에 가겠다고 하면 훈련소 다시 와야할 것 같습니다만...
저소득층이나 편부모등 가정형편이 어려울수록 병역 면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훈련소에서 군생활 못하겠다고 집에 보내달라고하면 보내주는것도
나 그냥 집에 갈래염
ㅇㅇ그러셈 ㅎㅎ
하고 바로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절차와 심사가 분명 존재하는건데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 대부분이 어려운 사람들이구요.
그런 사람들은 정부에 강하게 한마디 못합니다.
없는 사람들에겐 한없이 무서운게 법입니다......
원래 저런 사람들은 군대 상근 등으로 빼주었는데
1. 사람 줄고
2. 꼼수 쓰다 걸려서 규정 폐지 되고( 다들 알죠)
3. 어느 사람들은 약하다고 못간다고 .... (병이 아닌 간부로는 간다고 하지만 )
4. 어느 병신들은 군대가 최신화 되어서 최신화 시켜 사람의 필요 수를 줄이면 된다 (줄여도 줄일 수 있는 명수가 있는건데)
그냥 미필들은 군대 가지마라
나중에 무슨 불이익 ... 그딴거 없어
후임 하나가 복무 중에도 중간에 의가사 제대로 나가는 걸 봤는데...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게 나라냐? 응 빌어먹을!!
7살 동생 혼자 남는건데 와...병무청 진짜...담당자 좀 맞자 ㅅㅂ
가용 징집자원은 점점 적어지는데 군복무기간까지 정권바뀔때마다 단축시키니 어지간하면 다 현역때려야하는 현실이 갑갑하네요.5~10년후엔 이보다 더한 상황도 흔하게 나올거같습니다.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어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지안이가 할머니를 힘들게 모셨는데, 동훈이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지원제도가 있다는걸 알려줘서 요양시설에 모시고 한시름 놓죠.
이런경우 보통 자대가게되면 중대장이랑 상담통해 의가사로 빠질 수 있지 않나요. 제가 군생활 할때도 한명이 자대배치되었었는데 할머니 한분만 혼자 모시고 사는 애라 2주만에 의가사제대처리가 되었었는데...
베오베 갑시다.
개같은...
7살 짜리가 혼자 밥이나 먹을수 있나?
아님 그친구 없으면 나라 못지키냐!!
쌍욕 나오네
요건만 맞다면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인한 제2국민역(면제) 받을 수 있을꺼 같은데 안타깝네요... 병무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4주 훈련도 안가요 .. 그냥 바로 민방위 .... 잘 처리 되었으면 합니다 ㅠㅠ
아니 정작 빼줘야 할 사람들은 빼줘야하자나
일똑바로 안하네
저 친구도 첨부터 현역이라고 통지가 왔으면 따로 면제신청이든 변경신청이든 뭐든 알아봐서 어떻게라도 방안을 마련 했겠죠.
근데 상근이라고 오니까 그런 방안을 굳이 마련할 필요가 없었던거죠.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안했지? 라고 하는분들은 본인이라면 저 똑같은 상황이 닥쳤을때 과연 그 방법대로 했을지,
아니면 병무청에서 알아서 상근으로 빼줬구나 다행이다 하고 말았다가 저 친구처럼 똑같이 당했을지 생각해보심이.
저게 사실 그대로라면 누가봐도 병무청의 훼이크에 엄한사람이 날벼락 맞은게 맞고, 조치 안해준다면 행정소송 들어가야 할 문제.
5주 훈련도 면제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7살 동생은 어쩌라고..
돌봐야할 부양가족이 있고
본인 이외에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 없으면
군대 면제입니다.
면제가 아닐경우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죠.
호적상 다른 가족이 존재한다던지
ㅠㅠ 진짜 밖에 있는 가족들 생각하면
속이 타들어가겠다ㅠ
내 가족도 못지키는데 무슨 나라를 지키라는겨ㅠ
와 ㅆㅂ 진짜 욕나오네요. 와....
그런데 만약 저렇기 군대가있는동안 부양가족없는 7살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누구의 책임인가요??현역으로 김사한가람이 거기에대해서 책임을 지나..?
요즘 나라가 왜이럽니까??
현역 보내고 의가사 제대 시켜야죠 뭐
과거에는 제대한사람도 다시 입대영장나오는 경우도 잦아서,
아버님은 돌아 가실때 까지 전역증을 가지고 계셨읍니다.
(60 년도 부근에 군생활 하셨습니다.)
저도 아직 가지고 있구요.
겁나 행정실수를 했으면 수정을 해주거나 해결책을 줘야지 미안~ 이러고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