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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참 부럽네요.
한줄 빠졌네요 동아리 가입은 강제 입니다
진짜 애니메이션 처럼 지내는구나..
한국 고등학생들의 방과후 : 천체관측 (매우 희귀하게 보이는 별을 찾는 활동) 보통 인문계 고등학생의 대부분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여학생은 운동이란걸 하면 죽는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듯.
여캐 공략하려면 동아리 가입부터 잘해야..
얘네들은 생활스포츠가 강해요.. 좀 과하게 말해서 전국민이 한두가지씩 스포츠를 합니다..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도대표나 국가대표가 되려면 초중고를 전문으로 뛰고 은퇴후 대부분 동종업계에 직업이 되지만..
얘네들은 취미로 스포츠를 하다 거기서 특출나면 국가대표로 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때 일본컬링 주장의 본직업은
보험사 직원입니다.. 물론 고딩때 컬링을 했고 실업팀도 했었지만 본업무의 퇴근후 운동을 할수있다는 환경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심적으로 안정적이게 운동을 할수있는 환경여건이나 생활체육 운영방식은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오사카놀러갔을때 저녁7-8시쯤 오사카성근처 공원갔더니 무슨 구보하듯이 남녀노소 모여서 달리고있더군요. 생활체육 강자들임요
이런 게 정말 부러움.
일본 순례 중일 때 고교 옆을 지나가게 됬는데, 동아리 활동에 열심이더라구요. 보면서 진짜 부러웠음..
따지고보면 슬램덩크도 그냥 동아리활동의 일환ㅋㅋ
일본에서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던 동네가 약간 양아치들이 많다고 소문난 동네,
근데 정말 그 동네 살면서 1년에 한 두번 양아치같은 놈들 보나?
그마저도 남한테 크게 피해주는게 아니라 시끄럽고, 안장 45도로 올려놓은 오토바이 타는 놈들정도였음
내가 생각한 양아치라하면 중고삐리들이 그냥 놀이터나 공원같은데서 숨어서 담배피거나 술마시는 거였는데
그런 놈들은 한 번도 못 봤음
근데 문득 고등학교 지나가다 보니 애들이 뒤지게 뛰면서 운동하고 있는거 보면서 수긍이 되더군요
개들도 산책 안 시키면 하루종일 잠 안 자고 집에서 물건 물어 뜯고 하듯이
(개에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좋은 비유가 이거 말곤 떠오르지 않아서)
혈기왕성한 나이에 책상에만 앉혀놓고 공부만 시키면
학업에 관심없는 애들은 딴데로 돌 수밖에 없는거죠
여러가지 취미생활 시키면서 활동을 시킴으로써
확률적으로 건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고등학교때 뭔가 해봐야 취미도 생기고 성인이 되면 거기에 관심 갖게 되지
고딩 방과후가 10시 11시였는데 뭘 더 하라고..ㄷㄷ 집에가서 과제만 해도 12시는 기본으로 넘지 않나?
잉; 우리학교는 동아리 많았었는데.. 대부분은 귀찮아서 안했었지만
0교시도 없고 야자도 없던 학교라 학교끝나면 운동장빼곤 썰렁..
공부 못하는 학교로 유명했죠.. 딱히 공부에 뜻을 둔 친구들도 많지 않았고.
지금이야 학생종합평가? 때문에 동아리를 대부분 하겠지만.
집에서 공부할 형편은 안되고 독서실비는 부담스러운 애들은 학교에서 야간에 공부하길 원했었지만요.
또 학교가 공부가 잘되는 환경이기도 하고.
참고로 학교는 서울에 공립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디 기사에서 보기론 지금 경북지역을 제외하고는 야간자율학습등은 전부 선택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이런점은 부러워요. 자연스럽게 운동할수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음
우리나라도 저녁이 있는 삶,
방과후가 있는 학창시절,
이 됐으면 좋겠네요.
고교야구만화 보면, 동아리 활동관련 해서 관련내용 종종 나옴
전 귀가부였어요.
밤 11시 반에 귀가하는 거였지만..
(타율적인) 자율학습.
부러우면서 궁금하네요.
일본에서는 방과 후 시간에 공부에 몰빵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도가 인문계, 실업계, 예체능계로 나눌때 동등한 사회인의 시각에서 나누어야 하죠. 이걸 아직 구세대가 귀천으로 생각하는게 문제입니다. 해결하려면 한국 사회는 대학평준화가 되어야죠. 각 대학에 얽힌 학연도 철폐되어야 하는데 경성제국대학부터 얽힌 지금 기득권이 놓을려나요
이런건 10년이 아니라 20년 후에도 못따라갈꺼 같네요
선진국임.
1960년대 이미 3s를 달성한 나라임
my Car (마이카)
Cooler(에어컨 보급)
Color television(칼라텔레비전 보급)
쟤들도 입시 몰빵하는 고등학교는 공부 많이 해요.
한국처럼 모두가 그렇지 않을 뿐이지.
재능이나 적성에 상관없이 전부 학교에 잡아놓고 반강제 타율학습을 시키는 게 참 사회적 낭비고 불행인데
한편으로는 저게 계층을 고착화하는 면도 있어서 생각할 거리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