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편이 있었군.
오봉주가 자존심도 있고하니까 오히려 어그로를 끌어서 고수분들의 정보를 빼려는거같았어.
그런데 그 직원 찌질한놈이 다 망친거.
반다비2019/02/17 19:29
ㅇㅇ 그래도 엄연히 대령숙수의 명목을 잇는 후계자잖아.
실제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도 맞음.
그리고 고등어가아니라 명태. 생태 낚시로 잡는거 현상금걸고 배타고 같이나갔지
륵튽2019/02/17 19:30
ㅇㅎ 명태탕끓일때구나 기억났다
반다비2019/02/17 19:33
배타고나간건 명태편이 아니었다. 아무튼..
삶아먹힌 치킨2019/02/17 19:18
이게 조조가 순욱한테 한 그거지?
코프리프2019/02/17 19:18
진짜 중요한건 제료로 모은 매생이는 정작 자기 이웃들이랑 해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거실환가2019/02/17 19:20
요리만화에서 저 ㅈㄹ을 햇는데 실드치는 애들 잇는거보고 놀람 ㄹㅇ로
버프와너프사이2019/02/17 19:20
꼰대성찬
킥 호퍼2019/02/17 19:20
이제 성찬이로 국 끓여먹음
이겜재밌네2019/02/17 19:20
중딩 때 도서관에 식객 비치해둬서 읽었는데 주인공의 대사= 작가의 말이라고 생각하면 작가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종종 꼰대스러운 면이 있음
도끼수집가2019/02/17 19:20
요즘은 매생이고 굴이고 다 제철꺼 급랭가능해서 사시사철 다 제철맛 느낄수있슴
쿨뷰티가채고시다2019/02/17 19:24
근데 겨울 것이 더 맛있긴 함.
루리웹-68855857582019/02/17 19:21
성찬이 은근히 성격적으로 요상한 부분이 있음. 그래서 작중에 한번 제대로 정신적으로 퍼졌던 적 있잖아.
어느 정도 주변이 기대하는 자신을 억지로 유지해왔던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걸 실력과 입담, 그래도
막 엇나가지 않은 인성으로 커버한거고.
반다비2019/02/17 19:23
팥칼국수편이지. 성찬이라는 캐릭터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루리웹-68855857582019/02/17 19:26
ㅇㅇ, 성찬이라는 이 캐릭터가 뭔가 완성된 캐릭이 아닌 분명 뛰어난 점은 많지만 남들만큼이나 고민하고 닳아버린 부분이 있음을 잘 묘사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함. 입체적 캐릭터라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한국만화에서 제대로 느낀 몇 안 되는 경우였음. 내가 그래서 영화편은 참 아쉬웠음. 캐릭이 전부 다 너무 일관적이고 단면적이야... 김치전쟁은 뭔가 원작을 아득히 지워버린 무언가고...
반다비2019/02/17 19:30
영화관 가서 봤는데 소고기전쟁에서 오봉주가 숯 훔치는거 보고 개빡쳐서 나와버렸다.
영화 보다가 뛰쳐나간건 그게 처음.. 캐릭터를 너무 잘못잡았어
루리웹-71315227642019/02/17 19:22
냉면 에피소드도 냉면은 꼭 짜르지 말고 먹어야 재 맛이라던데 그냥 편한대로 먹어도 되지 왜 짜르지말라고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땡스어랏2019/02/17 19:22
밥그릇 뚝배기로 안날아간걸 다행으로 알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북2019/02/17 19:22
아아... 오봉주님..당신이 옳았습니다..
쿨뷰티가채고시다2019/02/17 19:23
처음에 매생이도 굳이 식탁에 안 두고 식탁밑에 뚜껑 덮어서 놔둠.
그래서 점원들이 치우다가 엎지를 뻔하고 이게 머지? 하게 함.
그래서 오봉주가 자기 매생이국 안 먹었다는 걸 알게 함.
저 말 하면서 자랑하려고 설계함.
맥스웰 아톰2019/02/17 19:23
진수가 고생해서 메생이까지 구해서 줬는데 아파트 주민들이랑 나눠먹고 빈그릇 내놓음ㅋㅋ
-청일점-2019/02/17 19:23
저놈 저거 상째로 들어가 대가리를 깨야 정신차릴텐데
절멸2019/02/17 19:23
성찬이도 결국 허영만이 창작한 캐릭터니까 뭐..
키넨시스2019/02/17 19:25
대를 이어 내려온 초 고급 음식점에서 냉동 쓰면서 최고라고 입턴 오봉주가 아니꼬웠던거지. 기업회장님들이 단골이고 그런집이구만
겨드랑이보인다2019/02/17 19:25
저러다 까이는 편도 몇개 있었던것 같은데
즐겁게부탁해2019/02/17 19:25
성찬이 개새퀴여
포마토마포2019/02/17 19:27
이거는 성찬이 옳은거 같은데 미슐랭 3성급 레스토랑에서 최고라면서 냉동 쓰면 그게 뭐임
반다비2019/02/17 19:31
그거를 대접하겠다고 날잡아서 사람 모은다음에 빈그릇 들이대면서 할 말은 아니지.
루리웹-68855857582019/02/17 19:33
앳적에 이 에피소드에서 매생이탕 대결이 시작된 이유가 그거임. 오봉주가 최고의 맛을 가진 메생이탕이라고 자부했는데, 음식이라는게 어지간해선 철을 따질 수밖에 없는데 철이 아닌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맛이 날래야 날 수가 없다는게 성찬의 논리. 작중 운암정은 기업총수도 알아주는 탑급 레스토랑으로 나오는데 냉동재료만 남은 걸로 한 요리를 최고의 맛이라 하는건 무리수가 있긴 했지.
다만 주변 말대로 진수가 기껏 열심히 구한 매생이를 다른 사람들이랑 먹은건 비판의 여지가 있긴 함.
륵튽2019/02/17 19:28
이런점에서 허영만화백이 좀 꼰대끼가 있긴해도 국내 업계 최상위 달리는 이유가
단순히 주인공이라 무조건 선인
라이벌,악역이라 무조건 악인 이렇지않고 다채롭고 입체감있어서 좋은거같음
rhrlaosldk2019/02/17 19:32
저 에피는 설명 한 3분의 2쯤 갔을 때 봉주가 웃으면서 잠시 멈춘 다음에 자기가 나머지 부분을 말하는 식으로 갔어도 좋았을 거 같더라.
봉주도 작중 실력은 탑티어잖아.
홍모씨2019/02/17 19:33
이 에피소드 가장 웃긴 건 진수가 매생이 구해다 줬음. 근데 매생이 없길래 어쨌냐고 물어보니 자기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랑 끓여쳐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윈드재머2019/02/17 19:33
진짜 븅신같은 에피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딴짓 했으면 바로 쌍욕날리면서 상상은 니네집에가서 처 하라고 하면서
빈그릇 면상에 던졌다 ㅋㅋㅋㅋㅋ
배고파 뒤@지겟는데 씨@발 개똥철학이 밥이냐 하면서 엎으면 됨
천하의 성찬이가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보다 보면 주인공이 개소리하는 듯한 에피소드 가끔 있더라.
사람 불러놓고 빈그릇만 내놓으면 어떡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하의 성찬이가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둘 다 묶어!
원래 혓바닥으로 절반은 해먹음
저 주인공 개쓰레기자너.
점마 맨날 트럭장사 하면서 돈 없는 척 하는데 시리즈 초반 소고기 편에서 대박쳐서 부자임-_-;;
그 백화점? 독점계약권이었나 그거?
ㅇㅇ 독점 계약이 10년이었는데 그 수익 10%를 받기로 했음
순 수익 20억이였나 200억의 10% 인걸로 암
애초에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이 모티브라..
퍄..
그럼 이해가 되네 그 사장 메모장 1GB짜리자나
따져보면 지 여친 두고 거래처인지 고객인지
그 집 딸 얼굴좀 이쁘다고 바람피는 씹새끼임ㅋㅋ 그리고 그 사람 루푸스 햇빛에서 얼굴에 두드러기나니까 걸러버림ㅋㅋㅋ
그러고 보니 갓김치 편에서 사모님이랑 불장난 암시도 있던거 같은데
정확히 보자면 트럭 몰면서 야채장사 하는 설정을 거기서 따왔다는 모양인듯
배고파 뒤@지겟는데 씨@발 개똥철학이 밥이냐 하면서 엎으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 보면 주인공이 개소리하는 듯한 에피소드 가끔 있더라.
가끔이 아닌거같은데
사람 불러놓고 빈그릇만 내놓으면 어떡하냐
꼰대에피소드 좀 많음
성찬이 인성 ㅅㅂ
김칫국을 한사발씩 먹어서 배는 불렀다고 함
이제 손모가지 도끼로 찍으면 되는거지?
고민한게 아니라 애초에 저렇게 낼 생각이었음.
그래놓고 기대하라고 죽탱이 털은게 진짜..
진수가 고생고생 취재가서 굴이랑 매생이 갖다주니까 그거 아파트 친구들끼리 다 쳐먹은 인성..
내가 그래서 오봉주를 좋아한다. 성찬한테 질투심은 있지만 음식갖고 장난은 안치거든
제일 좋아하는게 막국수편인데 오봉주 기사가 참기름에 장난질친거 알고 바로 짤라버리면서
"천하의 성찬이 그딴걸 쓸거같아?" 라고 말해주는 부분.
그 시점에서 이미 한낯 질투심은 다 사라지고 요리 인생을 나아갈 라이벌로 여기는 대인배적모습이 나오지
다만 끝날때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긴 성찬과 달리 끝까지 쏠로...........
성찬이 단맛내려도 배즙같은거 안쓰고 사이다 썼다는걸로 쫒아낸놈이니 ㅋㅋㅋ
그 부분도 참 안타깝고 불쌍하다. 자운선생이 넌 왜 저렇게 못하냐고 ㅠㅠ
그리고 오봉주 불쌍한게 썸냄새 나는 여자 있었는데 마침 두부로 성찬이랑 대결해서
간지나게 이기고 진도좀 빼려는데 이용당한거였어...뿅뿅 ㅠㅠ
냉면편 못봤나보네
근데 뭐 대한민국 최고 전통한식당 오너에
돈과 명성 다가지고 자기꿈에 열정과 재능도 있는데 쏠로인게 대수려나 ㅋㅋ
막국수편은 한참 다음이다. 그 시점에서라 했잖아.
솔직히 부대찌개편만봐도 인간 차장사라고 깔아보는 모습이 많이 보여.
후반에는 꽤나 그럴싸한 모습으로 남는다
원래 모든걸 가졌으면 그걸 함께 기뻐해줄 사람이 필요한법이야.
솔로인게 대수지 ㅠㅠ
결혼식까지 와주고 멋진모습이 많았는데
하필 몇권 후에 평양냉면 에피소드에서 찌질한 역할로 나와서..
고등어자반? 고등어 편에서 냉동고등어 박살을 내버리고
한미에 수십만원에 사오는거보고
단순히 승부에 미쳐서 돈지1랄 하는거로 뵈이진않더라
과한 의욕이 있긴해도 그걸 뒷받침해주는 실력이 있는건 팩트..
평양냉면편이 있었군.
오봉주가 자존심도 있고하니까 오히려 어그로를 끌어서 고수분들의 정보를 빼려는거같았어.
그런데 그 직원 찌질한놈이 다 망친거.
ㅇㅇ 그래도 엄연히 대령숙수의 명목을 잇는 후계자잖아.
실제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도 맞음.
그리고 고등어가아니라 명태. 생태 낚시로 잡는거 현상금걸고 배타고 같이나갔지
ㅇㅎ 명태탕끓일때구나 기억났다
배타고나간건 명태편이 아니었다. 아무튼..
이게 조조가 순욱한테 한 그거지?
진짜 중요한건 제료로 모은 매생이는 정작 자기 이웃들이랑 해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
요리만화에서 저 ㅈㄹ을 햇는데 실드치는 애들 잇는거보고 놀람 ㄹㅇ로
꼰대성찬
이제 성찬이로 국 끓여먹음
중딩 때 도서관에 식객 비치해둬서 읽었는데 주인공의 대사= 작가의 말이라고 생각하면 작가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종종 꼰대스러운 면이 있음
요즘은 매생이고 굴이고 다 제철꺼 급랭가능해서 사시사철 다 제철맛 느낄수있슴
근데 겨울 것이 더 맛있긴 함.
성찬이 은근히 성격적으로 요상한 부분이 있음. 그래서 작중에 한번 제대로 정신적으로 퍼졌던 적 있잖아.
어느 정도 주변이 기대하는 자신을 억지로 유지해왔던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걸 실력과 입담, 그래도
막 엇나가지 않은 인성으로 커버한거고.
팥칼국수편이지. 성찬이라는 캐릭터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ㅇㅇ, 성찬이라는 이 캐릭터가 뭔가 완성된 캐릭이 아닌 분명 뛰어난 점은 많지만 남들만큼이나 고민하고 닳아버린 부분이 있음을 잘 묘사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함. 입체적 캐릭터라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한국만화에서 제대로 느낀 몇 안 되는 경우였음. 내가 그래서 영화편은 참 아쉬웠음. 캐릭이 전부 다 너무 일관적이고 단면적이야... 김치전쟁은 뭔가 원작을 아득히 지워버린 무언가고...
영화관 가서 봤는데 소고기전쟁에서 오봉주가 숯 훔치는거 보고 개빡쳐서 나와버렸다.
영화 보다가 뛰쳐나간건 그게 처음.. 캐릭터를 너무 잘못잡았어
냉면 에피소드도 냉면은 꼭 짜르지 말고 먹어야 재 맛이라던데 그냥 편한대로 먹어도 되지 왜 짜르지말라고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밥그릇 뚝배기로 안날아간걸 다행으로 알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오봉주님..당신이 옳았습니다..
처음에 매생이도 굳이 식탁에 안 두고 식탁밑에 뚜껑 덮어서 놔둠.
그래서 점원들이 치우다가 엎지를 뻔하고 이게 머지? 하게 함.
그래서 오봉주가 자기 매생이국 안 먹었다는 걸 알게 함.
저 말 하면서 자랑하려고 설계함.
진수가 고생해서 메생이까지 구해서 줬는데 아파트 주민들이랑 나눠먹고 빈그릇 내놓음ㅋㅋ
저놈 저거 상째로 들어가 대가리를 깨야 정신차릴텐데
성찬이도 결국 허영만이 창작한 캐릭터니까 뭐..
대를 이어 내려온 초 고급 음식점에서 냉동 쓰면서 최고라고 입턴 오봉주가 아니꼬웠던거지. 기업회장님들이 단골이고 그런집이구만
저러다 까이는 편도 몇개 있었던것 같은데
성찬이 개새퀴여
이거는 성찬이 옳은거 같은데 미슐랭 3성급 레스토랑에서 최고라면서 냉동 쓰면 그게 뭐임
그거를 대접하겠다고 날잡아서 사람 모은다음에 빈그릇 들이대면서 할 말은 아니지.
앳적에 이 에피소드에서 매생이탕 대결이 시작된 이유가 그거임. 오봉주가 최고의 맛을 가진 메생이탕이라고 자부했는데, 음식이라는게 어지간해선 철을 따질 수밖에 없는데 철이 아닌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맛이 날래야 날 수가 없다는게 성찬의 논리. 작중 운암정은 기업총수도 알아주는 탑급 레스토랑으로 나오는데 냉동재료만 남은 걸로 한 요리를 최고의 맛이라 하는건 무리수가 있긴 했지.
다만 주변 말대로 진수가 기껏 열심히 구한 매생이를 다른 사람들이랑 먹은건 비판의 여지가 있긴 함.
이런점에서 허영만화백이 좀 꼰대끼가 있긴해도 국내 업계 최상위 달리는 이유가
단순히 주인공이라 무조건 선인
라이벌,악역이라 무조건 악인 이렇지않고 다채롭고 입체감있어서 좋은거같음
저 에피는 설명 한 3분의 2쯤 갔을 때 봉주가 웃으면서 잠시 멈춘 다음에 자기가 나머지 부분을 말하는 식으로 갔어도 좋았을 거 같더라.
봉주도 작중 실력은 탑티어잖아.
이 에피소드 가장 웃긴 건 진수가 매생이 구해다 줬음. 근데 매생이 없길래 어쨌냐고 물어보니 자기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랑 끓여쳐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븅신같은 에피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딴짓 했으면 바로 쌍욕날리면서 상상은 니네집에가서 처 하라고 하면서
빈그릇 면상에 던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