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방송에서 쌍욕해도 논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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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처럼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당할 구석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 띄워주기도 잘하고
삿대질 하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경규형님도 하는거보니까 삿대질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문제였구나 라는걸 느끼네요
크 둘째짤은 진짜 현안이었지
심지어 불편하지도 않음ㅋㅋ
저 아저씨는 불쾌하지 않거든
둘째짤 갓경규 선생님
저 아저씨는 불쾌하지 않거든
누구처럼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당할 구석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 띄워주기도 잘하고
이게 중요한거임
무도에서도 코미디의 정석같은거라고 하는데
누군가를 막 지적하는데 결국은 자기한테 돌아오게 판을 깔더라
진짜 대단한거임 결국 본인도 똑같으시네요 이러고 끝나니까 하하호호 하고 웃고 끝나는거지
아니면 뭐 방송시간 너무 길다 라고 하거나
본인이 어차피 말해봐야 못하는거 (비예능인 예능 오는거 막겠다) 이런말 하니까 그냥 웃길수밖에 없는거지 ㅋㅋ
크 둘째짤은 진짜 현안이었지
무슨상황인데용?
경규옹이 누구한테 얘기한거야?
건너편이 마이크로 닷일거라 예상해봅니다.
심지어 불편하지도 않음ㅋㅋ
삿대질 하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경규형님도 하는거보니까 삿대질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문제였구나 라는걸 느끼네요
라디오 뭐시기의 김모씨랑은 달리 재수없지않음
생각해보면 이경규씨가 삿대질한 모습은 상당히 많은데 막상 떠올려보면 왜그랬지?
딱히 불쾌감이 든 적은 없던듯
무도 예능총회때 보면 개그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는 교본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의 이경규를 보여줌
막 소리치면서 와 저형은 더 하네 이런거 보여주는데 진짜 웃김
상황이 할만 할때만 하는 경규옹.
상대가 만만 할때만 하는 김구라.
경규아저씨가 하는건 불쾌한게 아니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보면 이유가 바로 드러나는데, 이경규가 남 시원하게 욕을 때리고나면 한타임 뒤에 이경규에게 시원하게 욕이 쏟아짐.
그럼 크게 웃음. 호탕하게 웃음.
김구라의 경우 김희철이 나와서 완전 웃기게 김구라의 태도를 꼬집고 같이 손가락질을 해주는데, 이 좋은 찬스에 입닫고 얼굴 굳히고 앉아있음.
그리고 시종 삐진 태도로 방송에 임하지.
이게 웃긴 상황인게, 박명수의 경우 남한테 호통치고 욕한 대신에 본인 뺨때려도 웃어주고, 자기가 평소 부끄러워하는 영역에 대한 공격으로 웃겨도 반박을 못할 시 상대를 부러워함. 야.... 너 잘한다.... 웃기다....
개그맨인데 어떻게 본인이 끼어서 웃기는 상황에서 얼굴을 굳히는가가 문제인거지. 본인 중심에 두고 웃기는데 개그맨이 얼굴을 굳혀? 자기 얼굴이 TV에 한번 더 나오는 소중한 찬스인데? 장도연처럼 실제로 많이 웃기는데 예능출연이 뜸한 친구들은 예능만나오면 빡긴장하고 있음. 표정이 굳어서 어떻게 하면 웃길까만 생각하고 찬스오면 웃기든 안웃기든 자기가 웃음거리가 되든간에 어떻게든 해보려고 그러는데.
김구라는 선배인데다가 개런티도 엄청 받아먹는 사람이 메인에 앉아서 자기를 바쳐서 웃길 찬스에서는 아예 분위기 경직시켜버리고 진행 때려치움. 그리고 남 욕할 때만 신나서 떠들지. 명확하게는 몰라도 사람들의 눈에서 재수없어 보이는 이미지는 누적되는 것이고 당연히 불만이 생기지.
잘 보신듯하네요.
이경규는 남에게 손가락질하면서 공을 던지고
자기한테 돌아오는 공을 받아주는데
그시키는 남 얼굴에 공을 던지기만 하고 자기한테는
발 밑에 공만 굴러와도 인상 팍 찌푸리면서 "이 새키가 날 디스해?" 이러고 자빠졌음.
과거 더러운 행동은 덤이고
같은 삿대질이라 해도 김구라가 하는건 본심 이라 재수없음
이상하게 불쾌하지 않음
복수혈전 망한거 빼고 구설수도 없고, 인덕있다고 소문 다 나있고, 후임 육성도 열심히고, 지금 봐도 방송 재미있고
진짜 완전체...
복수혈전 영화는 괜찮았다더라 되게 진지한 영화인데 주인공이 이경규여서 나올때마다 웃기는 바람에 망했다고
임재범인줄 알고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