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쯤 잠들었는데 새해 92세되신 할머니꿈을 꾸고 뛰는 가슴이 멈추질 않아 120km달려 시골왔네요.
문은 잠겨 집엔 못들어가고 창문으로 할머니 편안히 잘 주무시는 모습 한참 쳐다보다 지금 차에와서 있네요.
연세는 많지만 계속 곁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울며 달려왔더니 눈이 퉁퉁 부었네요.. 조금 자고 일어나야겠어요.. 새벽이라 털어 놓을 사람도 없어 끄적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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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차에서 히터틀고 있는데 날 밝으면 맛있는거 사드리러 나들이 해야지요
저 역시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헐... 맘 진정하시고... 편안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명절 무렵부터 편찮으셨는데 놀래서 달려왔네요
내일 좋은데 가서 추억 만드세요
평생남을 추억
고맙습니다!!
제가 다 눈시울이 붉어질라 그러네요.
살아계실때 잘하란 말 진리더군요.
돌아가시면 할게 없더라고요.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는군요ㅜㅜ
닉네임 ㄷㄷㄷ
할머님께서 두고두고 고마워하실 것 같습니다
푹 쉬세요
제가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사람이 할머닌데요.. 돌아가시고나서 정말 후회하고 감사하고 죄송하고.. 사랑한단말 한마디못한게 정말 너무 후회되더군요.. ㅠㅠ 다시한번만 딱 10초라도 좋으니 한번만 얘기나눠보고싶어요
참 좋은분이시라는게 느껴집니다.
할머님께서 좋은 손주 두셨네요 ^^
그리고 목소리 까지 담긴 동영상도 많이 찍으시구요.
그냥 자연스럽게요...
몰카식으로 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