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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을 가다

1월 29일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스미스소니언은 다들 잘 알고 계시듯이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가
1846년 50만 달러를 기부해 만든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의 이름으로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한
19개의 박물관과 1개의 동물원으로 구성된 종합박물관협회 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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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정식 후원업체로 되어 있어서 약간의 할인 혜택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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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말도 안나올정도의 사진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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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로는 스미스소니언의 취지? 를 나타내는 듯한 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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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있는 사진입니다. 이 이상 지나서 사진의 카메라 촬영은 제지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만 촬영하도록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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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사진공모전의 심사과정과 수상자의 인터뷰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이 바닥에 준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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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요건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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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이 끝나면 출구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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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은 당연히 좋았습니다. 좋은사진. 이거면 끝이죠.
아쉬운 점은 3가지 정도였습니다.
하나는 전시공간이 너무 협소합니다. 명시거리를 확보할 수 없을 만큼 작품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긴 통로의 형태여서 길이는 길지만 폭이 좁습니다.
공간을 두기도 어렵지만 공간을 만들어도 옆 사진의 거리가 가까워 인원으로 채워지기 일수였습니다.
둘은 사진의 유리액자를 고려하지않은 조명입니다. 유리액자가 너무 반사되서 한눈에 작품의 구석구석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반사광없이 볼 수 있는건 종이 인쇄 출력물 밖에 없었습니다.
셋은 도슨트, 사진 옆의 설명이 너무 배경지식과 관련된 점입니다.오히려 사진작가의 촬영의도나 배경, 고충 등
촬영과 관련된 것들 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예를 들어 동물사진은 동물의 습성이나, 특이점 있다. 이런 식 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좋은 사진은 그냥 나오지 않는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은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댓글
  • 김 산 2017/01/31 01:22

    잘 보았습니다 , 배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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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그Rapper~ 2017/01/31 11:53

    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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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3K™☆[낭만포토] 2017/01/31 01:33

    명절 연휴를 참 의미있게 보내셨네요...
    좋은 사진 몇장이나마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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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그Rapper~ 2017/01/31 11: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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