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0%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싼제품보다는 비싼제품이 더 좋을 수 밖에 없고
싼제품에 비싼제품의 기능을 넣어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다만,
A라는 기능은 제품에 넣기 위해서 추가적인 원가가 발생하고
B라는 기능은 제품에 넣기 위해서 추가적인 원가가 발생하지 않거나,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면
싼제품에 A기능을 넣지 않고 비싼제품에만 넣어주었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없겠죠
그러나 싼제품에 B기능을 넣지 않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이야기이고, 이게 바로 악성 급나누기라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측거점 연동 스팟측광 같은 기능은 니콘 DLSR의 경우 아주 저렴한 제품에도 들어가는 기능인데
캐논의 경우 플래그쉽은 되어야 넣어주던 기능으로... 양사 제품 생산 로직이 아무리 다르다고 하여도... B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죠. 뭐 이 이슈야 장차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면 별로 의미는 없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
A기능도 싼제품에 넣어달라고 하면 억지가 되는 것이지만
B기능은 싼제품에 넣어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https://cohabe.com/sisa/9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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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엄밀히 말하면 개발자의 노동력도 원가라고 봐야 하지 않을런지... 뭐 급나누기가 꼭 정당하다는것은 아닙니다만 굳이 원가의 측면에서 보자면...
인건비도 원가죠 ^^
증분원가의 개념에서 인건비가 추가적으로 발생될 수 밖에 없다면 당연히 A라고 봅니다
댓글 써놓고보니 증분원가 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한 듯 한데...
어차피 제품 생산에는 원가가 들어가는데
B기능을 넣지 않고 생산하는데 인건비가 100원인데
B기는을 넣고 생산 하는데도 인건비가 100원이라면
이경우는 두경우 모두 원가는 발생하지만 증분원가는 없는 경우죠
이런 관점의 이야기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떤 작은 기능이라도 그걸 제품에 적용하는데 단순히 copy & paste로 붙여 넣을수는 없는것인만큼, 개발인력의 시간 소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을것 같구요, 그리고 다시 테스트, 검수 등의 공정을 생각한다면 말씀하신 증분원가 자체도 약간은 증가하지 않을까요 물론 재료원가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을수는 있겠습니다만
네 물론 현실에서 완전 0는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겠으나
유의미하지 않는 레벨이면 B로 보는 것이 적절할 듯 합니다
그런 B기능을 싼제품에 넣어주지 않는다면 악성 급나누기라고 볼 수 있구요
근데 한편은 그런 생각도 드는게, 예를 들면 포토샵의 경우도 라이트 버전, 풀버전 등이 있고 그 둘의 가격이 다릅니다. 라이트 버전은 당연히 이런저런 기능 제약들이 있구요.. 근데 라이트버전에서 기능제약이 있고 그걸 포함시키는데 원가가 적게 든다고해서 그 기능이 없다고 악성 급나누기로 보진 않잖아요? 그냥 수요자가 라이트 버전을 선택한 것에 따른 제약일뿐... 카메라의 경우 물리적인 제품이라 좀 다르게 보일수 있는데 결국 공급자의 제품 전략일 뿐이고 그걸 수요자 권리 침해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말씀하신 포토샵의 경우는 소프트웨어 개발비를 생각해보면 특히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더 이상 말을 늘리면 제가 카레맨님의 의견에 반박하고 논쟁하는 모양새가 되어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제 생각에 공감하지 않으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어떤 경우가 A이고 B인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24P에 대한 부분이라면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서 좀 반영이 되엇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정도는 좀 넣어주길 바래요.. 네~?
제가 잘은 모르지만
24p정도는 펌업으로도 가능할 부분이 아닐까요?
하지만 R 펌업을 보니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네요
제 생각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Rp가격이 너무 좋아서 엄청 팔릴겁니다. 잘팔리는데 펍업 해줄리도 없고, 타사에서 150만원대 풀프 미러리스 나와야 캐논도 긴장할텐데 과연 1년이내에 나올수 있을지;;;
넵 제가 보기에도 잘 팔릴 듯 합니다 ^^
어쨌든 지금은 캐논이랑 니콘 미러리스 잘 팔리는게 좋긴 하죠 ㅋㅋㅋ
소니 점유율을 공평하게 나눠 가질 수록 좋을테니까요
급나누기는 내 주머니사정으로 판단하는거...
중요한건 악성 여부를 유저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냐인것 같습니다
모바일을 제외한 카메라 개발, 생산업무를 한 자게이가 얼마나 될까유. 유저입장에선 원가 안드는것 같지만 들 수도 있는거니깐요. 다들 추측하고 논쟁할 뿐
맞습니다
다만 타사 제품과 그동안의 경험으로 합리적인 의심정도는 해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