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근황.jpg

부모1(이)가 분노에 휩싸입니다! 조심하세요!

이거 추리소설에 사용할만한 트릭될수도 있겠다 ㅋㅋ
사실 부모1인척했던 부모가 부모2였던거임

자식 2은(는) 배가 고픕니다!

자식은 첫째 둘째 셋째 이러잖아
따지고 보면 원래부터 자식1 자식2 자식3으로 부르던거지

첫째 둘째 셋째로 이미 하잖아.

첫째 둘째 셋째는 나이로 나눈거지만
아들, 딸 용어 없애고 자식 1, 자식 2, 자식 3 이렇게 부르는 셈인거지 저 제도는
예를들면 둘째 딸한테 딸이라 못부르고 자식 2라고만 불러야 되는거 아닌가?

부른다기보단 교과서같은데에 그렇게 표기해야 하는건가 그럼?

걍 표기가 그런거지 뭐로만 해야된다는 말은 없는걸... 저건 공문서에 어떻게 표현하겠냐는 말이니까
그리고 둘째딸이나 딸2나 똑같은 말이잖아

그니까 둘째딸은 내가 이해하기 쉽게 쓴 말인거고 교과서에 '딸/아들' 이라는 표기가 없어지고 무조건 자식 1, 자식 2 라고 쓰라고 법까지 개정하는건 너무 멀리간게 아니냐 이말이지. 쓰는건 쓰는사람 맘인데 정부가 굳이 나서서 그렇게 교육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게 좀 그렇다는거 ㅇㅇ

님 말대로 둘째라고 부를사람은 둘째라 부를거고 딸이라 부를사람은 딸이라 부를텐데 학교같은데서 저렇게 교육을 함으로써 아들,딸은 성차별적인 용어라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려는거 같은데 심하지 않나 싶네

부모가 둘 다 남자 혹은 둘 다 여자인 경우 때문에 차별이라고 엄마아빠를 없앤다는 얘긴데
아들딸표현 없애는 게 왜 필요해

엄마, 아빠 표기가 차별적이라며 학교 내 문서에서 부모 1, 부모 2로 표기하게 하는 법이라매
아들딸 얘기는 비유만 한거지만 같은 맥락이 아니냐는 말이지

아빠엄마 표현에만 한한 얘기니까 예시가 부적절했던 것 같음
부모가 게이라서 아빠만 둘인데 둘 중 어느쪽을 엄마라고 부를 것이냐? 혹은 엄마 없는 아이라고 할 것이냐? 라는 건 문제가 되지만
남자아이를 딸이라 부를 일은 없고, 그 반대 경우도 없지

비유가 다소 적절하지 않았다는건 ㅇㅈ. 동성결혼 얘기니까.. 그치만 굳이 상황을 가정해서 말하자면 이런거지 / 자식들도 자신의 성을 선택한 자유가 있기 때문에 아들/딸이라는 표현은 차별적인 용어입니다. 딸로 태어났어도 남자의 정체성을 갖고있을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모든 교과서에 아들/딸이라는 표기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
나는 최소한 이건 너무 멀리갔다고 생각하는데, 보는 사람들에 따라 느낌이 다를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게되네. 뭔가 의도는 이해가 가긴 하지만... 음

댓글도 달고 다른사람 댓글도 읽어보니 무슨 의도로 했는지는 이해가 조금 가긴 하네. 처음에 본문만 읽었을땐 읭? 했는데..
그니까 이런거지? 동성결혼한 부부도 한쪽은 입양된 자식은 한쪽을 엄마, 한쪽을 아빠 라고 부르는데 이 용어 자체에서 일종의 성적인 역할이 이미 부여되어 있다. 따라서 차별적인 용어라 볼 수 있다. 라는 요지인거같네. 듣고보니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논란이 될만한 소재기도 한거 같넹

갠적으론 성적인 역할의 차별이라기 보다
아이들이 겪게 될 다른 (일반적인 엄마, 아빠를 가진)아이들에 의한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라고 보는 게 더 나을 거 같은데
요즘 젠더이슈가 많다보니 그런 쪽으로 생각하게 되긴 하는 것 같음

ㅇㅇ 그런거 같네. 굉장히 어렵구만.

동성결혼 후속조치 라는데(아마 따돌림일듯) 저거 말곤 방법없지 않냐?

오 그것때문이군

홍석천도 입양했는데 아빠포기하고 성인될때까지 삼촌으로 남은거 보면 좀 불쌍하더라고

석천형은 진짜 삼촌이어서 그런거 아닌가

그래도 입양하면 보통 자식으로 들어가거든 우리나란 의외로 형제간 입양에 너그러워서 윗세대중엔 형제자식 입양한 사례도 꽤 됨

아하

우리 큰할아버지는 그렇게 큰고모 입양해다가 5살짜리를 식모로 부려먹고 어디서 첩들여서 자식 둘 낳아옴. 씨빨새끼. 지옥에 쳐 떨어졌을 듯.
문제는 그 자식놈이 문중 재산 자기꺼라고 징징대는데 그걸 큰고모가 편들어주는 게 함정

선산있으면 한번 물어봐 우리도 5대조 할아버지네 첫째가 입양한 자식인데 꾸준히 첫째 취급해줌

힉

그냥 애들 앞에서만 그렇게 하라는 말일듯
ㅇㅇ이는 아빠가 두명이네 그러면 보통 놀리거나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워하잖아
홍석천도 그래서 아빠가 아니라 삼촌으로 남았고 이거 생각보다 진지한 논의같음

호칭이나 그런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공문서에 부/모 이렇게 호칭해서 적는란이 있는데, 이걸 부모1, 부모2 이렇게 항목을 나누겠다는 얘기같음.
동성 부모를 둔 애는, 누가 부고 누가 모인지 모르잖아.

차라리 동상애부부에서 서로 지칭하는 명칭을 별개로 만들어 ;

내말이 그말
지들이 지금까지 없던걸 만드는거니까 지들이 알아서해야지 왜 엉뚱한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봐야하나

마크롱 1/2
마크롱 2/2 아니냐

저런 장작거리라도 끌어다가 불 붙혀놔야 자기 명줄 하루라도 늘어날테니까 그러는 걸지도 ㅋㅋ

잘리는 부피 비율을 생각하면 ㅁ/ㅏ크롱

너므 길소.
마크롱!으로 합시다

ㄴㄴㄴ 그게 아니지 마/크롱 이 될 지 마크/롱이 될지임

마크롱 상, 마크롱 하

마크롱 뉴로옵틱스
마크롱 섀시
마크롱 시스템

그분들 입장에서 남자는 무조건 아빠, 여자는 무조건 엄마니까 논리 오류 생기는거임.
알고보면 더 성고정관념이 확고하신 분들이라...

서식같은거 맞출때 아버지 어머니 이런거 적는 칸에 맞춤형으로 아버지 아버지 이렇게 할순없잖아 통일해야지. 동성 부모가 생기니까 부모 1 부모 2 이렇게 통일하겠다는거아님?

그리고 엄마 아빠는 꼭 한명씩 있어야 정상적인 가정이고

그럼그냥 두칸 다 부모: 으로 처리하거나 셀병합해두면 되지 뭣하러 번호를 매김?
나중에 부모3 부모4도 나오나?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도 안나올꺼라고 확신할수있음? 부모거 2명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릴때가 올꺼셈 ㅋㅋ

행정적으로 볼때는 일리가 있긴 하네
근데 그걸 또 숫자 붙여서 구분하는 것도 좀....

지들 사정이지
박히는쪽이 엄마라고 하면되겠네

내 생각엔, 호칭을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공문서 같은데에 father/mother 이렇게 되어있는걸 parent1/parent2 이렇게 하겠다는거 같음.
그냥 기레기식 과장 기사 아닌가 싶다.

아니 친척 차별인가.

1 이라는 숫자의 모양이 남성의 성기를 나타내는 것 같잖아욧!!! 뺴액!!!!!

둘 중에 부모1 두고 싸우는게 더 심하겠네

당장 사람들 난리났는데 의회에서 저런거나 논의중이니까

없던걸 지들이 새로이 만드는거니까 지들이 알아서 해야죠 왜 우린 이렇게 할거니까 세상의 기준을 바꾸자가 왠 개소리에요

머 이미 잘 키우고 있는 애를 양육자에게서 빼았거나, 구지 고아원에 방치되는 꼴을 꼭 보고 싶다면야...

나도 님 의견 듣고 좋은 생각이네 들었다가.
아무래도 부모는 생물학적 법적 구속력이 있는데 보호자란 생물학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구속력이 없어서 아닐까? 뭐 프랑스에서는 용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가정 내에서나 싸우겠지 위에서는 누가 1번인지 상관 없잖아?

한부모 가정이나 혹은 동성 가정 고려해서 아빠나 엄마 표기칸에 빈칸이였다가
양성 가정이면 아빠나 엄마. 동성 가정이면 아빠,아빠. 엄마,엄마.
한부모면 아빠. 혹은 엄마. 이렇게 하면 되지.

당신의 아빠와 엄마의 이름을 적으시요
아빠 :
엄마 :
이렇게 되어 있어서 양성 가정이면 둘다 아빠거나 엄마 니까 애매해서 그런거 아닐까?

당신의 부모님 이름을 적으시오.
해서
(빈칸)<---아빠:시진핑
(빈칸)<---아빠:리커창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