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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싫다고 발로 스윽 밀던 아빠가

엄마가 저희들 다 시집가구 헛헛해 하시길래
카페에서 강아지 분양 받다가 사기당하구
마트에 딸린 애견샵에서 말티즈 한마리를 샀어요
아빠가 강아지 싫어해서 앵기니까 발로 스윽 밀면서
저리가!! 하더라구요
동생이랑 조마조마 하며 사이좋아지길 바랬는데 지금은...
고기 뜯어주고 핥기만 하구 안먹으면
맛이 없쪄요?? 왜안먹어? 이러면서 아빠입으로...ㅋㅋㅋㅋㅋㅋ
아빠 베개 옆에 물컵에 물을 먹길래 아빠 이쁜이가 아빠물컵에
물먹어!! 이랬더니 오구오구 괜찮아~~하면서 엄청 이뻐해요
강제딩크족인데 손주 없어도 되겠다 싶었어요ㅎㅎ
 
댓글
  • 서렌디피티 2017/01/31 05:54


    우리강쥐랑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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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야뚜레쥬르 2017/01/31 05:55

    울 엄늬두 고양이 데리고 왓을때 털날린다! 징그럽다! 하시면서 정말 싫어 하시다가 지금은 냥이들 밥만 챙겨주십니다... 전 알아서 먹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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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핀 2017/01/31 06:26

    이쁜이 이쁨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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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베시 2017/01/31 07:23

    아버님이 이쁜이를 둥개둥개!!!!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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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는나의힘 2017/01/31 07:44

    아빠:저리가(작성자를 발로 스윽 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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