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방관입니다.
오늘 산악구조 훈련이 있어서 갔다가
팀장님이랑 점심먹고 갈려고
근처 보리밥집에 갔습니다.
근데 밥을 다 먹고 계산할려고 하니
누가 계산했답니다.
저희 옆에서 혼자 식사하시던 남자분이
우리가 소방관이라는 이유로 계산하셨다는데
연락처도 남기지 않아
감사하다는 말도 못해서
하루종일 마음에 걸려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기에 글 씁니다.
감사합니다!!!
소방관 생각해주는 국민들 마음 잊지않고 현장에서 꼭 갚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9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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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어우... 훈훈하네요.
소방관님이 계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맙습니다. 믿을 수 없는 말로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보다 귀한 직업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바로 소방관이라 생각해요 두 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삶을 태우는 나쁜 불은 끄고 마음의 열정과 사랑을
데우는 불은 꺼트리지 마옵시고 영원히 지펴주소서
오늘은 제가 아닌거 같군요
오늘은 식당에 저 혼자만 있었거든요
댓글에 또 울컥하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다치지 마시고, 늘 건강하십쇼!!
감사합니다^^
불끈이 가 불끈불끈 이 아니고
불 끄러 다니시는 분 이군요...
항상 응원하고 건승 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생하십니다.
말한마디일 뿐이지만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여러모로 불끈불끈!!! 하세요~
본인을 희생하는 직업이 항상 열악하고 힘들죠.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응원 합니다.
더 많은 정책적인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가장 좋은건 소방관님들을 어디에서도 보지않는게 가장 좋겠지요ㅎㅎㅎ
그래도 봐야한다면..아주 가아아아아아~~~끔 1년에 한번정도만 TV정도에서나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고생하시는데 항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훈훈~
고생 많으십니다~~
소방관 분들과 그 남성분 모두 엄지척~~~~~~~~~~~~~~~
좋은 생각이네요. 몰래 계산하기.
김영란법에도 안걸리고 좋네요.
널리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우와! 소방관 아저씨!!! 짱짱맨! 화이팅!!!
살아 있는 영웅 감사합니다
왜 내가 가는 식당에는 안오십니까!!! 저도 한번 쏘게 해주십시오~
항상 감사합니다. 소방관님! 응원해요^^*
그거 생각 나네요. 10년도 더 넘은 이야기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손님을 태웠는데 그 주황색 소방복을 입고 타셨다고...
왜 안갈아 입고 나왔냐니깐 민원 처리 하고 복귀해서 옷 갈아 입고 퇴근인데 너무 급해서 현장에서 바로 퇴근하는 거라고...지금 와이프 보러 가는거라고...곧 애가 나온다고...
오늘 아마 평생 기억될꺼고 아빠된거 축하 드린다고. 자랑스런 아빠 둬서 좋겠다고...하시면서 아버지도 요금 안받고 산부인과에 내려드림요. 그 소방관님이 하시는 말씀이
오늘 요금에 0하나 더 붙여서 불우이웃 성금 내겠습니다.
그러고 내리셨대요.
아직도 머리에 남아 있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안전하게 시민들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