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연세대사건 진실을 말했던 분

그런 중요한 걸 남한테 맡기는 ㅂ신들일 줄은 아무도 몰랐던 거지

글쎄... 기사에도 계좌이체등이 서툴어서 부탁했다고 써 있는데
그걸 ㅂ신 이라고까지 표현해야하나?
오히려 그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런거 잘 못하는 본인이
혹시나 실수를 저지를까봐 금융업에 종사하는 지인에게
부탁하면 그거야말로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하셨을 수 있음.
당장 지방, 시골 동사무소나 농협 같은데 가보면 어르신들 한글 제대로
못 쓰시는 분들 직원들에게 써 달라고 하시는 건이 엄청나게 많음.
당연히 전산 업무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도 말할것도 없는데
ㅂ신 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치매걸려 고약하게 지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일보직전까지 은행에서 입출금 송금 잘 하셨음...
자식의 초중고 12년치의 결실이 맺어지는 타이밍에 남한테 카드 턱 건네주고 본인은 집구석에 앉아있으면 그게 잘 한 거야?
옆에서 도와달라든가, 무서우면 본인이 창구로 찾아가서 창구 직원에게 부탁하든가 했어야지

씹딱꾸가 피규어 예약구매 할 때에도 기회 놓치면 내일은 없다는 생각에 입금 제대로 됐나 몇 번이고 체크하는데
대학입학 등록금을 남에게 맡기고 나몰라라?
송금하는데 뭐 대단한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하길 해, 은행 가서 부탁하면 몰매맞고 쫓겨나길 해

루리웹-
입금하고는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은 보통한번씩하잖아 입금이 안됬으면 잔고도 그대로였을거고
루리웹-| 211.198.***.*** | 19

가져올거면 전부다 가져오던가 달랑저거만 가져오고제말이 맞았는데

정작 다른 애들이 저런 논리 깔 때
누가 입금하고 확인함?
입금하고 확인하면 입학처 일 못함
입금하고 제대로 입금됬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거 같냐?
라면서 입금확인만 가지고 꼬리문거였던거 아니였냐?
내가 본 대다수 뎃글이 그랬는데?

난꼬박꼬박햇는데

저본문을 보고오자 우체국에서 지들잘못 맞다고 시인했고 공문까지 보낸상태
상황이 우체국에 돈을보냈지만 전산오류로
이체가안되었다는 상태였음 그와중에 돈빠져나갔는데
잔고확인이후에 확인또하냐고 태클걸렸지

잔고빠져나가고 다시체킹하는 사람이 월등이 더적음 장담할수있다

저희집도 고액이 오고 가고 하는 거라 학교 접수처에 전화해서 입금됐는지 다 확인했음 ㅋㅋㅋ
왜냐면 혹시나 못 들어가서 붕뜨면 안 되니깐
전산상에서도 확인이 되니까 그렇게 확인도 해보고

그 전산은 학교 홈페이지 로그인해서 확인하는 내 정보

평상시의 건들은 그렇겠지만
저런 중요한 건들은 바로 체크하지

일단 이전 글은 모르겠는데 위에 글에선 부모가 계좌이체에 서툴었고 남에게 부탁할 정도인걸 보면
이체하고 잔액 확인도 어렵다고 생각함
'요즘 누가 이체하고 잔고 확인도 안하냐?' 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체 하는 것도 어려워 할 정도면 '요즘 누가' 범위가 아닌듯

재 말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입금됬는지 안됬는지 확인가능한데 왜 확인안했냐 라고 했던거 같은데

몇백만원이 왔다갔다하는데 체크 안하는 사람이 월등히 적다고? 도대체 돈이 얼마나 썩어나면 몇백만원 움직이는거에 신경도 안쓰냐

입금하고는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은 보통한번씩하잖아 입금이 안됬으면 잔고도 그대로였을거고
재댓글임

잔고만 확인하겠지.그이후 이야기하는데?

쟤 문제는 입금을 하고나서 일일이 입학처에 전화로 확인이든, 홈페이지 확인이든 100% 해야된다. 이런식이야.
댓글 풀로 가져오면 걍 어그로인데 저것만 달랑 가져오면 선동이나 다를 바 없음.

우체국 얘기때문에 입금은 했고 > 잔고도 나갔고 > 우체국에 묶여서 문제가 발생한거다 라고 사람들이 인식한거.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137911
재가그말한거맞아요 닝겐아
달랑저거만 가지고와서선지자니 뭐니하네
본문다보고 짤린 댓글 다봐라

그니까 그게 월등히 많다는 근거가 뭐임? 인터넷에서 물건하나 사는데도 내가 입금한거 잘 갔나 확인하는데 잔고만 확인하고 끝내는 사람들이 월등히 많을 수가 있나 ㄷㄷ;

근거 니가글써서 뱅킹 에이체하고 잔고 나가고
난이후에 따로 알아보냐고 물어봐라

아 어제2탄인가 난너랑더말하기 싫음 니가이김

아니 입금을 한 내역이 나오고, 잔고가 나갔을꺼 아니냐.
인터넷에 결제하고, 어디서 카드 긁으면 그걸 전화해서 확인하는 사람이 많겠음?

나는 돈 2만 3만 할때도 제대로 이체됏나 확인해보고 끝내는데 470 건네면서 나몰라라 한건 걍 생각이 없다고밖엔

어르신들 중에 폰뱅킹 못하시는 분 수두룩함...당장 근처 은행 가보셈 이체 건 때문에 창구 대기 밀려있음;;

폰뱅킹 못한다고 해도 보통은 현금 본인이 들고 가지 누가 470을 남한테 덥석 쥐어주냐... 걍 이상함

타인에게 덥석 쥐어주냐 가 이상하게 생각 될 수도있지만
시골에선 흔히 있는 일이고...
사장님들 보면 경리나 외근 나가는 직원한테 시키는 경우도 허다함 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결국 남이지 뭐;

그리고 상식적으로 470만원 먹튀는 안할듯
한 4억 7천 정도면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470먹고 범죄자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ㅡㅡ;

존나 어메이징 하네. 나이 70 가까이 된 우리 부모님도 폰뱅킹으로 돈쏘는데 5분이 안걸리는데
이제 겨우 애가 20 되는데 그 부모가 폰뱅킹은 고사하고 이체 하나 지대로 못하다니

애초에 저 큰돈 건네면서 돈 움직인거 확인도 안하는 사람이 인생 제대로 사는게 가능한가 싶다
맨날 뒤통수 맞지 않을까?

너무 그렇게 일반화 시켜서 생각하면 안됨
난 게임 하는데 요즘 디코에서 길드원끼리 모여가지고 음챗 많이 하잖아?
근데 자긴 나이가 많아서 디코가 뭔지 모른다는 사람이 있는거야
와.. 우리 길드에 으르신이 있으신가? 잘 챙겨드려야겠네 했더니
서른 하나임;
카카오 오픈톡방도 모르더라

생각보다 멀쩡하게 살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다 비슷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시골에 사기꾼 하나 뜨면 죄다 사기 당하는거 ㅡㅡ;

나는 저 사람처럼 돈 보내는 게 몇만원 뭐 그정도가 아니라 500 가까이 되는 돈이면 전화해서라도 확인해야 한다 생각했음.
그게 맞지 않나? 내가 두달치 노동이 담긴 돈을 보내는데 정확히 보내졌나 확인도 안 하고 막 보내나...
두번째 문단은 ㅇㅈ. 입금조차 안했다는 진상이 드러나기 전에도, 다시말해 입금을 했는데 우체국이 실수했다는 전제를 깔더라도 연세대 잘못은 아님

보통 입학 관련이면 전화하는게 정답임 ㅇㅇ
근데 저 댓글 단 놈은 입학 관련이랑 상관없이 돈 보낼때마다 항상 확인하니 어쩌니 하면서 비약했었음.

저기에 댓글 하나 잘못달면
나중에 2D 짤하나만 올려도 신고 존나게 박힘

그리고 분명 이 글엔 자기 합리화 댓글이 달릿겠지

그놈의 감정...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야지 감정에 휩쓸리면 너무 없어보임 진짜

친구들이 정상이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