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행사렌즈 질문드립니다

쓰고보니 70200GM도 사고싶네요
ㅜㅜ

어두운것보다도 빠르기 때문이죠..
대부분 조리개가 낮다를 '밝다' 라고 통념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엄밀히 말하면, 조리개가 낮으면 밝은 렌즈가 아니라 빠른 렌즈라고 봐야하는데 말이죠.
(해외에서도 fast lens라 하듯이)

F4로 놓고 150밀리 정도되면 셔속이 최소 300 정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노이즈가 얼마나 나올까요?
제가볼땐 12800 정도 나올듯 하네요. M3에서 이정도도 봐줄만 하지만 6400이 더 좋지 않겠어요?

재롱잔치(학예회) 촬영이나 행사 나가보시면 알게 됩니다...
학무모 입장으로 보면 일단, 망원이기때문에 최소 1/250 이상 확보해야되구요.
조금 큰 아이들인 경우엔 움직임도 많기때문에 1/500 이상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어려도 팔다리 흔드는게 많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생각보다 어둡다는겁니다. 아시겠지만 2.8로도 1/500 이상 촬영하려면 기본적으로 감도가 높은데,
4.0 이면 한스탑이 더 올라가는거예요.
아무리 요즘 바디들이 고감도 저노이즈지만 6400 이상 올려서 촬영하는건 다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업으로 스튜디오 운영과 사진촬영을 하고있습니다, 이론을 몰라서 바보같은글을 쓰는게 아니에요;;
대체 어느정도로 어두운곳에서 촬영을 하시길래 그렇게 높은 감도가 필요하고,
1스탑도 차이나지않는 조리게값을 항상 아쉬워들 하시는지 궁금한겁니다...

업으로 스튜디오를 하셔서 그런지 조명없는 다양한 환경에대한 경험이 없으신가봐요 2.8과 4는 한스탑도 차이나지 않는게 아니라 한스탑 차이입니다 셔터속도로 치면 100에찍을거 200에 찍을수있어요 이게 아쉽지 않다구요?

나의 준비 보다는 환경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 특히나 공연의 경우 현장마다 조명상황이 제각각이라, 할 수 있는 한 가장 밝은 렌즈로 준비해갑니다. F4가 모자랐던 적은 꽤 많이 겪었네요. 내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공연하는 퍼포머가 흔들리기에 공연사진은 1/320 이상 셔터속도 확보는 거의 필수입니다.

스튜디오만 하면...행사촬영 공연촬영 안할거같으신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본인에게 필요이상으로 장비를 구매하는게 아니냐는 겁니다

대체로 공연촬영시 50mm F1.4/ 135mm F1.8 투바디 투렌즈로 밝기와 속도를 둘 다 확보하는게 베스트이긴 합니다만, 원바디일 경우에는 유일한 선택지가 70-200mm F2.8 밖에는 없어요. 공연 촬영 전문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내외 공연 60회 이상 공연 촬영 했었는데 매번 F4는 커녕 F2.8도 부족할때가 있었거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밝은랜즈 쓰면 좋죠? 왜 안좋습니까?
질문자분이 고민글을 올리는거 자체가 가격대비 효율을 원하는건데
비싼렌즈 추천하면 무조건 좋죠, 가성비를 따져서 2.8렌즈가 효율이 그렇게 나오느냔 겁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건 4로 부족하다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가성비는 4짜리가 좋지만, 사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실 수 있고, 그렇기에 써본 입장들에서 4보다는 더 모아서 2.8로 가시라고 말씀드리는거구요.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4짜리로는 공연사진을 '제대로/최상의 컨디션으로'담는것은 상당히 어렵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많은 분들이 2.8을 말씀드리는거구요. 왜 여기서 가성비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4짜리 가성비 좋은거 모르나요?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틱틱카카님 첫 댓글 자체가 2.8 말하는 사람들 비꼬는 말투도 들려서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리는거구요. 현업에 있으시다는 말은 그냥 권위를 확보하기 위함인지, 공연사진 촬영 경험이 많으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상한 말 하고 계신거에요.

글쓴분은 재롱잔치 정도 담는거니 4로도 충분하다 << 라는것도 어찌보면 일반유저 무시하는 현업 작가의 오만일 수 있습니다. 글쓴분이 사실 수 있으면 사서 쓰시는게 좋은거고, 글쓴분이 사실수 있는지 없는지는 저희가 판단 할 문제가 아닙니다.

왜 저는 첫댓글에서 지금 말씀하시고자 했던내용이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질문자의 상황은 가성비를 따질때가 아니에요. 공연장 대부분 어두울 확률이높고 얼마나 어두울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게다가 질문자는 그공연장에 처음 가는겁니다 그러면 가능한 밝은 조리개의 렌즈를 준비하는게 당연한겁니다. f4렌즈로 사진 다 흔들리면 가성비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현업에 있다고 제가 처음부터 말을했으면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었겠지만
이론도 모르는 바보취급을 받는 느낌이기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존심 문제겠지요 이부분은?
말투가 비꼬이게 느껴졌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씁니다.
분쟁을 위한글이 아니고, 왜 유독 우리나라는 2.8렌즈에 이렇게 야박한가 하는 의문때문입니다.
뮤지컬촬영을 전문으로 하시던 선임 실장님 덕에 내노라하는 공연촬영 많이 배우러 다녔습니다,
배우들 미친듯이 춤추고 뛰고 노래부르고 달려다닙니다,
당시 개인 장비 하나 없어 촬영마다 렌탈해서 배우러 다녔고
돈이 들어오는 촬영이 아니기에 항상 돈이 모잘라
f4망원에 캐논 5d마크3로 촬영다녔습니다, 이때도 그렇게 모자르다 느낀적이 없는데
항상 2.8렌즈 부족하다 하는 의문때문입니다.
이게 분쟁이 된다는것도 이상한것 같습니다...
더이상 글 안쓰겠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것 자신이 알아서 챙기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다면,, 돈이 중요치 않는다면 이 질문이 의미가 있나요? 그냥 2.8사면 되는거죠?

그래서 많은분들이 2.8 추천하고 계시잖아요;;

얼집행사사진 24105g로 찍었지만 많이흔들렸습니다.
그래서 2.8이좋다라는거구요
추억이다보니 4.0으로 50%건질거 2.8로 75%건짐 좋은거아니겠습니까
그때뿐이니까요

네 이건 이기고 지고 겠네요
제가 졌습니다... 2.8만세

저도 알지요...저는 날리는 순간 그게 클레임이고 돈인데... 왜 모르겠습니까... 제가 말하는건 가성비지요..
이런 질문은 자체적으로 2.8렌즈 사기에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기에 4렌즈도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감사합니다.

네네 2.8이부담스럽죠
그건 맞아요
너무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