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에 싸서 낳은 거지 뭘... 어쩌냐
붕가붕가 해서 우리가 있는 걸.
그러니까 붕가붕가 최고!
콩은까야제맛2019/02/13 14:30
다른의미로는 너는 쌌으니까 키우지만
나는 지금 부모가 마음에들어서 산거라고? ㅋㅋㅋ
도치식러시아법2019/02/13 13:57
인성이 빛난다
Takoongyi2019/02/13 13:57
너무 멋지다 ㅠㅠ
루리웹-97194451802019/02/13 13:58
입양된 아이도 사랑을 받으며 소중히 여겨야할 아이인데 왜자꾸 버려진아이라는 짐을 지게만드는걸까...?
겨울비P2019/02/13 14:00
우리나라도 참 입양에 대해 인식이 바뀌었음 좋겠네.. 저 버려진 아이는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저런 인식을 겪어야할까...
SIHANA2019/02/13 14:05
Chosen One
ekwl2019/02/13 14:05
저 편에서 나온 분들 중에 어느 분이 하신 말도 감동이었죠
'너희를 입양한다고 해서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 대신 너의 세상은 달라진단다'
두 딸아이 아빠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답글
이사금2019/02/13 14:12
와 진짜좋다.... 감동이다!
이사금2019/02/13 14:10
조선초까진 가족개념이 좀 넉넉하다고 할까 너그러웠다할까 했는데 조선후기와선 장자만 찾는 유교세상이됨 그문화가 아직도 있음....그래서 입양에관한 사회분위기도 경직되어있고, 우낀건 조선후기당시 집안에 장자가없으면 가까운친인척 중에 나이어린 아들입양해서 장자로 내세우는건 왕왕 있었음.
루리웹-52953063622019/02/13 14:13
저 말을 들었으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려고 해야지,
저걸두고 모범적이라는둥 착하다는둥 인성이 좋다는둥 포장하면 주워왔다고 놀린 아이와 별반 다를게 없는 편견에 살고있는거임.
입양은 말 그대로 가족 구성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를 뿐, 여느 가족과 별 다를게 없어.
입양하는 부모도 결여된 무언가를 충족하기 위해 입양하는 것이지, 저 사람들이 딱히 모범적이라거나 개념이 있어서나 착해서가 아니야.
저 사람들을 모범적이고 착하다고 포장하는건 저 사람들을 동정심으로 주워온 아이를 데려다 키워주는 박애주의자로 포장하는 것이고,
그건 반대로 입양된 아이들 스스로가 정상적인 가족이 아닌, 동정심으로 입양되었다는 현실을 인지하는 꼴밖에 안됨.
입양된 부모자식간에 동정심이 개입되면 서로에게 고통인거야.
그렇기 떄문에 그걸 바라보는 제3자의 시선에도 동정심이 개입되어서 안되는거지.
어설픈 포장으로 저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진 마라.
공허의 신혜선♥2019/02/13 14:14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님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2019/02/13 14:15
입양했다기엔 둘이 너무 닮았는데?
VDH_DDF2019/02/13 14:18
???: 우리 부모님은 날 원해서 선택하신거지만, 너네 부모님은 떡쳐서 널 낳을 때 까지 너가 나올 줄은 몰랐겠지!
입양아 : 난 산거지만 넌 싼거라구!
와 지켜진아이 진짜 개멋잇다
피보다 진하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닐까
진짜 천사 부부...
어쩔 수 없는 패드립의 민족
ㅜㅜ 훈훈
진짜 천사 부부...
부부가 그냥 파도파도 미담만
와 지켜진아이 진짜 개멋잇다
진짜 멋진사람이 말도 이렇게 잘하냐..ㅎㄷㄷㄷ
피보다 진하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닐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 그러나 정은 피보다 진하다." 이런말?
사실 앞뒤 헷갈린건데 그렇게 놓고보니 개머싯자나 희희
와...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또 하나 배움..
입양아 : 난 산거지만 넌 싼거라구!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기서 팩트를?!
패드립 1위 인정합니다
어쩔 수 없는 패드립의 민족
올 해 본 패드립 중에 최고다
카운터 오졌다
그렇게 치면 싸고 버려진거 아님?ㅋㅋ
모두 안에 싸서 낳은 거지 뭘... 어쩌냐
붕가붕가 해서 우리가 있는 걸.
그러니까 붕가붕가 최고!
다른의미로는 너는 쌌으니까 키우지만
나는 지금 부모가 마음에들어서 산거라고? ㅋㅋㅋ
인성이 빛난다
너무 멋지다 ㅠㅠ
입양된 아이도 사랑을 받으며 소중히 여겨야할 아이인데 왜자꾸 버려진아이라는 짐을 지게만드는걸까...?
우리나라도 참 입양에 대해 인식이 바뀌었음 좋겠네.. 저 버려진 아이는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저런 인식을 겪어야할까...
Chosen One
저 편에서 나온 분들 중에 어느 분이 하신 말도 감동이었죠
'너희를 입양한다고 해서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 대신 너의 세상은 달라진단다'
두 딸아이 아빠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답글
와 진짜좋다.... 감동이다!
조선초까진 가족개념이 좀 넉넉하다고 할까 너그러웠다할까 했는데 조선후기와선 장자만 찾는 유교세상이됨 그문화가 아직도 있음....그래서 입양에관한 사회분위기도 경직되어있고, 우낀건 조선후기당시 집안에 장자가없으면 가까운친인척 중에 나이어린 아들입양해서 장자로 내세우는건 왕왕 있었음.
저 말을 들었으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려고 해야지,
저걸두고 모범적이라는둥 착하다는둥 인성이 좋다는둥 포장하면 주워왔다고 놀린 아이와 별반 다를게 없는 편견에 살고있는거임.
입양은 말 그대로 가족 구성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를 뿐, 여느 가족과 별 다를게 없어.
입양하는 부모도 결여된 무언가를 충족하기 위해 입양하는 것이지, 저 사람들이 딱히 모범적이라거나 개념이 있어서나 착해서가 아니야.
저 사람들을 모범적이고 착하다고 포장하는건 저 사람들을 동정심으로 주워온 아이를 데려다 키워주는 박애주의자로 포장하는 것이고,
그건 반대로 입양된 아이들 스스로가 정상적인 가족이 아닌, 동정심으로 입양되었다는 현실을 인지하는 꼴밖에 안됨.
입양된 부모자식간에 동정심이 개입되면 서로에게 고통인거야.
그렇기 떄문에 그걸 바라보는 제3자의 시선에도 동정심이 개입되어서 안되는거지.
어설픈 포장으로 저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진 마라.
낳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님
입양했다기엔 둘이 너무 닮았는데?
???: 우리 부모님은 날 원해서 선택하신거지만, 너네 부모님은 떡쳐서 널 낳을 때 까지 너가 나올 줄은 몰랐겠지!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가장 가슴이 아팠던 자식들
근데 예은이 예진이는 왤케 많이 닮았냐??? 그냥 자매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