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질문 글을 올리며 무슨 카메라를 사는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16년 3월에 오막삼에 아트사무식을 큰 맘 먹고 샀으나...
컷 확인을 제대로는 못했지만 최근 저장된 사진 넘버링이 1020번대..
제 카메라에게 미안해지네요.
올해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아서... 판매를 생각 중입니다.
많은 고민을 통해 구매한다고 했으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시는 분들 보면 다시 한 번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이 장비는 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그냥 주저리주저리...
연휴 끝나가는데 즐겁게 마무리하세요^^
파는게... 좋겠죠 ?? ㅎㅎㅎ
https://cohabe.com/sisa/92154
한 순간의 기분으로 카메라를 사면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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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한 순간의 기분으로 데스막투를...;;;
저도 이것저것 돈백넘게ㅡ들여 랜즈에 바디에 구입하고나서 한달 두달 일년 지나서 컷수보고 찍은사진 둘러보고 출력한 사진 보면서 내가 이걸왜삿나싶고 찍을때만큼 즐겁던 기분이 결과물에서는 안보이니 큰 실망을 여러번해서 카메라 팔앗다 구입햇다 여러번햇지만...지금은 아이태어나고 돌지나고 뛰어다니며 어린이집가고 재롱잔치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록해가면서 다시 큰 즐거움을 찾고잇습니다 지금딱히 사진을 찍는 이유나 목적이 없어보이시는데 한가지 주제로 한번 파보세요...스냅이라던지 일출이라던지
뭐 그런 활동적인 소소한주제를...
저도 오늘 한순간의 기분으로 오막포를....ㄷㄷㄷ
첨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일상을 담는다는게 습관도 안되어있고 사진도 거기서 거기처럼 보여서 지루해질수도 있는것 같애요. 저도 찍은지 얼마 안됐지만 포럼사진 보면서 조금씩 연습하다보니 주위에서 괜찮다라고 말도 해주고 하다보니 잼나게 사진생활 하는중입니다.
저도 한순간의 기분때메 육디를 ㅠㅠ 저에겐 백디도 충분한ㄷ 말이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