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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밥상 有
요즘은 큰식탁에서 가족이 함께 먹어서
세로로 놓는 경우가 많지만 수저는 가로로 놓았음..
밥그릇도 요즘은 대부분 공기밥이지만 이건 박통때
쌀 아끼자고 들여온거 같음..
이제 보기 힘들게 됐지만 식욕을 돋게 하려고 간장종지가 놓인 경우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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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인 밥상은 각상이었습니다. 큰 상이 아니고...
밥그릇이 엄청 크네요.
저희 집도 수저를 저렇게 가로로 놓네요... 초딩 때부터였나... 어디서 누가 듣고와서 시작한게 여전히 유지 ㄷㄷㄷㄷ
원래 n첩 반상을 논할 때 밥, 국, 김치, 장 을 빼고 카운트 하는 만큼, 간장은 기본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전통적인 상차림이 독상인 것이 반영된 듯 하네요.
숟가락은 한번 식탁에서 들면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놓아야 합니다.,
젓가락은 사용하지 않을땐 상에 내려 놓아야 하구요,,,
수저를 다 들어서도 안되고 하나만 사용해야죠..
숟가락젓가락 저렇게 옆으로 놓는건 첨봅니다...ㄷㄷㄷ
옛날엔 다 저랬습니다,,,
글쎄요! 어떻게 하고 먹던 그거야 식사하는 사람 맘이겠지만...
만약 저렇게 놓으면 저 밥상은 밥상 끝에 걸려서 옆으로 놓아도 밥삽끝 턱?이 있어 집기 편하겠지만
큰 밥상이나 옆으로 길게 있는 밥상에서 여럿이 먹을때는 옆으로 놓으면 바닥에 완전 눕혀져 있어 들때마다 불편할것 같은데요? 밥상끝 턱이 있이어야 들기가 편하니깐요?
예전엔 성인 남성은 개인 밥상으로 먹었습니다,
여자나 아이들이 한밥상에서 먹었지..
예전에 들었던 기억으로는 소매 때문에 그렇게 했던거라고 한게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