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참 대단하네요 바디를 이렇게 찍어내듯이; 뭐랄까 라인업에 큰 고민 없이 내는 거 같아서 신기...
장비 정리 중인데 갈팡질팡하네요 얼른 z6 유저들이 늘어나서 실사용기 좀 보고 싶은데 ㅠㅜㅋ
제 r3은 요즘 거의 크롭카메라가 됐습니다. 크롭모드에선 전자셔터가 아주 쓸만해져서요. a9처럼은 안되지만 그냥 1800만화소 크롭바디 생긴 기분이에요.
밑에 사진들도 생각하고 보면 패턴이 보이긴 하는데, 저정도 촬영 조건에선 무음으로 찍을 수 있다는 게 훨씬 중요해서 이만하면 쓸만하더라고요. 거의(혹은 아예) 안 보이기도 하고요.
z6 전자셔터 성능이 궁금한데 이런 건 실제로 사용하면서 조명을 두고 찍지 않는 이상 테스트해볼 수가 없어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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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가 예상대로면 슬슬 출시해야될텐데. 일정이 밀리면서 .
펌웨어 떡밥부터 던져주는것 같네요. ㅎㅎ
이미 소니는 왠만한 신기술들 다 짱박아놓고 하나씩 풀것같네요.
캐니콘은 따라올려면 아주 바쁨
사실 저는 캐논동에서도 말하는 '우리 이미 능력되는데 안하는거다' 이런 말 안믿는 편이긴 한데 소니같은 경우는 다른데보다 워낙 기술이 앞서있다보니 일부러 안 한다기보단 계속 테스트 중인 느낌은 들어요. 예를 들면 4k 60p같은 경우에도 파나소닉과 소니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술인데 이게 실제로 어느정도 선까지 적용되는지, 어떻게 해야 자기네 라인업 팀킬 안하면서 넣을지 등등으로 고민하는 모양새가 아닌가 합니다.
소니 측에선 s1이 크롭 60p를 내놔서 한시름 덜었기도 하고(혹시 죽자고 덤벼들 수도 있으니) 반대로 니콘에선 z6에 raw비디오 펌업하는 거 보면 z6m2 정도부턴 4k 60p를 그냥 때려박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적당하게 이런 간격들 사이사이에 맞춰서 내놓는 게 고민일테니깐요. 8k는 아마 이쪽에선 한참 더 걸릴 거 같습니다. 시네캠들 먼저 다 넣어주고 나서 내려오겠죠. 또 지나치게 기술집약적으로 만들었을 때 크롭이나 1인치 바디들이 발열문제로 고생한 것처럼, 적당하게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깐요.
소니는 기술은 있으나, 안정화나 제품 포지션 설정이 고민인듯 싶고...모 제조사는 그냥 기술이 없는 느낌이 드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그 제조사도 사실 씨네캠 만드는 회사긴 하니까요...ㅎㅎ 물론 저도 동일한 의견입니다만.
제가 보는 소니 카메라의 시스템은...
이런저런 기술들은 이미 완성되었거나 완성단계인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혁신적인 수준의 기능들이 말이죠.
문제는 소니가 워낙 짠돌이라서 바디를 구동하는 프로세서와 메모리등이 딱 할것만 하는 수준이 탑재된 느낌입니다.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하는거죠. 그러니 신기술을 집어넣으려니 부하가 넘쳐서 쉽게 못넣는 것이죠. 최대한 최적화시켜서 집어넣으려니 어렵고 시간도 걸리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될때가 많습니다. 살짝 가격을 올리더라도 살짝 더 빠르고 덩치가 큰 프로세서와 버퍼를 써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2세대때 탑재되었던 소프트스킨이나 파노라마같은 기능도... 3세대용으로 변환하는 것 자체는 어려울것이 없는데 현재의 3세대 바디 시스템에 비집고 넣을 틈이 없는 것이 아닐까...
사실 그런 부분이 곧 바디의 완성도를 만드는 거기도 하죠. 최적화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rx100의 4k 같은 게 소니에게 계속 숙제가 되겠죠.
공감합니다. 근데 진짜 소프트스킨정도는 해줄만도 한데 말이죠...ㅜㅠ
단사 한정이라도...
아무리봐도에는 무리가 있는듯
따라오는자가 시원찮으니 급하진않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