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성애는 그냥 싫어요.jpg

비정상인이 정상인 보고 싫다고 하는건 그냥 정신병인데

그냥 쉽게 말해서,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밥 먹으면서
대놓고 면상에서 난 게임 하는 사람들이 싫어~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냐?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닌데
대놓고 면상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성적 취향이 어쩌고 저쩌고 여부랑 상관 없이.
내가 말하는 건 개인적으로는 싫어할 수야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랑 밥 먹으면서 대놓고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해.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해서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일반적인 경우면
상대가 뭘 하든 상관 없이
신경 안 쓰고 밥먹는게 정답 아니냐?

맞는 말인데 비추 뭐여
걍 사람들이랑 모여있는데 뜬금없이 한사람이 "너 존나 싫어" 이러면 그놈이 이상한거지
걍 짤방은 싫어하는 것에 대한 자유 정도에서 말하고자 하는건데
걍 하고싶은대로 사람들 관계에서 말을 던지는거는 위험하지

비추가 많길래
내가 뭔가 이상한 말 했나
의구심 들어서 혹시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대댓글을 더 달아봤음.

동성애 어떻게 생각하냐.. 난 싫어.. 라고 말 못 할 정도면 인생 피곤할꺼다..

내가 말하는 건,
동성애자랑 같이 차 마시는 데,
동성애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대놓고 난 너 같은 사람이 싫다, 라고 말하는 거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거야.
저 코너에서 질문한 거에 대해서 답변한 거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냥 글 분위기에 휩쓸려서 별 생각도 안하고 비추거는 사람이 매우 많음

니가 이상한말 한거 없음 그냥 니가 싫은듯

난 존나 신경 안쓰는데 옆에 와서
나 동성애자인데 동성애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싫다 그러지
그럼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함?
동성애라는게 게임이나 연애인 가십거리 같은 단순한것도 아니고
민감한 문제인거 뻔히 알면서 내 면전에 대고 물어보는 이유가 뭐임?

본문 내용은 그게 아니잖아

아니, 그러니까 난 누가 물어봐서 답변한 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데
어디 뭐 게이들에게 한 대 맞기라도 했냐?
왜 그래?

다른 예로는
게임 한창 하는데
"게임하는 놈들 폐인같아 한심해 싫어"
만화책 보는 사람한테
"엌ㅋㅋ 만화책 같은거 보넼ㅋ 오타쿠같은 애들 극혐"
여캐 피규어 모으는데
"헐.... 진짜 변태같다 정신병자 아님? 완전 싫어"
이런거 같음

동성애 어케생각하냐고 물어봤눈데 난 싫어라고 대답한거면 문제 없지 근데 본문은 그냥 밥먹다 갑자기 야 너 싫어. 왜? 그냥 이런거자나... 솔찍히 예의가 없는말이지

이 글 짤에 근거해서 리플 단건데 옆에서 누가 물어본거지 갑자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난 동성애가 싫어 한건 아니잖아.

예의가 아니라니까 하는 말이야
그 사람이 동성애를 하는 것에 대한 자유가 있는건 맞지만 그거에 대해 싫다는 말을 하는건 예의가 아니라며
그럼 나한테 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건 예의가 있는 행동이냔거야

본문 내용이 물어보도 않았는데 난 당신같은 부류가 싫어 라고 한건데

원글 짤 봐봐.. 옆에서 물어봤잖아

저건 동성애자가 물어봐서 대답한게 아니라, 그냥 뜬금없이 싫다고 말했단 거 아님?

원글 짤 내용이 김수용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난 싫어.. 1인 2역 한거야???

음, 나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하면,
내가 오해한 거니까 그건 사과드립니다.

지금 MC랑 말하는게 아니고 김수용이 그 동성애자랑 만났을때 얘기하는건데 뭔소리 하는거냐

존나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난 동성애자가 존나 싫어 아 그냥 싫어 이유 없어 그냥 싫어
이러는 애는 도라이가 맞는데;
이건 동성애 뿐만 아니라 그냥 도라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짤 잘 봐봐
처음에 그냥 싫다고 하고 자기 경험담 얘기함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인거 뻔히 알면서
애이메이션 보는 애들 전부 오타쿠 같아서 싫어
이런 애들은 도라이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동성애가 아니라 다른 주제여도 도라이지 ㅋㅋㅋㅋㅋ

김수용이 2차로 이야기 하는건 다른 그 후 부수적인 내용이야

지금 둘이 핀트가 엇나가있는듯
먼저 물어봐서 대답하는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맨 첫짤에 다른 진행자가 물어본거에 대답한걸 보고 얘기하는거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냥 싫다고 얘기한걸 뭐라하는 사람들은 김수용이 자기 경험담 말하는걸 보고 얘기하는거같네

FireRuby라는 애가 말한건 그게 중심인데 그걸 부수적인 내용이라 하면 대화가 되냐

게임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 만화책이나 애니보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 이런 질문도 무례하게 들리는건가...

본문 저게 저 부분만 보면 뜬금없이 싫다고 한거로 보일수도있는데 실제로는 차를 마시다 관련얘기가 나와서 싫다고 한걸 축약하려다 차마시다가 너 싫어! 라고 지나치게 말을 줄여버린거일수도 있음. 본인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간결하게 말하고자 요약한건데 그게 오해가 생길만한 발언이 되는건 흔한일이니까... 물론 그런 경우일수도 있다는거지 본문이 100%그런 상황이라고 확신할수있는건 아님.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느냐, 관련된 일이 있었느냐에 따라 무례해질수도 있는거 아닌가?

첫 댓글보면 질문한거 없는데 싫다고 말하는게 잘못된거다 라는 식으로 너가 적은게 아니라서
사람들이 보기엔 저렇게 본문에 질문한거에 대해 답변한게 인성의 문제다 라고 말한거로 받아들여졌겠지
네가 쓴 글이 자초한거로 보인다

첫 댓이 설명이 부족해서
오해 유발하게 한 건 미안한데
남들 가르치려고 쓴 건 아닙니다요.
그냥 유게에서 편하게 쓴 거일 뿐
모욕하려는 생각도 없고요.

아니 근데 그걸 물어보는거 부터가 답정너 아니냐?
답정너가 딱히 좋아보이진 않는데

그냥 내가 댓을 지울까?
설명 많이 없이
가볍게 쓴 댓인데
너무 불타네.
그냥 내가 좀 설명을 너무 생략해서
다들 오해하게 한 거니까
더 오해하지 말라고 걍 내 첫 닷 삭제하련다.

대놓고 면상에다 저런 질문 하는게 더 인성이 문제 많은 것 같은데?
그리고 자기가 궁금해서 물어봤으면 어떤 대답을 듣던 상대방 의견도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그럴 생각 없이 답정남녀 할꺼면 가증스럽게 묻질 말던가?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까 님 뜻이 뭔지 알겠는데,
그러한 질문을 전제한 내용이 본문이니까 본문과 상이한 사례의 의견을 말하는건
주제의 일탈이고 오해의 소지가 넘모 큰것같으니 님 말대로 지우는게 맞을듯

더 일반적인 태도로 가자면,
굳이 성적 취향 밝히고 자시고 할 것도 없고,
밝히든 안 밝히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일이나 잘 하면 되,
이런게 정상 아닐까 싶음.

"그 비건" : 건방지네요 논비건 주제에!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며 동시에 내가 존중 받기 위해선 상대방을 존중해줘야하는데. 당신이 이야기하는 일반적인 사람은 존중받지 못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나보네. 호불호와 존중은 다른거다. 싫을 수는 있지. 그렇다고 존중할 필요도 없다는건 이상한데. 존중한다는건 결국 너라는 인간을 나와 동등한 객체로 인정한다는건데 존중을 안해준다는건 달리 말하면 날 깔아뭉개겠다는 소리밖에 더되나.

이걸 이렇게 해석해버리네. 단순히 내가 싫어? 그럼 어쩔수없고~ 라는 의미로 쓴게 다분히 보이는데 존중이란 단어에 이악물고 글쓴이의 의도를 변질시키네

그럴때는 당신이 하려는 말은 잘 알겠으나 존중이란 단어는 이런 의미가 강하니 다른 단어를 쓰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라고 해줘야지

물어본게 아니니까 위 댓글에서 저 사달이 난거지

참고로 저방송은 기독교 방송임

이게맞음 다만 남에게 싫다고 하면 자기도 싫은 소릴 들을 각오 하는거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그거 감당할수있으면 그녕 싫다고 대놓고 해도 되는거임. 남한테 억지로 싫다는 소리도 못내게 강요할순 없음

물었는데 뭘 안물었다는거야?

싫어하는거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굳이 저걸 입밖에 낼 필요는 없는듯

물어봤으니까 답하는거. 바꿔말하자면 저걸 좋냐 싫냐 물을 필요가 없음

미투 사건들 때문에 이젠 쉽게 믿긴 어렵네

니 댓에 공감되는게, 저게 굳이 성소수자가 아니라
'넌 백인이라 싫어 넌 흑인이라 싫어 넌 동양인이라 싫어'
이런 것과 비슷함

왜 굳이 만들어야하는거지? 자기 감정에 그냥 충실하면 되지. 싫은게 싫은 이유다

싫어하는 사람이 만드는게 아니라 누군가가 날 이유없이 싫어하면 그 이율 싫음당하는 사람이 만들어주자 란 얘기야.

사실 이유도 있지. 그냥 정상적인 동성애자들보다 퀴어 축제 같은 것 보면 그냥 변태들이 대다수던데,
그런 변태들이 정상적인 동성애자들 다 싸잡아서 변태 이미지 심어 놓던데?
그래서 동성애자라고 하면 그냥 변태 같아서 싫지.
이건 취향이나 잘못이 아니라 대로에서 다 벗고 더럽고 변태같은 짓을 한 동성애자들이 만든 이미지니까
싫어하는 것도 자기들이 감수해야지.

비판점을 비판하지 않는 이상 사람 자체에 대한 호오를 논한다면, 물론 싫어한다는 감정은 자유지만 최소한 당사자 앞이나 방송처럼 공적인 자리에서 밝히는건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감정적으로 비난으로 받아드리기 쉬우니까

이런 예시들었다고 소아성애 쉴드친단 소리는 말고..

그게 프로라는거임. 종업원들이 싫은 손님 상대로도 입꼬리 올리듯이 자기 일이니깐 거기 최선을 다하는 것일 뿐

싫어해도 차별하진 않는다는거지
원래 그렇게 하는게 맞아

싫다고 면전에서 말하는게 그닥 정상같진 않은데

그게 자본주의적 신념이라는 거임.

아님 프로라는 거임ㅋ 직장동료가 맘에 안든다고해서 자리 박차고 나오는건 신념이 아니라 상황파악을 못하는 것

그건 우리가 너한테 할소리 같다.
동성애자들이 나 동성애자에요 하면서 나대는거 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