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취미에 흥미를 잃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오두막을 끝으로 기변을 끝내다 보니 요즘 나오는 카메라와 렌즈가 무엇이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한참 관심있을때까지 후지는 오프로가 있다는것밖에는 모르는 마이너였으니까요;;;;
큰 카메라 들고다니는 사람도 없고 아주 가깜 아이들때문에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스냅용으로 xf10을 들였는데....음 세월에 비해 후지카메라가 느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점은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는것과 휴대성정도,,,,나머지는 느리고,,,,촛점 못잡고,,,,느리고 ㅎㅎㅎ;;;
그래도 느긋하게 가끔씩 아이들 찍어주기는 괜찮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기존 dslr카메라가 크기고 크고 무엇보다도 고감도 노이즈...1600이 한계이다보니
밝은 렌즈를 사용해도 어두운 환경에서는 셔터확보가 어렵더라구요.
예전 카메라다보니 중앙촛점외에는 다른곳은 그다지 신뢰할만한 af도 아니고요
그래서 후지 색감이 괜찮고 해서 af성능과 고감도 노이즈만 괜찮다면 넘어오려고 하는데요.
저와 비슷한경험을 하신분들도 계실테니 경험담이나 바디와 렌즈 조합 추천 좀 부탁드려볼까합니다.
평소 주로사용하는 화각은 광각줌렌즈와 표준 단렌즈(35, 50미리) 정도를 가장 선호합니다.
https://cohabe.com/sisa/91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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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스포츠사진이나 요런거 아니면 후지미러리스도 괜찮지 않을까싶네요...렌즈가격이 비싸서그렇지..
후지는 감성이다.. 라고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후지도 꽤 괜찮은 카메라 입니다.
렌즈 수준도 상당하구요.
T3에 24.4나 35.4 쓰시면 우려하시는 저조도 환경이나 af 문제는 크게 우려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DSLR에 비해 휴대성도 좋고 사진 찍을 때 손목과 어깨가 고생하지 않습니다.. ㅎ
저도 7,8년 공백기가 있었고 xf10이 첫 후지필름 카메라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집에 T3와 T20이 있는데 둘 다 답답하지 않은 af성능을 보여줍니다.
목요일에 T30이 발표되니 가벼운 것 원하시면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고, T3는 DP리뷰에서도 올라운더로 좋게 평가한 기종이라 추천할만 합니다. 밝은 단렌즈들이 대체로 X마운트 시스템 초기에 나와서 AF가 느린 편이라 최신 기종이 좀 더 쾌적할거에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거나 후지 Jpg가 끌리는게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크롭의 장점인 바디가 작고 가볍거나 가격이 싼 것도 아닙니다.
캐논만 10년 사용하다가 후지를 서브로 들이고 5년. 그 사이 캐논 풀셋(오막삼, 16-35,24-70,70-200) 을 아버지께 3년간 드렸다가 지난 구정때 돌려 받아서 다시 찍어보니 캐논 색감이 적응이 안되네요. 후지(pro1,35.4/x-T2, 23.4, 56.2)의 색감과 감성(?) 에 5년동안 적응이 된건지...... 보정빨도 다르구.... 그렇네요 ㅎ
인물촬영 및 행사촬영이 적으면
후지가 좋습니다.
저는 기추해서 후지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