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라는 장비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하나 사 볼까 알아보는 중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orum&no=160459
이미 여러번 가성비, 필요성에 대한 논란은 있었던 거 같아..... 거두절미하고....^^
니콘과 병행해서 사용할 때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전 참고로 기존 바디는 D5, D850....인데 이런 장비를 사용하다 라이카를 사용하면 쓸만할까요?
1. 가성비 폭망이다. 비추
2. 비싼 장난감으론 여기면 쓸만하다.
3. 감성으로 논하는 거라 감성으로 이해하라....
4. 라이카만의 장점이 있다.
5. 기타
https://cohabe.com/sisa/91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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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렌즈거품 최절정일때 들어갔다가 D810 신품값 밷아내고 나왔습니다.
라이카 사진 잘 나옵니다. 찍는 맛은 뭐..^^
쫄보라..--;
m9 에 50룩스 현행 목에 걸고 있으면 너무 애지중지하게 되어서
내가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모시고 있는건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팔게 되더군요.
감가상각도.. 장난 아닙니다.
저도 구입하게 되면 모시고 살게 뻔하네요.^^
이번 LX100 mk2의 라이카버전으로 한 번 맛을 봐 보심도. ㅎㅎㅎ. raw는 똑같을건데 JPG 색감은 정말 좋더군요. 다만 JPG엔진 넣고 가격은 1.5배라 너무하다는 생각이 ㅎㅎ.
jpg로 찍어야겠군요.
그냥 .갖고프고 멋지고..
감성적인거 같아서 써봤는대..여러 올드렌즈 까지 제대로 써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라이카 센서도 특유의 유럽느낌?같은게 느껴지구요..
하지만..제가 여유가 많았으면 서브로라도 유지 했을탠대.
메인으로 쓰려니..촬영하고 나서 눈이피로하기도 하고 고가렌즈 뽐뿌도 오고해서 접었습니다.
이건.개인차가 많으니 직접 중고로 써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카 중고는 돈좀 끌어다 사보고..되팔아도 크게 손해가 없으니.
뽐뿌오면 써보면 됩니다..
그래야겠어요. 일단 중고로 시작...^^
1~4 다 해당될거 같습니다.
가성비 좋지 않은거야 대부분 동의하실 거고
사진의 감성이라기 보다는 브랜드의 전통과 바디와 렌즈 디자인의 감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라이카 만의 장점이라고 할 점은 현 유일한 풀프레임 rf 디지털 바디를 꾸준히 내준다는 점 외에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돈이 차고 넘친다면 m10-p에 50아포크론은 써보고 싶긴 합니다.
예...일단 m10-p로 시작해 보려고요
부피가 작아서 능력 되면 사서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찍고 싶어요
자주 들고 다닐만큼 하려면 상전모시 듯하면 안 되겠네요.
여러번 라이카를 사용하다 팔다 사용하다 팔다 했습니다..
지금은 손에 들고 있는 라이카는 없는데..
주머니 사정이 좀 좋아지면 왠지 또 지를것 같긴 합니다..
나름 한정판도 가져 봤었고..
라이카 바디만 세개를 들고 다니고, 렌즈도 7개나 가졌었적도 있었고..
디카 주제에 흑백 촬영 밖에 안되는 놈도 가져 봤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분은 보기 중에 1, 2, 3, 4 모두 해당됩니다..
1, 실제 가성비로 따지고 덤비면, 폭망 수준이 아니라 저딴 회사가 아직도 왜 안망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 입니다.
카메라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성비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임은 틀림이 없고..
그걸 본인에게 어느정도의 중요도로 놓고 볼지가 중요하겠지요..
2. 가성비를 극복하더라도 그 비싼 라이카 장비를 가지고..
저처럼 애들 장난감 카메라 만큼도 못 찍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예술의 영역이니..
남들이 뭐라하든 나 혼자 만족하면 그걸로도 충분하겠지요..
3. 라이카 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 "감성" 입니다..
근데 그 감성이라는게 빨간 딱지에서 나오는 건 아닙니다.
라이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기계식 작동 방식이라던지..
이젠 거의 사라져 버린 RF 방식이라던지..
라이카가 보여주는 조금 강한 컨트라스트에서 오는 색감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모두 합쳐지고.. 또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유저들 사이의 유대감까지 더해져서..
그 "감성"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라이카를 들고 해외에 나가보면..
상당히 많은 외국인들이 그 빨간딱지 하나만 보고 나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주는 모습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그 라이카라는 카메라가 만들애는 앞서 말씀드린 "감성"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고..
대화 한번 해보지 않았지만, 그 "감성"만으로 나와 유대감을 느끼는 것이라 전 생각 합니다.
라이카의 감성은 그런것입니다.
4. 라이카만의 장점은 여러 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그 장점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만족감 정도로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바디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기계식 부품보다 전자식 부품이 더 많아졌지만..
렌즈는 여전히 기계식으로 작동하고 있어 제품의 신뢰도가 매우 좋으며..
아주 옛날 구형렌즈부터 최근에 나온 최신형 렌즈까지 모두 호환이 되는 브랜드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RF방식의 초첨방식도 적응만 하면, 뷰파인더에 눈을 대지 않고도 칼핀을 찍어낼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초점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실제 여기 라이카동에만 가더라도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칼핀을 집어넣는 괴수들도 계실정도구요..
하지만, 단점도 여러가지 존재하며..
사용자에 따라 그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다시 타 브랜드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리 경험해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프로댓글러..
그냥 설명충...
와~ 실사용기에서 나오는 경험담 고맙습니다.
어짜피 장난감이니 일단 질러 봐야겠어요~
적당한 수업료를 위해 중고장터 매복을...^^
와~ 글 정말 잘 쓰십니다 ㄷㄷㄷ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자동 카메라 쓰시던 분들은 90% 잠시 쓰다가ㅡ다시 팔고 넘어감.
갬성으로 쓰는 라이카는 아닌듯. 불편함이 익숙함에 맞으면 그땐 소유.
저는 라이카 이후에 자동 카메라는 안맞아 못쓰고 있어요.
저는 캐논이랑 라이카 쓰고있는데요, 라이카는 그냥 비싸고 불편한데, 들고 다니고 사진 찍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카메라 입니다.ㅋㅋㅋㅋㅋ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혹시 출사가는 재미가 시들해 지셨다면 라이카 사시면 출사가 다시 즐거워지실겁니다. 대신 촛점도 그렇고 찍기가 불편하고, 누구한테 맡기면 대부분은 제대로 못찍어줘요.
헌데 정말 중요한 사진을 찍을때 (광고사진, 제품사진등)는 캐논을 이용하게 됩니다. ㅋㅋㅋ
하지만 해외여행을 간다, 개인적인 사진을 찍을때는 라이카를 가져갑니다.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라이카 알아볼때 봤던 리플중에
“라이카로 찍어 올린 사진중에 잘찍은거 별로 못봤다.”
란 댓글이 기억에 계속 남네요 ㅠ
저도 850이랑 q둘다 가지고 여행 다니는데..
큐에 박힌 렌즈 근거리에서 주는 느낌이 데쎄랄이랑 많이 다릅니다.
원경은 사실 저도 맘에 아주 들진 않음..
병행 하실거면 추천 드립니다..^^
ㅠㅡㅠ
울지 마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