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출...아니 실종 된 남편을 찾습니다
2017년 3월에 집을 나갔습니다
그뒤로 어떤 행적도 찾을 수 없어 사고를 당한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해서 남편이 자주 들어오던 보배드림에 가입해서 글 남겨요
서로의 생각 차와 서로의 감정 차이라고 생각 되어진 부부 싸움과 직장 스트레스로 이런일이 생겼다고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없으니 들을 방법이 없어 제생각이지만요...
저희 부부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있는데 갑자기 사라진 아빠의 빈자리를 궁금해 하며 묻기도 하더니 첫째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동안 제가 경찰이나 지인들과 통화하는 소리로 상황을 조금 아는지 더이상 묻지않아요
막내가 이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요즘 그나마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돌봄서비스가 많다지만
저희 집은 그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어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법적으로 부모가 모두 있는 집이니 한부모 혜택도 안되고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구비서류 제출이 필요한데 남편게 없으니 불가능하죠...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저야 그렇다치고 우리 아이들이 제일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여기 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시 남편이 글을 본다면 집으로 돌아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아이들이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지내게 할 수는 없는데 돌아와서 우리가 해결 할 방법이 있으면 해결하면 좋겠는데...
혹시 주위에 투싼 2012년식 68모 9481 차 보시거나 주위 지인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https://cohabe.com/sisa/919333
남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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