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18091?n에이브이igation=petitions
앞날이 창창한 촉망받는 젊은이가 군입대 6개월만에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인격모독과 언어폭력으로 벼랑 끝에 몰려 절망적인 선택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나 부대에서는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된 처벌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덮는 데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모두 가야하는, 그리고 오빠와 남동생, 아들이 가야하는 군대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군대의 악습, 병폐는 꽃같은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부대에서 사고를 쉬쉬하면 그 억울한 죽음은 어찌해야 할까요.
아래는 어머님이 쓰신 글입니다. (약간 가독성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자식을 죽인죄인입니다‥ 혹시 지난 11월 27일 서산20비 모일병 자살 이라는 인터넷작은기사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제가 그 이름없는 일병의 엄마입니다. 제아들은 키 170 체중 53 에 어려서부터 기관지염 아토피 알레르기비염등 잔병치레가 많았구요 운동신경도 둔해서 주위의 권유로 비교적선진병영 이라는 공군 총무직에 지원해 지난 6월경 서산20비 항공정비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7월 20일경 부초행사를 했는데, 지금도 아들의 밝고씩씩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때당시 주임원사의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최일병은 다른병사에 비해서 아주 편한데서 일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바람쐬가면서‥"
요즘 군대는 옛날군대랑 다르게 편하다는 말도 주위에서 많이들었고, 아들이 훈련소에 있을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자대배치 이후에는 제직장생활에만 매달려서 면회도 자주 안가고 무심했던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10월경 아들이 전화로 여러가지로 힘들다고 했는데‥ 저는 어디가도 이상한사람은 있으니 참아라‥ 다른데가서 더이상한사람 만나면 어떡하냐‥ 주임원사님한테 얘기해보구 ‥ 정말 힘드면 엄마한테 한번더 얘기하라 하구 ‥
그뒤로는 저한테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구요
저는 11월26일 퇴근준비중에 주임원사로부터 아들의 사망전화를 받게됩니다.
지금 이순간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 부대수사관 관계자분들이 아드님의 한을 진실을 꼭 밝혀주겠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들의 테블릿과 휴대폰을 확인해야한다면서 디지털포렌을 한다구 확인서명중에 부대관계자가 온화한 얼굴로 설명도 하지 않으면서 서명해달라면서 남편에게 서류한장을 내밀었습니다
남편은 서류에 서명하려는 순간 아니 우리아들 본적지는 서울인데 왜 여주로 나와있습니까? 하면서 서류를 읽어보니 그내용인즉 화장에 동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정신이 번쩍들면서 불신이 생겼습니다
또 한가지 저는 헌병대수사관 이라는 분께 제아들의 가장친한친구 번호를 알려주면서 아이의 심경을 알 수 있을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1차수사발표때 기가 막혔던건 행정실에는 cctv가 없으며cctv는 생활관복도에 있는데 연동가능한거였으나 저희가 cctv를 제시했을때 2년전인가 3년전인가에 연동에 문제가있어서 cctv가 모양만있고 작동이 안된다고 말하였으며‥ cctv있는곳은 오직 한 대 식당에 있는 퇴식대라구 합니다. 그이유는 잔반문제로 cctv가 있으며 3일 저장된 후 자동삭제된다구 하더군요
그렇다면 저희 아이가 발견된 시간이 월요일 오후 5시45분경인데 아무리 자살이라 하더라도 그날 9시부터 생활관서 발견된 시간까지 저희아들 행적을 전혀 알 수 없다고 발표 하는건 뭔가요?
그들의 자식들이 잘못됐다 해도 그리했을까요‥
저희 아이는 일요일 당직을 서서 월욜에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월욜아침에 식사를 하구 8시경 tv 보는걸 동기가 본게 마지막 모습으로 확인되었구요
저는 성의없는 수사결과에 한동안 좌절했구 집에는 있을수가 없어서 친정에 있으면서 두문불출했구요,
우연찮게 유가족협의회분중 저와 비슷한일을 겪은분과 통화를 하게됐는데 부대를 절대 믿지말라 하더군요,
그리고 초동수사가 중요하며 부모가 수사상황에 적극개입해야 한다구 ‥
저는 이대로 있음 안되겠다싶어 아들의 가장절친을 만나보기로 했구 12월20일 아들친구로 부터 기막힌 얘기를 들었습니다 ‥
군수사관과 통화를 했는데 처음에는 카카오톡에서 아들이 힘들어 했던부분 3개 보내줬구‥ 제아들이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묻고 세번째전화에서는 아들폰은 풀었다면서 전체카톡내용 을 다 봐도 되느냐고 물었더군요 그내용이외에 다른내용은 전혀 없었다구 ‥
그리고 아들친구말에 의하면 아들이 24살 소위의 언어적폭력으로 모멸감을 느끼면서 굉장히 힘들어 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아들이 저한테 힘들다했을때 일이 많아서(야근1주일 2.3회) 힘들다는줄 알고, 너보다 더 힘든애들도 있다 다른데가면 더 힘들수도있지 않냐고 자세하게 묻지않은 제자신이 너무 화가나고 지나간시간을 돌으키지 않으려해도‥
일을 배우는시기라 그런가보다 요즘군대 좋아졌다는 말에 제말만한 제자신이 정말 죽고 싶도록 원망스러워 이글을 쓰는순간에도 제자신이 밉고 그렇게 비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끝없는 슬픔만이 밀려옵니다
그날 이후 저희는 아들의 야근일지와 요청하였구, 9월에 자원해서 당직을 3번이나 다른병사를 대신해 했단걸 알게됐습니다 사무실근무가 부담이 얼마나 됐음 윤소위바로 옆자리가 저희아이 자리이며 1월14일 2차면담을 하러갑니다. 1차때는 제대로된 면담이 안됐기에 2차면담때는 변호사님이 병사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같은일을 했던 A일병의 증언에 의하면 7월초에 새로온 윤소위가 8월초부터 거의매일 꾸짖었으며 많을때는 하루 4,5 회정도 내가 이런것까지 해야하냐 너희들이 착착하면 안되냐 너희들 이정도 밖에 안되냐 행정계장이 이런것까지 해야겠냐(한숨 쉬어가면서 사람무시하는 말투로) 현진이 고대인데 실망인데‥
9월초경부터는 지속적으로 휴가자른다는식으로 말했으며 업무를 가르쳐주지도 않고 알아서해오라고 지시하고 열심히 해서 가져가면 일을 왜 이렇게 했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했다고 뭐라하면서 너무심해서 사건나기 얼마전 제아들과A병사는 폭언 욕설없이 업무관련하여 피를 말리니 불합리한것을 찾자라고 서로 이야기 하였다 하더군요
또다른 간부 김중사는 원치않는 야근을 강요해서 야근하기 힘들다 주임원사에게 물어보니 간부가 시키는건 무조건해야한다 라 했으며 또다른 병사 B에 의하면. 윤소위가 일시키고 잘 못해오면 "우리 현진이 찐빠됐네"
10월경 비꼬면서 꾸짖고 (김중사가 덧붙인다) 너 자꾸 이러면 감점주고 휴가 자른다는 식으로 말함 감점이 쌓이면 군기교육대등 처벌받계되며 야근해서 상점을 받아도 서로 상쇄되서 휴가를 나갈수 없다하네요ㅡ
그리고 A병사는 또다른 증언을 해줬는데요 강모상병이 아들보다 4개월선임인데 윤소위가 강모상병은 행정계의 엘리트다 추켜세웠는데 ‥
다른 병사들 앞에서 A병사와 아들에게 멍청하다 했으며 생활관에서도 소리지르며 혼내고 사무실에서도 괴롭혔다며 아들이 사고이후에도 달라진게 없다고 변호사님께 처벌해달라 하더군요
저희는 새로운증언을 해준 A상병이 너무 고맙고 걱정돼서 부대측에 두명을 분리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며칠후에 확인해보니 아직까지 두명은 분리가 안된채 같이 일하고 있었구요
주임원사님한테 항의하니 저한테 A병사한테 재차면담을 했는데 본인이 업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분리를 원치않으며 변호사한테 처벌원한다는건 그때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그랬다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 했다더군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이내용이 지금 국민청원게시판에 다 들어갈지 제가 걱정이됩니다
또다른 병사들의 증언을 추가하겠습니다
이부대는 병사들이 상담을 하게되면 상담내용이 다 퍼지고 몸이 아프다 하면 허리디스크 병사의 경우 아파서 일하기 싫어한다 당뇨있던 병사는 그냥 귀찮으니 다른부대(항공정비대대안)로 보내버리며, 저혈압이 있는 병사또한 강제로 다른부대보냄(항공정비대대안)다른몇 몇 애들은 여기와서 정신병 걸리겠다는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2월1일 수사결과발표 를 갔습니다 발표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행정계장은 부인하나 병사들의 진술로 볼때 언어폭력은 사실로 판단됩니다 전입한 신병에겐 과도한 행정업무 복무에 대한부담감으로 자살을 했다 업무협의후 의법처리한다
변호사님께 물으니 징계수준으로 나올꺼 같다 합니다
지금 업무는 안하고 있고 매월급여는 여전히 나오고 있는중입니다. 변호사님은 단장에게 그들의 보직해임을 요청했다 하나, 업무정지상태로 여전히 부대에 소속돼 있습니다
약 4개월여간의 언어폭력으로 저희 아들은 극단적선택을 했습니다 그것은 영혼을 죽이는 일이며 그결과는 육체까지 죽이게 된다는겁니다
더욱더 원통한거는 18년 후반기 스트레스평정결과
견디기 힘들정도로 강한스트레스를 받는다 에 2개항목 (상급자의 비인격적인 대우나 언행때문에) (휴식및 자유시간을 보장받지 못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의 6개항목 (복무분위기가 윗사람의 기분때문에 좌우되어서 등).
11월 22일 인터넷메신을 (행정계장윤소위)등 외 간부들에게 11월24 오전시간 운영통제실에서는 부대일정업무로 면담미확인
제가 이부분질의응답시간에 부대에서 왜 면담을 안했느냐 물었더니
대대장이란 분이 피식거리면서 답이 없더군요 ‥
그때 왜 비웃듯하냐고 따지지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몇 년전 국민을 개ㆍ돼지에 비유한 기사가 있었는데 정말 그런 취급을 받은 기분입니다
군대내 인격비하 언어폭력은 사회라면 직장은 그만두면 그만이지만 군대는 피해갈 수 없는거라 더욱더 강하게 처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 긴내용을 과연 몇분이나 보고 동의를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병사를 우습게 여기는 서산20비 항공기정비대대 관계자들 윤소위와 김중사의 보직해임을 강하게 요청하는바입니다
제2의 제3의 피해병사가 나오지 않도록
군대내의 언어폭롁 인격무시 강하게 처벌해 주세요
-.—-.—-.—-.—-.—-.—-.—-.—-.—-.—-.—-.—-.—-.—-.—-.-
너무 안타까워서 가져왔습니다.
제 남동생도 친구들도 갔다 왔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있다면 그 아이도 군대에 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군대 내 인권침해,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아직 청원 동의수가 많이 없습니다.. 소중한 한 분의 동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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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91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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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런 쓰레기들이... 서명했습니다
서명하고 왔습니다. 제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니 정말 눈앞이 깜깜해지네요.. 이와 같은 악습이 뿌리까지 뽑혀졌으면 합니다.
동의했습니다
동생이 늦깎이로 군대에 가 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
군대에서 진짜 죽을것같으면 자살보다 그 죽을것 같은 원인제공자를 조지는게 맞음...
안타깝네요 ㅠㅠ
동의 했습니다
서명하고 왔어요~
너무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사연이네요...
부디 기쁜 소식 들려오기를 기원합니다~
동의했습니다. 저도 공군 행정병으로 전역했는데 간부와 마찰을 자주 겪었기에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의했습니다.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를 위한 의무는 없습니다. 군장병들을 그 노고에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죠.
뭐 어디가 좋아졌다고? ㅋ
서명합니다
헐 나 20비 행정병이었는데...
요새도 저런 인간들이
서명했습니다
지금 이사회의 적폐는 뿌리가 깊습니다
불의에 눈감고 나만아니면 되지 하는 생각들
그리고 조금은 부정해야 돈벌고 잘 살수 있다는 생각들...
나 스스로도 적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깨끗하게 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버텨봅니다
내 자식들은 정정당당한 대한민국에서 살기를 바라면서 ...
글수정이 안 돼서.. 청원글 이미지 한 장으로 올립니다.
동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명했습니다
제 자식도 언젠간 가야하는 군대이기에 서명했습니다
서명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군생활 정말 기분 안좋게 했습니다
북한하고 코를 맞대고 있는 전시 상황에,
나경원도 종전선언 반대할 정도록 위급한 시국에,
군인들 실탄 지급 해야됩니다. 대대장,연대장들 정신교육 시간에는 국군장병들 자기 친자식하고 다름없다고
말로만 하지 문제 생기면 덮기 급급합니다.
실탄지급해야지 부대내 가혹행위 사라집니다.
베트남전만 해도 실전 경험한 부대들은 부대내 가혹행위, 구타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니...
군대 사고사례, 사망사례 상급부대 팩스보면 사망자 인원들 수 적은수 아닙니다.
실탄지급하면 초기에는 총기사고 많이 나겠지만, 10년 후에는 가혹행위, 구타로
사망하는 인원 확실히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혹 행위 고쳐질리가 없어요.
2017 장병수가 60만명이 채 안되는데, 올해 신생아 30만명 밖에 안태어 났습니다.
5년내로 25~20만명으로 준답니다. 국민 한명한명이 소중한데 자기들 몸보신 때문에
안타까운 생명 허무하게 잃을 수 없습니다. 너무 열불 납니다.
서명하고 왔습니다.
동의했습니다 솔직히 군대 안가려고 무슨 방법이라도 다쓰는거 이해가 간다..가면 저러는데 누가보내..
에휴 아직도 이런 일이... 동의하고 올게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이런일이.....
동의했어요..제발 다키운 자식들 군대보내서 험한꼴좀 안당했으면 좋겠어요..왠 날벼락입니까..ㅜㅜ
동의했습니다. 군인이아니라 단순한 월급쟁이로만 여기고 그보다 더한 악마놈들이 있는곳...
동의했습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화가나는 사연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군대가면 학벌좋은애 갈구는 무식한것들 꼭있음 지들이 못간곳 갔으니 그냥 계급으로 밀어부쳐서 개갈구고 카타르시스 얻음 드러운것들
남동생 둘을 둔 누나로서 청원참여하고 왔습니다.
이런 일일 수록 남녀없이 동참해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했습니다
아니 무슨 병사를 야근을 시켜 일이 많으면 초과근무수당 나오는 지가 해야지
정말 안타깝네요. 특히 부모님이 죄책감을 느낄만한 부분이 있다는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요새는 부대에서도 다른곳에 연락하는등 조치를 취할 방법이 많을텐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 했네요... 동의했습니다
서명했습니다. 억울함이 꼭 밝혀지길 기원합니다.
서명했습니다
일도 문제지만 막장 인간들이 같은 생활 공간안에 있음 정말 힘들죠
일이 힘들때 주변인들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기라도 했다면 저런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 겁니다
이건 사회 생활할때도 마찬가지고요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참으면 김일병 안참으면 임병장이란 말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요즘도 저딴 소대장이랑.... 아니 소대장 놈은 그래도 주임원사가 저딴식으로? 와....
군대에서 억압하는 분위기 때문에 의견표출이나 최소한 자신의 몸과 정신을 지키려 행동하기가 힘들겠지만..
저렇게 부대 내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헌병대든 그 부대 부대장이든 각 군 참모총장이든 이 썩어 빠진 부대 다 터뜨려보자는 생각으로 절대 약한마음 먹지말고, 할 수 있는건 다 하자구요.
서명합니다.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에게도 신고를 하는게 좋겠네요..
동의했습니다
동의했습니다
아무쪼록 억울함 다 풀리시길 바랍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군대에서 죽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몰린 상태에서 고립되었다 생각되면,
무조건 더 상급부대에 연락해서 깽판치라는 매뉴얼이라도 중고등학교 때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도저히 어쩔 수 없는 벽이라 생각되는 고참들, 간부들
더 상급부대의 더 계급높은 지휘관에게는 벽따위가 아니라 개미나 다름없습니다.
인명사고나면 지휘관의 진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직업군인에게 진급이 막힌다는 건 곧 명예퇴직을 의미하기에
상급지휘관일 수록 휘하 부대의 병사들을 어떤 방법을 써서든 무사히 전역시키는 것이 최우선과제입니다.
그래서 진짜 좀 모자라다/위험하다 싶은 애들은 특별관리대상자 지정해서 매번 보고하게 되어있고
걔네들 중에도 얘는 좀 심하다 싶으면 차출해서 걔네들끼리 모아놓고 특별관리해줍니다.
그럼에도 저렇게 괴롭힘당할 정도면 또 쓸데없이 똑똑해서 중대장/대대장 정도 직위의 사람이 봤을 때 그런데 보낼 만한 사람으론 안보였나봅니다 ;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의했습니다.
사회생활 경험도 못한 일부 머저리 양반들이 본인의 일을 명령이라는 포장 하에 드랍하죠
애석하다.... 더럽고 뭣같은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