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세

저항정신 불의한 일에 타협하지 않는 기개는 우리가 꼭 배우고 실천해야 할 일임..

정말로 훌륭한분이시군요
이런 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현재 우리를 있게해주는데 나라엿바꿔먹은 친일민족반역자후손들을 처벌도 못하고 그들의 부와 권력에 굽히고 살아가는 나약한 의지와 무능함에 부끄럽네요

90년대에 어머니께서 웅진출판에 영업직으로 근무하셨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집에 들여놨던 사전이 브리태니커 전질이랑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질이었죠.
그때 당시에 '샘이깊은물' 이라는 잡지를 어머니께서 가끔 가져다주셨었는데...
이런 의미가 있는 책인줄 알았다면 잘 챙겨둘걸 그랬나봅니다.
잡지들은 다 버리고 그 사전들만 이사할때마다 짐처럼 따라와서 책장을 차지하고있는데 ㅠㅠ

사람이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생활은 돈에 얽매이게 되네요

전두환 개객끼

아, 그땐 누가 이런 보물같은 잡지를 만드는지 알지도 못하고 읽었네요.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군요.

샘이 깊은 물은 관공서나 은행, 병원에서 본 듯.

좋은 내용이네요 다 좋은데 뿌리깊은 나무라는 문장을 (뿌나)라고 줄여서 표한 것이 조금 아쉽네요.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표현한 게시글인데 말이죠

브리태니커와 윤석금 회장의 이야기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이야기 이지요

순천 낙안읍성 옆에 한창기님을 기리는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이 있습니다. 한창기님의 6500여점의 개인 수집 유물과 한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순천만 습지와 여수 관광을 가실때 같이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