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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와 소통할때 명심해야할 5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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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와 소통할 때 알아야 할 5가지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블로거이자,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학생인 에린 맥켈(Erin McKelle)이 쓴 글입니다.
아래는 내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본 사람은 누구나 내가 뚱뚱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나는 자칭 '뚱뚱함의 긍지'에 대한 운동가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뚱뚱한 건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고 믿는다는 얘기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뚱뚱한 내가 너무 좋다.
그럼에도 고민이 하나 있다. 나는 평소 몸이 드러나는 옷을 즐겨 입는 데, 사람들은 이런 내 패션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배꼽티, 미니스커트, 비키니, 레깅스 또는 몸에 딱 붙는 치마 등등. 나는 이런 옷을 입는 것에 아무런 문제를 못 느낀다. 하지만 나를 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뚱뚱한 주제에 감히 몸을 드러내?' 이런 식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뚱뚱한 여자는 자신의 몸을 사랑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더더욱 몸을 감춰야 한다는 의식을 갖게 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불쾌한 일도 자주 겪는다. 사람들은 나처럼 자신의 섹시함을 자랑스러워하는 여자에게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하곤 한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뚱뚱함의 긍지'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fatkini(bikini 변형) 해시태그는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가는 중이다. H&M이나 포에버21 같은 잘 나가는 패션매장들도 빅 사이즈의 옷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뚱뚱'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오명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이런 걸 보고 발전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의 풍부한 곡선을 자랑하고자 하는 여성을 제대로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올 여름에도 나는 수 많은 사람에게 눈총을 받았다. 감히 나 같이 뚱뚱한 여자가 배꼽티에 짧은 핫 팬츠를 입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아래는 나처럼 뚱뚱한 패셔니스타와 소통할 때,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다.
1. 남에 대한 신경을 꺼라.
정말 신경을 꺼라. 일단 앉아서 진정하라.
내 배가 보여서, 또 내 허벅지가 출렁거린다는 사실에 불쾌하다면 답은 간단하다. 어디 가서 처박혀 없어져라. 내 육체는 내 것이며 그걸 가지고 누구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 그게 다다.
뚱뚱한 여자를 봐야한다는 게 슬픈가? 뭐, 어쩌겠나.
그런데 당신이 사는 이 세상이 폭력과 암흑에 쌓여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 화를 내고 싶다면 그런 비극에 대해 화를 내고 말아라. 내 뚱뚱함에 대한 신경은 딱 꺼라.
2. 나를 뚫어지게 보지 마라. 난 인간이지 무슨 눈요기가 아니다.
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나가면 가장 많이 겪는 일은 따가운 시선이다. 어떤 사람은 눈알을 돌리며 역겨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또 어떤 이들은 무슨 박물관 소장품을 보듯이 멍청하게 쳐다본다. 어쨌든 시선이 많다.
나 때문에 당신이 가지고 있던 여성의 뚱뚱함에 대한 인식이 복잡해질 것이란 사실은 나도 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티 내지 말고 하기를 바란다. 당신이 나를 쳐다본다는 사실이 뻔뻔하게 드러나면 그건 불편한 행동이다.
나는 무슨 감탄의 대상이 아니다. 나는 한 인간이다. 나에게도 멋지게 치장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의 문제제기를 하지말자.
3. 당신의 (특히 부정적인) 발언은 속으로 하라.
뚱뚱한 여자가 섹시함을 뽐낸다고 해서 창피를 주고 싶어할 수도 있다. 또는 반대로 내 스타일을 칭찬하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어느 쪽이 되었든 그런 의견은 안 들어도 된다.
나는 그 순간, 스타벅스 라테를 한 잔 사러 가는 길일 수도 있고 수업에 늦지 않으려고 뛰고 있을 수도 또 이런 글을 쓰려고 바쁠 수도 있다. 즉 나의 몸에 대해 토론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긍정적인 발언은 쿨한 칭찬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발언도 대체로 몸 일부에 대한 견해일 뿐이다. 친절한 언어를 구상하려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친절한 말이 없나 고민해보라. 예를 들어, 가슴이 빵빵 하다고 칭찬하는 것보다는 오늘 참 멋져 보인다고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하지만 내 몸에 대한 발언은 절제하도록 하라. 난 패셔니스타니까 내 패션감각을 칭찬해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4. 뚱뚱하다는 것을 트집잡아 창피를 주려는 행위는 금물이다.
내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우리 엄마는 그걸 보고 "적절하지 않다"는 말을 잘한다. 여름 내내 어디를 가도 짧디짧은 반바지 입은 여자뿐인데 내가 똑같은 반바지를 입는 순간 "적절하지 않다"고 하니 말이 되나?
정확히 뭐가 적절한 것인가? 그런 바보 같은 개념은 도대체 누가 구상해 낸 것인가?
어른의 권리 중에 하나가 내 맘대로 복장을 고르는 것이다. 법으로 따진다면 내 젖꼭지와 음부만 가리며 된다. 그 외에 뭘 어떻게 입던지 누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아직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다닌 적은 없으니, 현재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엄마의 그런 말은 내 뇌리에 남게 되고, 식이장애를 앓는 나에겐 오히려 뭘 더 먹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므로 더더군다나 사람들이 내 몸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뚱뚱한 여자는 더 나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그래도 나를 보고 역겹다고 생각하거나 뭘 좀 덮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 위의 1번과 3번을 다시 참고하라.
5. 나도 가끔은 격려의 말이 필요하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도 때로는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내 배가 예쁘게 나온 인스타그램 사진을 좋아한다거나, 유튜브 비디오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을 보고 기분이 안 좋아질 수가 없다.
이런 격려는 내가 '뚱뚱함의 긍지' 운동에 더 적극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러니 내가 추구하는 이상이 옳다고 생각되거나, 아니면 단순히 내 복장이 맘에 든다고 해도 격려의 말을 남겨주기 바란다. 무슨 논문은 쓸 필요는 없고 간단한 '좋아요'도 좋다. 이 글을 다른 이와 공유해 준다면 더 좋다. 

 

 

 

 

 

내생각앤 그냥 살을 빼는게..

댓글
  • 핑쿠 빌런 2019/02/08 18:47

    뚱뚱한것 뿐만 아니라, 원래 외모나 이런걸 보고 뭐라고 하는게 실례인거임

  • 둥굴레 2019/02/08 18:47

    뚱뚱한 사람이 아니여도
    기본적인 매너아니냐 이거는

  • <NULL> 2019/02/08 18:50

    인간이라면 받고 싶은 반응이긴하네.
    자신도 남을 대할 때 같은 기준이라면 못 해줄 것 있나?

  • 연중무휴 2019/02/08 18:47

    뚱뚱한 건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소리다

  • 루리웹-2287604452 2019/02/08 18:56

    뚱뚱빼고 장애, 인종, 외모 정도로 바꿔도 적용되는 글이지
    그리고 이건 기본 매너지 이 글보고 엿같으면 살빼 이런 소리하는 애들은
    글의 주제 파악도 제대로 못했고 마음속에 차별과 비하가 깔려있는 애들이지

  • 조호수 2019/02/08 18:47

    그냥 살을 빼 ㅅ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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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번개 2019/02/08 18:47

    스크롤 내리고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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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굴레 2019/02/08 18:47

    뚱뚱한 사람이 아니여도
    기본적인 매너아니냐 이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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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nfu 2019/02/08 19:00

    자기들이 그런몸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더 신경쓰지 않음. 어차피 나랑 관계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니까. 근데 그 기준을 남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됨. 일부취향이 다른사람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남성은 비만인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낌. 그리고 영화나 게임 등에서 매력적인 인물들을 보고싶어함. 그들의 개인적 선택을 존중했듯이 우리의 선택도 존중받기를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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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220981620 2019/02/08 19:03

    매너에 대한 얘기치곤 말투가 4가지가 너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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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르군 2019/02/08 19:04

    그 기본적인 매너를 뚱뚱한 사람에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듯 행동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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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무휴 2019/02/08 18:47

    뚱뚱한 건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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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무휴 2019/02/08 19:00

    당뇨병의 긍지가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뚱뚱함의 긍지도 좀..
    본인이 본인 몸에 만족하고 사는 거야
    개인으로서의 자유지만
    질병을 마치 정상인 것처럼
    외부에 홍보하고 다니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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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남자 2019/02/08 19:07

    이런 논점이탈한 얘기가 베댓인것도 하루이틀이다 싶다. 의학적으로 문제인 건 맞지만 또 한편으로 쟤네가 죄를 짓고 있는건 아니잖아. 만약 저 글을 쓴 사람이 저 이상의 호소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라면 더 이상의 문제는 없는거야. 쟤가 하는 얘기는 뚱뚱한 사람에게도 외모를 비하한다던가 굳이 필요이상으로 칭찬을 하려 한다던가 하는 걸 지양해달라는거야. 그리고 그 말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장할 수 있는거라는 점도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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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쿠 빌런 2019/02/08 18:47

    뚱뚱한것 뿐만 아니라, 원래 외모나 이런걸 보고 뭐라고 하는게 실례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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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쿠 빌런 2019/02/08 18:55

    대머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예절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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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그로입니다 2019/02/08 18:58

    털이 없으면 머리가 아니라 대가리이므로 사람이 아닙니다ㅏ. 사람은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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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오라이트 2019/02/08 19:03

    너 임마 ㅠㅠ 사람도 아냐 임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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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쿠 빌런 2019/02/08 19:03

    ㅠㅠㅠㅠㅠ 저도 사람이 아닙니다..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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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pelessGene 2019/02/08 19:06

    대가리는 머리의 낮춤말이지 털의 유무와는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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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corex 2019/02/08 19:06

    (대머리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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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그로입니다 2019/02/08 19:09

    농담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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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머리소년 2019/02/08 18:47

    뚱뚱한게 ㅈ같으면 빼면 되는거지.. 본인이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본인도 괜찮지 않아 하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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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세-부리또데몬 2019/02/08 18:47

    길어서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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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사랑해 2019/02/08 18:48

    살이나 좀 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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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숙청 2019/02/08 18:50

    딴건 몰라도 비만은 질병이지, 그리고 이건 절대적이고도 과학적인 '팩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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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LL> 2019/02/08 18:50

    인간이라면 받고 싶은 반응이긴하네.
    자신도 남을 대할 때 같은 기준이라면 못 해줄 것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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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046R-MAHORO 2019/02/08 18:57

    이게 중요하다고 봄 역지사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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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시럽푸딩 2019/02/08 18:54

    ㅗ 이거냐 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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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lldickgetout 2019/02/08 18:55

    나도 가슴털 내놓고 다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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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다리꼴모양 2019/02/08 19:02

    그런 눈요기가 아니라 저 돼지 좀 봐 킥킥 거리면서 비웃는거 말하는 거겠지. 생각보다 사람들은 그런 뒷담을 잘함. 저사람봐 대머리야~ 저사람봐 남자가 키가 엄청 작네~ 저사람봐 얼굴 개빻았다~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유머소재로 소비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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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든지박고보는 2019/02/08 19:04

    이런 머리 식히고 주워담으려 했을땐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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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id Made 2019/02/08 18:56

    뷰티유튜버 미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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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귤벌레 2019/02/08 18:56

    뭐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수준의 노출을 한게 아니라면 사실 뭐라 말하면 안되는게 맞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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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287604452 2019/02/08 18:56

    뚱뚱빼고 장애, 인종, 외모 정도로 바꿔도 적용되는 글이지
    그리고 이건 기본 매너지 이 글보고 엿같으면 살빼 이런 소리하는 애들은
    글의 주제 파악도 제대로 못했고 마음속에 차별과 비하가 깔려있는 애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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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뭐하징 2019/02/08 19:02

    왜 저런글을 쓰게됐냐가
    바로 밑의 유게댓글들에서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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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678443945 2019/02/08 19:06

    글에 요지는 뚱뚱하다고 비난하지 말라는 거긴한데...
    너무 어그로을 끌게 글을 써서 자연스레 욕이나옴
    뚱뚱한걸 떠나서 글쓴이는 욕먹어도 이해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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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러셀 2019/02/08 18:56

    뭐... 틀린말은 아님... 뚱뚱한것만 아니라 그냥 인간이 지켜야할 예의로서 틀린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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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트 2019/02/08 18:56

    뭐 맞는 말 하긴 했는데....
    웬만하면 살 좀 빼시지. 본인 건강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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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209371694 2019/02/08 18:56

    죽어요 그러다 미친새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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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마사지 2019/02/08 18:56

    집에서 입어 씨1벌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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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우려사 2019/02/08 18:56

    길어서 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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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우려사 2019/02/08 19:09

    흑흑 딱 봐도 요상한 글이잖아. 업무 때문에 머리 아픈데 저런 요상스러운 지식 넣을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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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살면안돼 2019/02/08 18:57

    요구하는 5가지는 살찐 사람 상대가 아니라도 당연히 지켜야하는 예의고
    그거랑은 별개로
    뚱뚱한게 아무런 문제가 없지는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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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366908073 2019/02/08 18:57

    남 생긴걸로 뭐라 하는게 예의없는거 맞는데 댓글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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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제비모피 2019/02/08 18:57

    '뚱뚱함의 긍지'? 그런 긍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남이 자신을 헐뜯는것을 못버티는거야? 뭐지..내가 잘못읽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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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ligr 2019/02/08 18:57

    100kg넘는 돼지다
    확실히말할수있는건
    뚱뚱한건 문제가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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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리흐리다 2019/02/08 18:57

    전부 맞는 말. 뚱뚱한 사람 뿐 아니라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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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ezombie 2019/02/08 18:57

    뚱뚱한 여자가 남들과 소통할때 명심해야할 1가지
    살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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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65734758 2019/02/08 18:57

    뭐, 틀린 소린 아니지만서도...그닥 공감가진않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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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85585758 2019/02/08 18:58

    사람을 대할때 기본 예의 아닌가. 뚱뚱한 사람에게 부당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아서 이런 글이 나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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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느챠 2019/02/08 18:58

    맞는 말 아님? 저 인간이 어떤 인간이든 간에 저건 뚱뚱하고 말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지킬 예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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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ruliweb.com 2019/02/08 18:58

    그냥 사람이니까 사람 대하듯이 하려고 하는데
    괜히 지가 자격지심에 오버스러우면 그렇지 않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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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228534654 2019/02/08 18:58

    피해의식임. 기초교육 받은 사람이면 외모신기하다고 남 쳐다보는게 실례인것도 알고 밖에서도 티 안내려고 함. 애초에 진짜 무슨 서커스단 마냥 꾸미는거 아니면 사람들은 남한테 진짜 ㅈ도 관심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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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알킹 2019/02/08 18:59

    뭐 자유와 예의에 대한 건 넘어가고
    비만은 부끄러운건 절대 아닌데 그게 남들한테 자랑할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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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N인천국제공항 2019/02/08 18:59

    너는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가져도 말해선 안되지만 나는 너희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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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공장공장장 2019/02/08 18:59

    덜 먹고 더 움직이면 그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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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뷰티가채고시다 2019/02/08 18:59

    1-4는 뭐 그런가보다, 알겠는데
    5번은...1-4이랑 같이 요구하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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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제비모피 2019/02/08 19:15

    그래서 내가 글을 잘못 읽은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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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흠 2019/02/08 18:59

    아이고 그냥 살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행동은 죽어도 하기 싫은가보네 ㅋㅋㅋㅋ
    심지어 그게 유일하게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길이기까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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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렌리🌸 2019/02/08 18:59

    글부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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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미터기 2019/02/08 19:00

    살빼는 것보다 긍지를 가지는게 훨신 쉽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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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과곰✨ 2019/02/08 19:01

    자기들은 남 외모가지고는 뭐라고 하면서 명절에 취직해라 대학 어디가냐같은 소리같은거 오지랖이라고 그러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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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해보자 2019/02/08 19:01

    진짜 글속에서 열등감에 쩔어있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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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앍혀 2019/02/08 19:01

    지들도 팬티가면 같은 옷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있으면 존나 볼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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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광대 2019/02/08 19:01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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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 2019/02/08 19:01

    1-4는 뭐 그려려니 하는데 5번은 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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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오라이트 2019/02/08 19:01

    사실 공격적이고 잔뜩 비비꼬인 어투로 쓰여있어서 그렇지 틀린 말도 아님. 막말로 뚱뚱하든 말랐든 뭔 상관이야. 그 사람 건강에 문제가 되건 안되건, 마찬가지로 무슨 상관이야. 그런 부분에서 존중을 바라는 게 아주 터무니없는 것도 아니고 남들도 다 똑같이 뚱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는 주장이지. 다만, 그럼에도, 누군가 내 앞에서 이런 식으로 마치 날 가르치려는 듯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면 마찬가지로 나도 내가 엿같은 어투를 굳이 들어줘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주장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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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2019/02/08 19:02

    ㅋㅋ 저짓할 시간에 운동해라
    나도 내일부터 헬스 다시 다닌다
    살찐거 비정상 맞다 심혈관 문제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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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우친임금 2019/02/08 19:03

    뚱뚱하고 아니고 길거리에서 저러고 돌아댕기면 걍 누구던 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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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타는 바티스타 2019/02/08 19:03

    다 그냥 맞는 말인거 같은데? 자기 몸 자기가 드러내고 다니겠다는데 뭐 어때. 이정도는 현대 사회에서 허용되는게 맞지. 누구처럼 탈코하라고 애먼 사람들한테 욕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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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2019/02/08 19:03

    티는 안내는데 혐오스럽긴함 이건 본능이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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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닦이 2019/02/08 19:04

    관심법 쓰는 애들 좀 보이는데
    그냥 이야기 자체는 틀린말 아니다만
    그렇다고 얼마나 저렇게 당해서 그러냐는 둥 관심법 쓰며 두둔하지는 마라
    그리고 살빼라느니 마니 팩트라느니 들이대는 새기들도 정신 차려라 펙트가 맞더라도 그걸 남한태 들이댈 권리는 너에게 없다 오지랍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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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2019/02/08 19:05

    눈에 띄는 복장을 하고서 보지 말라는 건 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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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2019/02/08 19:06

    게이들이 역겨운옷입고 퍼레이드하면서 혐오하지말라고 으름장놓는거랑 관련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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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오라이트 2019/02/08 19:08

    핫팬츠, 미니스커트, 레깅스 같은 건 눈의 띄긴 하지만 그렇다고 바깥에 입고 나돌아다니면 안되는 옷차림인건 아니니까. 전신라텍스라든가, 시스루 튜브탑 같은 변태가 보기에도 변태같은 누가봐도 '아웃'인 옷은 아니지.. 보기 좀 그렇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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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915652207 2019/02/08 19:15

    남자가 스키니 입고 다니는 것 꼴보기 싫다는 반응 많지
    남들이 보기 싫어하는 걸 보이려고 애를 쓰면서, 좋게 봐달라고 하면 누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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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오라이트 2019/02/08 19:16

    그렇다고 스키니 입은 남자한테 가서 "님 그런 바지 입는 것좀 하지마요" 하면 그놈도 이상한 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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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719040151 2019/02/08 19:05

    난 또 개소리인가 싶었는데 읽어보니 맞는 말들이네. 게다가 뚱뚱한 사람말고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적용 가능한 말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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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320002370 2019/02/08 19:06

    쳐다보지도 말라는게 정상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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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롤린 2019/02/08 19:06

    요약:신경꺼주세요~
    반응:돼지새끼가 뭐래ㅋㅋ
    근데 뚱뚱긍지는 뭐냐 맞는말을 해도 욕먹기 좋게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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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긔엽긔저글링 2019/02/08 19:07

    1. 사람에게 외모보고 뭐라고 하는건 매우 실례다
    2. 다른 사람에게 과도한 노출하고 다닌것도 매우 큰 실례이다.
    나도 너의 뚱뚱한 외모에 뭐라고 안할태니 제발 그 몸좀 가리고 다녀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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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르노 2019/02/08 19:08

    딱히 뚱뚱한 사람한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장애인이라도 적용돨만란 당연한 소리인데 리플을 보니 엄청 공격적이네. 확실히 비만을 혐오하는 사람이 많다는 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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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하나 2019/02/08 19:10

    아싸화법의 선두주자 근근웹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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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448017537 2019/02/08 19:08

    본문은 그냥 일반적인 매너에 대한거 같음
    저사람이 마른사람들 공격하거나 특정 사상을 강조하지는 않음
    내생각엔 맞는말임 남에게 피해를 주려는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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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와인 2019/02/08 19:09

    뭐 미국에서 저정도 노출은 별거 아닌거 맞고 저사람이 뚱뚱하건 말건 자기 자유인것도 맞지
    틀린말은 아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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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와인 2019/02/08 19:13

    저정도는 다들 납득할줄알았는데 댓글보니까 그렇지도 않나보네
    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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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중독고냥이 2019/02/08 19:09

    딴건 모르겠고 피해망상증이 있는 건 알겠네.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는 건 알겠는데 격려 요청은 좀 이상하다. 안어울리는 옷 입고 있으면 당연히 지나가다가 힐끔 눈이 가게 되는데 그런걸 가지고 자기를 비하한다고 느끼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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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2019/02/08 19:11

    자기도 자기자신을 사랑하지않으니까 저런식으로 생각하고다니겠지 불쌍한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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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텀터거 2019/02/08 19:13

    지금 위에 댓글만 봐도 피해가 망상이 아님이 충분히 증명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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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세츠 카데라하 2019/02/08 19:10

    뭘 긍지까지 느낄필요가 있나싶지만 본인만 만족한다면야 뭐..
    근데 솔직히 몸을 드러내고 시각테러하고 다니는것도 실례아닌가 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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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중독고냥이 2019/02/08 19:10

    애초에 남의 이목따윈 신경 끄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저런글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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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다다닷 2019/02/08 19:11

    그래도 시선은 간간히 갈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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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비 2019/02/08 19:11

    내용 자체는 예의에 관한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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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1123 2019/02/08 19:11

    틀린 말은 아닌데 왜 위에는 살 찐게 팩트라느니 같은 논점이탈 발언이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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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29분 2019/02/08 19:12

    맞는 말임.
    뚱뚱하던지 키가 작던지 외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건 기본 예의에 어긋난거지.
    다만 비만의 미적기준을 강요해서는 절대 안됨.
    질병일 뿐만 아니라 비만을 싫어하는 타인의 취향도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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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담님 마크2 2019/02/08 19:12

    사회의 미의 기준을 바꾸려고 하네
    뚱뚱함이 자기관리의 실패라는 명백한 증거를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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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710578763 2019/02/08 19:12

    아니 뚱뚱한건 그냥 보기 흉해 그리고 그걸 드러내놓고 다니면 더 흉하다고.... 눈앞에서 대놓고 욕하는 걸 듣고 싶지 않은건 이해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흉한걸 보고싶어하진 않아 뚱뚱한 여자가 '감히' 배꼽티를 입어서 머라하는게 아니라 그냥 '보기가 흉해서' 욕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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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999698162 2019/02/08 19:14

    밥먹는데 뚱뚱한 여자동기 허벅지 셀룰라이트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더라.
    차마 말은 못하고 미치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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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ctoryType 2019/02/08 19:14

    뚱뚱한건 놀려도 되지
    외모나 탈모는 자의로 해결 안되지만
    비만은 자의로 해결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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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와인 2019/02/08 19:16

    그럼 공부 안한거니까 학력으로 욕해도 되고
    노오오력 안한거니까 빈자를 욕해도 되고
    지옥같은 사회가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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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emaker 2019/02/08 19:16

    뚱뚱한 털보 아저씨가 공공장소에서 탱크탑+레깅스를 입고 왔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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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야마 유카리 2019/02/08 19:16

    요즘사람들이 쓸데없이 남한테 관심이 많다는건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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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915652207 2019/02/08 19:17

    뚱뚱하건 말건 신경 안 쓰는데, 시각 테러를 합리화 시키진 마라
    남들이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꼭 그래야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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