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잠잠하다가 대략 11시 30분 가량을 전후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현재 상황입니다.
적설량은 사다리를 보면 대충 예상 되리라고 봅니다;
현재 계속 내리는 중이고요.
요건 대략 40분전 사진입니다.
요사진과 비교해서 보기 위해서 맨윗사진은 구도를 좀 내리고 찍었습니다만 뭐 대략이렇습니다.
제 걱정은 마십시요!
집에 쌀 80키로와 김치 김 계란2판 돼지고기 등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살아서 뵈요!
PS.아참! 저눈 제가 다치워야 합니다...언덕 중턱이라 제설을 해야만 집을 벗어 날수있거든요...
강원도 사는사람은 눈올때 군대생각 같은거 안납니다.
그냥 집에 오는 눈이 군대있을때보다 더많이 오니까요
고성에 눈구름이 강릉으로도 진출을 한듯하네요...ㄷㄷㄷ
부디 살아서 뵈요~~~!!!ㅎㅎㅎ
폭설이네요 ㄷ ㄷ ㄷ
눈으론 예쁜데 너무 많이 와서 피해 입으실까 걱정입니다. ㅠㅜ
이정도 눈이면 일단 도로 제설은 잘되지만 저희같이 언덕 배기 사는사람들은
지장이 좀 있긴합니다.
그런걸 떠나서 좌측에 보면 개집인데...지붕도 있고 적당한 벽도 있긴하지만...눈이 날려서 들어갑니다.
이렇게 추운날 연속일땐 개집바닥을 물과 솔로 씻어 내지못해서(얼어서 개들이 자빠질수있습니다.)
특유의 떡지면서도 말캉 몰랑 진득한 느낌에...개들의 위생에도 썩 좋지 않아서 슬프네요.
뭐 개들이야 세퍼트들이라 영하 30도 정도에서도 잘 견디는 녀석들이라 다행인데 개집청소를 못해 제가다 가려운 느낌입니다;
헐.. 폭설..ㄷㄷㄷㄷㄷ 꼭 살으세요~!!ㄷㄷㄷ
사실 뭐 한3년전에 대략 2미터 가량 내렸었는데요...언제 까지 오느냐가 문제이긴 하지만
3년전 만큼 올것 같진 않네요.
1주전쯤에 50CM가량 쌓인게 어느정도 녹았다 온거라 그렇게 까지 많이 쌓여보이진 않습니다.
3주전에 여행갔을땐 따뜻하기만 했는데ㄷㄷ
고생많으십니다.
이불밖은 위험하죠.
엄청나군요 ㄷㄷㄷㄷㄷ
괜찮습니다...네...괞찮...
고성 gop 에서 군복무 했는데 눈이 2미터는 쌓이더군요.
역시 고성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