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인 ㅊㅈ가 자꾸 제 사진에 관심을 ,,(아주 많이 늦은 후기입니당~) +.+ㄷㄷㄷ

아주아주 많이많이 늦은 후기입니다~~~
잡지가 어제 도착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네요.
이런 글은 원래(?) 인증샷이 필수라..^^
암튼, 지난 글의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친절한 링크~~~
근데, 조회수가 ㅎㄷㄷㄷㄷㄷㄷㄷ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setsearch=sub...
자~~~ 이제 후기 들어갑니다 !!!
많은 회원님들의 정성스런 댓글에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어
그 날 저녁에 바로 외쿡인 ㅊㅈ에게 이메일로 계약조건을 물어봤습니다.
바로 답신이 오더군요.
간략 내용은
제 사진이 2018년 11월호에 큰 사이즈로 2페이지에 나누어 실리고,
웹사이트에도 같이 올릴 예정이며,
한 달만 사용.
발행부수는 50,000부 (스페인내에서만 발행)
페이는 120유로 (페이팔 지급)
거기에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시 조건을 붙여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사진 아래에 내 이름과 국적 표시, 잡지 1부를 내게 보내달라는 조건으로~~~
바로 OK 답신이 오더군요.
그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 바로 제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 후 저는 난생 처음으로 페이팔 계정을 만들고,
며칠 후 청구서를 보내니, 바로 입금!!!
(덕분에 저녁에 가족들과 고기 파티~~~^^)
11월 초에는 잡지가 발행되자 마자 제게 이메일로 잡지 PDF파일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PDF파일을 보니, 제 이름은 있는데 국적은 빠졌더라구요.
잡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사진도 마찬가지..
아마 잡지사 규정이 그런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잡지는 계속 안보내주더라구요.
(당연히 제 주소는 그 전에 알려주었습니다.ㅠㅠ)
12월초 왜 잡지를 안보내주냐고 이메일 보내니,
또 다시 PDF파일을 보내주었,,ㅠㅠ
외쿡인 ㅊㅈ가 보내준다고 했던 a copy라는 문구가 PDF파일을 의미하는 것 같아
1월초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내가 받고 싶은 건 PDF파일이 아닌, 종이로 만든 잡지다라고..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이제서야 잡지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진은 종이로 인화된 것으로 봐야 제 맛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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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 사진에 관심을 가져주고
(비록 늦었지만 잊지않고)
잡지를 보내준 Sandra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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