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여자력 열풍.jpg

꾸밈과 안꾸밈은 개인의 자유.
모든 자유는
결코 강요로 이루어질 수 없다.

남자한테 잘 보이고 싶은 여자력 말고
"여자의 반대는 남자가 아니잖아요
더 예쁜 여자가 되고 싶어요"에 공감합니다

아니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게 왜 성차별이여 대체?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 노력하는건 매한가지 아닌가? 그게 지금까지는 남성은 여성의 외모,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을 더 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던 거는 성차별의 잔재가 맞긴 한데, 현대 들어서는 여성이 남성의 외모도 같이 따지기 시작하면서 남성은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경제력에 더해 외모까지 가꿔야 하는 판국이 되었으니 오히려 남성이 더 불리해진 꼴 아닌가??
‘선천적 영향이 큰 외모를 가지고 사람을 판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를 주장하려면 외모지상주의를 까야지 이게 뭔 성차별이란거야 남자도 외모로 크게 평가받는 요즘 세상에??

남자가 남자답고 여자가 여자답고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답고
참 좋은 것인데 무엇이 그리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지.

꾸미는 게 좋으면 화장하고
꾸미는 게 싫으면 안 하면 되는데
자기와 다른 사람 욕하는 게 문제...

타인을 잘 챙기는건 여자답다기 보다는 그냥 배려심이 깊다고 표현하면 좋을텐데ㅎㅎ

꾸미자고 여자력
안꾸미자고 탈코르셋
하고싶은데로 해라
늙으면 선택지도 없다

둘다 이상. 그냥 각자 소신대로 살자,,

페미가 하도 반대가 많아서 이제 물타려고 작가들이 저러나?

남자고 여자고 할수있을때 하고싶은거 다 해라ㅜㅜ
기본적인 성특성까지 무시해버리는게 무슨 페미니즘이라고... 하고싶은거 맘껏하고 같은 위치에서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이 진정한 평등이지..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ㅡ정상
꾸미기를 싫어하는 사람ㅡ정상
꾸민다고 난리치는 사람ㅡ비정상
꾸미지 않는다고 난리치는 사람ㅡ비정상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도록
그냥 두면 좋겠네
서로 존중하면서

여자가 남자가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자신을 변화시키는건  엄청 당연한거임 남자한테는 지금까지 수많은 티비프로그램 sns로 ~~하는 남자는 인기없다, 여자를 배려하는 법 뭐 이런거 매일 올라왔잖아 그거랑 똑같은 거임

왜 자기 코 풀 휴지를 여자가 들고 다니면 여자스러운 건지 도통 모르겠네. 그냥 배려 넘치는 거 아닌가. 그게 왜 여자임?

여자력 저건 일종의 유행 같은 거지만 탈코르셋 이것은 혐오와 적대 기반의 강요 행위. 요즘은 시들시들했지만 작년 탈코르셋이라고 한창 뜰 때는 가관이었죠. 화장하는 것들은 다 흉자다~ 화장하지마! 화장품 부셔! 긴 생머리는 다 흉자다~ 머리 다듬지마! 다 머리 잘라! 미니스커트는 흉자다~ 다들 바지만 입어! 결국 그럼 탈코릇세이란 최종적으로 남장 하는 거냐는 조롱이 나올 정도고 진짜 무슨 21세기 홍위병 보는 거 같앗음.

이성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꾸밀 수도 있고 자기만족하고 싶어서 꾸밀 수도 있고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자유이긴한데
일본은 좀 비틀린 여성관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서 한국에 저런 사상이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자가 자기 코 풀을 휴지를 여자가 가지고 다니는 것을 여성스러움이라고 여기는 것은 좀 병신같음...

니 생각은 틀렸으니 이제부터 이런 옷을 입도록해.
호메이니가 이슬람혁명으로 여자들에게 이슬람복장을
강요하던 것과 다른 게 있긴한가?
다른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걸 당연시 여기면서
인권운동이란 탈을 쓸 생각을 했을까?

코르셋 강요해서 탈코르셋하는 거면 탈코르셋을 강요하면 안 되잖아?

외모를 가꾸는게 꼭 이성 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
너희들의 사고 방식이 코르셋에 갇혀 있다는 생각들은 안하니?

우리나라 페미 운동은 여성에 대한 차별 금지 운동이라기 보다 책임 없는 권리를 누리고 싶은 욕심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거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나다운 게 제일 좋은 것 아닌가

다른 사람이 나와 다름 = 당연함.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음 = 신기하지만 당연함.
저 사람은 왜 나와 다르지? 저사람 이상해! = 네가 이상함.

일본이랑 우리랑 다른게 아닙니다 저쪽도 페미운동 심하게 일어났었고 그걸로 인해 초식남들 생성 남자가 접근을 안하니 여자가 여자의매력 뭐 이딴 순서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초식남들이 생겨날 단계입니다...난 육식남자...

글고보니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일본활동할때 요리 잘한다고했는데 남자엠씨가 여자력 놉다고 칭찬함. 근데 사쿠라는 요리잘하는건 여자력이 아니라 인간력이 라고해서 그 썰을 들은  모두의 주방 pd가 사쿠라 게스트로 캐스팅함!

그냥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탈코르셋이지 뭐. 여성스러운 게 좋은 여자가 있고 안 꾸미는 게 편해서 좋은 여자가 있고. 그런 다양함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도록 자기 자신을 주체로 두고 행동함으로써 사람들의 의식을 바꿔나가는 게 탈코르셋 아닐까. 여성스러움의 반대개념으로 남성스럽게 하는 것만이 탈코르셋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어휴 관심없다

아휴 이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