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왜 소니와 캐논은 앙숙이 되었을까요?

유저들이 만든거죠 뭐..
사용하는 카메라와 본인을 동일시하고 그 카메라가 공격받으면 본인이 받는것 처럼 반응 ㄷㄷ

본래 앙숙은 1,2위끼리 하는 거라서 그렇다고 봐야지요.
3,4 등등은 관심거리가 아니구요.

예전에 소니를 우습게 보던 풍조가 있었죠. 아직도 그런 인식을 하는 사람들이 남아있고요.
예전에 우스움을 받았던 분들이 이제는 같은 상황에서 캐논을 우습게 보는 풍조가 생겼죠. 현명한 행동은 아니겠지만 작용과 반작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납득은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우습게 보던 사람들에게나 뭐라하지 왜 지금의 유저들에게 ㅈㄹ하느냐!"라고 따질수도 있긴 한데요, 작용과 반작용의 최초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원죄를 찾는것도 불가능하고, 어쩌면 누구에게나 반작용의 본능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토닥이님처럼 선량하신 분도 가끔은 반작용의 모습을 보이시기도 하니까요. 그런 반작용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작용으로 전염되어 또다른 반작용을 낳겠죠.

1) 미놀타->소니로 바뀌면서 a100 을 내자 캐논유저들이 엌ㅋㅋㅋㅋ 플스안만들고 소니가 카메라를?ㅋㅋㅋ 하면서 비웃음
2) 그렇게 신나게 까이던 소니는 넥스와 a7 시리즈 선전함, 그리고 캐논 유저들 반응 : 미러리스는 전자제품입니다 카메라가 아니구요 ^^
3) eos-r 나오니까 캐논유저들 반응: 여윽시 캐논 색감, 50.2 여윽시 유저들의 마음을 아는 이찌방
4) 소니유저들: 아니 미러리스 전자제품이라매
캐논유저들: ㅉㅉ 소니쓰는색히들 또 분란일으키러 시비걸러 왔네 ㅉㅉ
뭐 대충 이렇습니다

옛날에... 저도 옛날 회원이지만...
옛날에는 소니(미놀타)동은 육두품의 신분으로 타사 성골 유저들에게는 단순한 호기심거리였죠
그런데 최근 갑자기 너무 급부상 하는 바람에 타동의 시기를 받는 입장이 되었죠
그렇게 타동의 유저들이 소니로 하나둘씩 넘어오면서 상대방은 자기 가족을 일부 뺏긴(?) 기분이 들어서 적대적으로 생각하는듯하네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곳에서 언급하고, 굳이 깔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까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다름과 틀림을 몰라서 그럴거에요

ㅋㅋ 근데 쌀국 사진 커유니티가도 서로 헐뜯더라구요...
글로벌한 현상인듯

소니3세대 바디가 나오면서
캐논이고 니콘이고 많이들 넘어왔는데
유독 캐논쓰던 회원들이
색감가지고 소니색감이 구려서 못쓰겠다
캐논 색감처럼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이런일들이 쌓이다 보니 캐논에대한 반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앙숙은 아닌데 일부유저가 그렇게 만들고있죠

소니유저나 캐논유저나 자존감이 낮은 종족들이라 알량한 속으로 카메라 꼴랑 몇백만원짜리 쥐면
지가 대단한 사진작가인줄 알고 그 장비와 자신을 동일시해서 그렇습니다.
본인 장비 욕들으면 자기 욕한다고 여기는 열등감이 발동됨.
왜냐면 인생에서 자랑할게 카메라 밖에 없으니까. 해당 사항 없는 일반유저들은 부들거리지도 않아요. 서로 비싼 장난감 자랑하는 애기들같음 ㅋㅋㅋ

그냥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상품 선택해서 쓰면 되는것을 감정이 섞여 그렀습니다
카메라 = 나 ㅎㅎㅎ 이런 분들은 어디가도 답 없죠 ~~
과하면 어느 분야나 안좋죠 !!

자기 애용제품을 사랑하는 맘에 그런거겠죠. 어디가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기 브랜드 최고라고 고집하는 분들중 포트폴리오나 전시 브로셔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입으로 사진하는 재미겠죠.

ㅋㅋ 유저들끼리 내깨 최고 하는거죠

몇년전도 아니고 2년전만해도 캐논카메라 샀으면 바디를 바꿀 생각은 안해도 됐었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계속 캐논바디 사고 캐논렌즈 모으면 됐었죠.
업계 1위이고 사실상 경쟁자도 없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소니 3세대가 나오면서 "아니 뭐라구? 감히 캐논보다 성능이 좋아?" 라는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앞으로도 캐논바다 계속 사고, 앞으로도 캐논렌즈만 쭉 모으면 카메라 신경쓸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해야한다는 위기감이 생겨난것이죠.
업계 1위의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 자부심에서, 성능떨어지는 구형 디에쎄랄을 들고 다닌다는...하늘과 땅 차이의 입장 변화가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나온 말이 "카메라 스펙으로 사진찍는거 아니다"라는 유행어입니다.(ps. 칼핀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결국 거기에 더해서 "미러리스는 불편해서 못써. 그건 전자제품이지 카메라가 아니야"라는 말조차 할수없게, 캐논에서 미러리스를 만들어 버린게 결정타였다고 봐요.
심지어 그 하찮은 소니만도 못한 미러리스를....

구리다 쓰레기다 욕하면 솔직한거고 그거에 반발하면 물아일체 자제하라고... 근데 그런말하는 분들에게 왠지모를 우월감이 느껴지는건 자격지심이겠죠? ^^

예전에 캐논동에서 한참 활동하셨던분이 이유를 모를리가요?
이글 자체도 분란이될걸 예상하지 않으신지요?

물아일체(?)는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캐논도 얼른 a7m3 귀때기 후리는제품 발매하면 됩니다 ㄷ ㄷ ㄷ
불튀기는 전쟁치면 좋은건 소비자죠

썩씨딩유

저 십년전에 a900쓸땐 마빡이 소니라고 무시당했는데 ㅋㅋ
요즘은 앙숙인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포럼 나눠 놓으니 싸우는거죠.
편갈라서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쓰잘데기 없는 메이커 팬보이들도 많으니까요.
그냥 물건은 물건 자체로 평가하면 되는데 그게 서로 감정 싸움이 되버리니.

소니 a7m3 잘나왔을때도 캐논동에서는 "그래봤자 전자제품인데 dslr보다 신뢰가지 않는다" 폄하하던데요 ㅋㅋㅋㅋ

걍 좋아하는 거 쓰면 되지 않나요ㄷㄷㄷㄷㄷ
현재 소니가 주력인데 캐논+소니 같이 씁니다.
근데 기술수준이 비슷해지면 소니는 안 쓸 거 같습니다.

그냥... 내가가진 바디 똥값될까봐 발악하는거 아닐까요..

소니 알300으로 입문해서 40디를 거쳐 오두막으로 왔습니다.
전 사실 소니색감 캐논색감 잘 모르겠구요.
어떤 인연에서인지 지금 제 손에 들려있는 기기랑 잘 놀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궁금하면 물어보고 정보 공유하고 뭐 그런거죠.
지금들고있는 기계랑 천년 만년 살면 좋지만
그런건 사실상 어렵지 않습니까?
그냥 내가 가진 기기 쓸 수 있는데까지 만족하면 그만이지 굳이 이게 좋고 저게 좋고 나눌 필요눈 없어보입니다.
뜬금포 사담이 되었는데 알삼백에서 오두막까지 오는데 공백이 얼추 8년이었어서 역사는 모르겠네요 ㅎㅎ

a700, 900 구입 당시 그 멸시와 설움은 아직까지도 각인되어있네요.
제 닉네임 안바꾼 이유도...

Dslr시절 소니는 소니대로 잘 살고 캐논은 소니를 별로 신경 안 씀 - 풀프래임 미러리스로 소니 떡상 시장 - 2세대부터 캐논을 위협하더니 어느새 캐논 점유율 강탈함 - 소니는 의기양양해지고 캐논은 배알이 아픔 - 그 뒤로 서로 남 잘되는 꼴을 못봄
뭐 이런거 같은데요

캐포에서 소니로 넘어간 분들 많죠.. ㅎㅎㅎㅎ

바다건너 일본 기업인 캐논과 소니는 별로 싸우지 않는데 옆나라인
한국의 소비자중 일부가 열심히 헐띁고 싸우고 있으면 곤란하죠.
이제부터라도 여기서 동네를 나누어서 열심히 전투하지 맙시다.

딱히 그런것이 존재한다고는 원칙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나가서 촬영을 해보면 과거엔 좀 더 심했고 요즘은 덜합니다. 거의.... 제가 들었던 소리중에선 캐논 당시 1dx 쓰는 분 말이 " 소니 망했어" 소니 싸잖아! 머 이런정도의 얘기...ㅎ 카메라라는게 그냥 찍는 도구를 떠나서 거기에 뭔가 심한 존재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구요. 또 일면식도 없는데 대뜸 이상한 소리를 하는 특이한 사람들이 가끔 있죠. 앙숙이라곤 생각하진 않습니다.

ㅋ 와 저 받침대 시간체크 및 용량체크인가요? 라마에만 있는 오리지널? 아님 옵션인가요? 탐나네요

업계 1위 업체에서 미러리스가 기대에 못미치게 나와서
그걸 타동민들이 시비걸기도 좋고 반대편에서는 쉴드치려니 자꾸 논리가 딸리다보니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시끄러운듯하네요.
대조적으로 니콘동은 조용하네유.

저 커피머신은 어디껀가요?
이쁘네요

둘다 똑같아요 뭔 옛날에 어쨌네

와! 라마르조꼬 머신 탐나에요 ㄷㄷㄷ
글은 읽히지도 않고 라마르조꼬 머신사진만 한참을 봤네요 ~

가방단의 캐논부심때문이죠 뭐 ㅋㅋㅋㅋㅋ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응,용돈 많이 주는 사람이 좋아.......
백날싸워봐야 답 안나옵니다

캐논 회사가 잘못해서요
이오스알이 a7m3보다 성능 좋게 나왔어야 캐논 유저들이 엣헴 하는데 ㅎㅎ

상업용으로 사용할 소니 카메라 추천좀해주세요?
잡지 광고 등 다양한 용도로 현 시점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종으로

물아일체하는 꼴들이 웃기기는 하지만...
물아일체가 극복할 수 없는 원초적 본능이라면, 프로야구 연고팀 응원하는 것처럼 즐기는 것도 그닥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이런저런 포럼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이런 싸움이 사실상 이런식으로 격화된게, 소니 a9 나오고 캐논 6D MarkII 가 나온시점인것 같습니다.
소니 a9은 사실상 그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속도"와 "배터리"를 해결한 반면,
캐논 6D MarkII는 퇴보한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정떨어져서 소니로 넘어오신 분들이 캐논에 대한 이런저런 불만을 캐논동 뿐만 아니라 소니동에도 제기하는 모습도 많이 봤고,
플리커라던가 라이브뷰 옵션 등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한 글도 그때부터 급증했죠.
그렇게 캐논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캐논동이 편해서 캐논동에 "소니도 괜찮아졌네요" 류의 글을 작성하면서 분란이 되면서 이렇게까지 온것으로 봅니다.
물론, 소니를 주로 쓰면서 캐논동 가서 굳이 분란을 일으키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긴 합니다...
근데 뭐 그건 캐논 유저분들도 마찬가지고...
분란을 굳이 일으키는 캐논 유저들이 지금도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습니다.
그냥 기기가 안좋으면 안좋은거고, 좋으면 좋은거지,
유저를 모욕했네 어쩌네 생각하는 극도의 물아일체도 한몫했다고 보고요.
객관적이거나 논리적, 수치적으로 비판하는것과,
근거없는 비난은 다른건데 그것도 구분 못하는 분들이 많은것도 이런 사태를 부추긴 원인이죠.
기기가 신도 아니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거고.
좋고 나쁜 부분이 있으면 다른 특성을 가진 부분도 있는건데.
나쁜부분이 있지만, 나는 이래서 이런 기종을 쓰는거지. 하고 넘기면 되는데.
기계가 단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굳이 "뭐? 이게 나쁘다고? 너는 나를 모욕했어!!" 라며 달려드는 물아일체 보면 참.... 이건 뭐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회사끼리 싸워야지 유저끼리 싸우면 아니되요~
어차피 더 좋은거 나오는데로 가는게 유저인데~각자의 쓰임새에 맞게 그부분에 더 비중을 둔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건 본인 맘인데...
그나저나 사진 분위기 참 좋네요~

앙숙은 개뿔.. 이런글만 안써도 분란안되고
장비사이트 분위기 원래 이런거 원투데이 아닌거 아실탠데

소니 : 혁신의 이미지
캐논 : 꾸준히 점유율 1위자리를 지켜온 자존심
이둘이 상충합니다 ㄷㄷㄷㄷㄷ
스르륵에서 캐논 소니 싸우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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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이 내장난감이 더 좋다고 서로 유치하게 구는것과 다름 없름요 ㄷㄷㄷ 사실 카메라가 유부들한테는 거의 장난감이라

사실 역사는 더 깁니다.
소니는 DSC-F707 → 717때 엄청 성공하고(2002~2004)
828보라돌이때 부터 까였습니다.....
이를계기로 디카시장을 먹으려했떤 소니는 엄청난 내상을
입고 기다닌 침체기에 빠지게되고...
캐논의 300D가 인끼를 끌면서 소니의 몰락은 가속화되었죠.....
그때부터 앙숙입니다.!!!
2000년초만 데세랄 시작하신분들은 다 알아요....
SLR사이트 있기도전 이미 디씨에서도 엄청 싸웠드렜죠.
그이후 소니가 미놀타인수하면서 DSLR시대 제기에 성공!
다시 2차 라운드에서 소니와 캐논이 다시 맞붙고
미러리스로 2연타 치면서 캐논이 밀리는 형국에서
요즘 FF미러리스 대전으로 다시 3차전이 붙은거라 보면 됩니다....

고인물들끼리 모여서 다같이 오그라드는 땅에서 니 땅이 넓어지네 내 땅이 넓어지네.. ㅋㅋ

머신 좋은거 쓰시네용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고, 또라이들끼리 대판 붙으면서 시끄럽게 만들면 그게 대세인 것처럼 보입니다.
양 포럼에서 또라이 몇 명이 누군지는 가만히 보면 훤히 보입니다.
저도 캐논과 소니 같이 씁니다ㅎㅎ

2-3년 전만 하더라도 소니 미러리스 들고 출사지 나가면 거짓말 않고 최소 한마디 이상은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러리스가 좋아서 쓰는데 단지 미러리스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경향도 정말 정말 많았죠.
(아직도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많이 존재합니다.)
당시에는 미러리스가 dslr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분명 많았고 미러리스 유저의 입지가 작아서 크게 반박을 못했었죠.
하지만 소니 3세대 출시 이후에 (여전히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큰 단점들이 보완되었고 dslr 보다 나은 장점들도 내세우니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도 왜 미러리스를 사용하느냐에 대한질문에 반박할 수 있게되었고 이때부터 의견충돌이 본격적으로 심해진것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방적으로 핍박 받던 입장에서 서로 동등한 입장이 되어 그간 미러리스 유저들이 하지 못하는 말들을 이제서야 그나마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이런 다툼이나 분란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본인의 생각과 다르면 깎아내리려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