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연계해준 공업사가 장난질을 했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형님들!!! 눈팅만 하다가 분통 터지는 일이 생겨 가입하고 글쓰게 되었습니다.
첨엔 제가 겪은일 구구절절 다 쓰다가, 글이 길어 많은 분들이 안보고 넘기실까봐....지우고 간단히 본론만 썼습니다. 형님들 생각 많이많이 공유 부탁드려요!!!! 전체 스토리는 듣고싶은 분들 계시면 작성하겠습니다!!
뒷차가 제 차를 박는 사고가 있었고, 운전석/조수석 쪽이 아닌 전체적으로 뒤를 박았습니다. 제 보험사에서도 이렇게 접수했고, 상대 100% 과실이었습니다. 상대 보험사는 제 보험사와 같았구요.
공업사는 보험사가 지정해줬습니다. 뒤쪽 범퍼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어 트렁크가 안닫혔습니다. 수리비는 견적서상으로는 9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보험사 카톡에는 수리비용이 170만원이라 적혀있네요...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리 후 제 차를 받았는데, 좌측 깜빡이쪽에 문제가 있어 다른 카센터에 가서 뜯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해놨더라구요....
수리했던 공업사에 전화하니
운전석 쪽 브라켓이 안 맞았는데, 조수석쪽 사고로 알고있어서 브라켓 자체를 갈기엔 과잉수리라 운전석쪽은 저렇게 해서 고정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이에 첨에 사고접수 했던 보험사직원에게 뒤쪽 전체사고로 접수했다는 확인받았다고 하니까 갑자기 기억이 안 난다 하구요....
만약 깜빡이 문제가 없었다면 뒤를 뜯어보지도 않았을거고, 철사와
실리콘으로 고정된 범퍼 달고 계속 살았을겁니다...너무 화가납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통쾌한 일일까요?? 도와주십쇼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