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면 자기가 받은 것들을 돌려주려는 마음 정돈 있을텐데
애가 결혼까지 할 정도면 어느 정도 자리도 잡혔다는 걸거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아주 없지도 않을건데 방송에서 이영자가 저렇게 서운한 소릴 대놓고 할 정도면
너무 안되보임.. 얼마나 사랑해줬을까. 그 사랑을 꼭 금전으로 보답못받아서 서운한 게 아니라
여지껏 그런 표현을 아예 못받아서 저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
카페에서공부2019/02/06 19:35
진짜 아버지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일해서 돈만 가져다주면 어떤 취급 받는지 알잖아?
그런거라 생각해
근데 한복뿐만 아니라 쌓인게 많아야 저런상황 오지 않을까 싶음
방송상 이미지 보면 한복 하나로 저럴 사람은 아닌거 같고
Cigarette392019/02/06 19:27
부모님들도 한복입고 오니깐 부모 만큼이나 지원을 해준 은혜로 같이 맞춰줄 순 있겠지..
we비2019/02/06 19:29
그럼 나도 결혼할때 내 부모님 한복 내가 맞춰줘야함?
Engineer06232019/02/06 19:31
예의기는하지
우익겜이실허요2019/02/06 19:31
부모님 덕으로 부모님이 아시는 분께서 네 결혼식에 많이 오시고 또 거기서 많은 축하의 의미로 돈을 주실거야
그것만 생각해도 충분히 한복정도야 맞춰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그런 것때문이 아니라 널 키워주시고 널 사랑해주신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는 마음에서 준비해드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Engineer06232019/02/06 19:31
추천받을 말씀
we비2019/02/06 19:33
아니 돈이나 마음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문화'가 있었냐는거지 말 안해주면 어케 알아
we비2019/02/06 19:34
그것도 알아야 물어보는거지 결혼할땐 부모님 한복 맞춰드리는거라고 나한테 말해준 사람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으니까 한복 안맞춰줘서 서운하다는 것 자체가 생소한거지
우익겜이실허요2019/02/06 19:35
아마 혼수에 들어갈걸?
양가 부모님이 입는 옷같은 경우는.
요오오오오망2019/02/06 19:36
예단이라고 해서. 예물을 주고 받는게 있음. 보통 양가 부모님까지인데. 진짜 결혼 당사자에게 의미있는 가족이면 삼촌 범위까지 예단을 함. 그리고 이 협의 과정에서 최소한 물어는 봄.
'이모 우리가 예단을 할려고 해요. 받아주세요.'
또는
'이모 우리가 힘들어서 예단을 생략하려고 해요.'
라는 등. 통보는 함.
하지만 이영자씨는 이러한 제스쳐 조차 받지 못해서 서운한 것 같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는 거고.
we비2019/02/06 19:36
지금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옛날엔 신부가 신랑신부 부모님 옷도 다 맞췄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다는데 내가 이상한게 아닌거 같은데
끼야아앙2019/02/06 19:37
요즘은 신랑 부모님 옷은 신랑이 하니까.
테넌바움-2019/02/06 19:37
모르면 알아가면 되는거지. 일반적으로 부모님께 한복 맞춰드리기도 하고,
현 배우자 소개해준 지인이나 영향을 미친 사람들 한테 옷사주는 것도 비슷한 문화임.
근데 본문 이영자의 경우는 고작 한복 한벌 안해줘서 서운한 것보다 조카의 태도가 서운한거지.
우익겜이실허요2019/02/06 19:37
앗 널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적은건 아니었어
오해가 좀 있었네 기분나빴으면 미안해
끼야아앙2019/02/06 19:37
그리고 요즘은 빌려서도 많이 함.
we비2019/02/06 19:38
아니 여기 댓글보면 부모님 한복 맞춰주는게 너무 당연한 기본 상식처럼 다들 말하고 있으니까......... 근데 난 그런거 진짜 평생 들어본 적도 없고 지금 부모님한테 물어봐도 지금은 그런거 다 없어졌다고 하니까 괴리감 느껴짐
Hellno2019/02/06 19:39
결혼할 나이에 그런걸 모를리가 없다
we비2019/02/06 19:39
그니까 그냥 그 조카들이 몰라서 그런거 아니냐는거지 나도 첨알았는데
끼야아앙2019/02/06 19:39
아마 저 말이 나온 거 보면 조카들은 자기 어머니한텐 한복 해주면서 이영자한텐 아무 말도 안 했나 봄.
we비2019/02/06 19:40
부모님한테 물어보라며? 근데 우리 부모님이 그런 문화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젠 생각이 부족하다고?
we비2019/02/06 19:42
왜 모를리가 없는거지... 나도 나이로는 결혼할 나이고 결혼식장 3번은 갔지만 누구한테 들어본적도 없어서 몰랐는데
가을안부2019/02/06 19:42
모를수도 있는건데 윗놈들이 너무하네. 저건 걍 "그동안 얻어먹어놓고 소주 한잔 안 샀다" 랑 비슷한 비유의 말 정도로 받아들이면 됨. 암튼 저 조카놈들이 미친건 맞음
DukeGray2019/02/06 19:44
결혼식장 가면 양가 어머님두분은 다들 한복 입고 계신데...
엘레시오2019/02/06 19:44
무슨 한복 문화가 없어져요? 최근까지도 결혼식장 갔을 때 어머님들 한복 입고 결혼식하던데요
요오오오오망2019/02/06 19:44
니 계속 그런 문화 없어졌다고 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문화임.
확실히 이전처럼 옷을 지어주진 않지만, 현금은 오고간다고.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나오는 중요한 화제중 하나이고. 이게 틀어져서 혼담이 무효가 되기도 함.
확실히 결혼하기 어려운 요즘 시기에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지만, 존재하고 있는 문화야.
다시 한번 강조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이걸 모른다는건 상식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어.
에뤼엘2019/02/06 19:45
들어본적이없다는데 모른다고 생각이 부족하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realplay2019/02/06 19:45
결혼 준비하다보면 알게 됨;;
결혼식 많이 가봤다고 알게 되는게 아님...
프리큐어겨드랑이핥2019/02/06 19:45
쟤말은 자식이 부모한테 한복선물하는 문화 말하는거 아니냐
모를수도있지
망상가 모기2019/02/06 19:45
진짜 말귀 못 알아먹네...한복하냐마냐 문제가 아니고 자식처럼 키웠는데 결혼할때 머하나 고맙다고 온게 없다고 서운하다잖아
이걸 풀어서까지 이야기해야하냐?
we비2019/02/06 19:47
아니 예단 얘기하는게 아니라 참석하는 부모님이나 어른한테 한복해주는 문화에 대해서 말하는거잖아 참석하는 어른들 옷도 결혼식 당사자가 준비해줘야 하는게 맞다는건 몰랐다는거지
we비2019/02/06 19:47
못알아먹는건 너같은데 이영자는 지금 한복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하고있음
we비2019/02/06 19:48
내가 언제 한복 문화가 없어졌다고 함? 그 한복을 입고오라고 선물하는 문화가 있었는지 몰랐다는거지 댓글은 좀 읽고 달아주세요
망상가 모기2019/02/06 19:49
아니 그러면. 그냥 다른거 서운하다고 말할까요? 그냥 결혼식관련이야기니까 한복이라는거지
다른게 더 없을까요? 그냥 대표적인 결혼이야기하다보니 한복이야기 나온거지 왜 이리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망상가 모기2019/02/06 19:51
그리고 한복주니마니가 아니라 사람이 도움을 받았으면 응당 보답을 하는게 도리다
너는 부모님이 한복 낡아빠졌는데 필요없다하면 신경안쓰냐? 그것도 말해줘야히는건가?
요오오오오망2019/02/06 19:52
그게 예단이야. 예전에는 옷감을 줬어 새옷 지어서 혼인식에 참가해 달라는 의미로. 하지만 현대로 접어들면서 집에서 누가 옷 지어입어?!
때문에 한복이나 식장에서 쓰는 소품등을 선물하였여. 그리고 그게 현금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한복을 지어주는 문화가 사라진것도 아니라고!
현재에도 공존하고 있는 문화인데. 너는 계속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어. 하지만 안없어졌어! 있다고.
우리 어머니가 이종 사촌 누나결혼식날 한복을 받았어.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그걸로 갈아입었고!
존재 하는 문화야!
진짜 말을 못알아 먹네.....
we비2019/02/06 19:53
한복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했으면 그렇게 알아들으면 됨 알지도 못하는 사람 얘기에서 딴거 찾으려는 님이 이상한거고
에보니 나이트호크2019/02/06 19:53
보통은 결혼식 준비할때 신부 신랑 한복 빌리거나 맞추러 한복샵 가면 다 얘기 할걸? 한집에서 맞추거나 빌리니까.
그래도 요새는 한복입을 일이 적으니까 빌리는 일도 많긴 한데(나도 재작년 결혼 했는데 한복집에서 얘기하니까 그렇다더라)
아무래도 연세 있으신 분들은 자식 결혼식용으로 한복 맞추시는 로망이 있으셔서 돈 들여서더라도 맞추시더라.
아마 보통 결혼 전까진 모르더라도 결혼 준비하면서는 한복 맞추는 것 정돈 알거야
we비2019/02/06 19:54
우리 부모님이 지금은 없어졌다는데 뭐 어쩌라고 내가 결혼하냐
망상가 모기2019/02/06 19:57
We비가 내 댓글에 답 달아놓거봐라 답이 읍딘
결혼식3번갔다는데 그때마다 이야기는 안하고 술만 붓는다보다...
we비2019/02/06 19:57
하고싶은 사람들은 하면 되고 안하고 싶은 사람들은 안하면 되고 딱 그런거 아님? 우리 부모님도 이제 그런거 없다고 하고 그래서 나도 들어본적 없어서 모른다고 한건데 그럼 저 조카들도 충분히 그런 상황 아님? 제대로된 가정 지원도 못받는 상황인데?
근데 여기 댓글들은 그런 사정은 관심도 없고 그냥 욕만 존나 하고 있는데 내가 비정상인가?
Rumbling Heart2019/02/06 19:57
남자쪽 어머니는 푸른계열, 여자쪽 어머니는 붉은 계열 한복 입어야 하고
저고리 혹은 치마색을 통일하는게 전통이라 결혼준비때 맞추는 경우가 많지 (대게 혼주한복은 어머니들만 입었었음)
뭐 요즘은 그냥 어머니 취향 따라 색 고집 안해도 된다지만
그래도 한복 맞추는건 아직까지 해야한다는 문화가 존재함
맞추진 못하더라고 대여까진 하더라고
망상가 모기2019/02/06 19:58
그러면 그냥 부모님 다 떨어진거 입고와도 신경쓰지마세요 아셨죠?
메이크담당한테 가서도 우리부모님 한복필요없다고 하시구요? 언더스탠?
we비2019/02/06 19:59
그래서 이영자가 조카들한테 한복이 낡아떨어졌다고 했음? 가뜩이나 연예인이고 돈도 많은 이영자인데 조카들이 '아! 이모가 한복이 낡아떨어져서 우리가 해줘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겠냐 비교할걸 비교해라...
Rumbling Heart2019/02/06 19:59
제대로된 가정 지원 못받는건 그냥 니 생각 아닐까?
대학 생활비까지 다 지원해줬다는데
[花]kei2019/02/06 19:25
조카한테 조카 서운해
지쟁2019/02/06 19:26
근데 아무리 부모처럼 대해줘도 저런건 말 안해주면 몰라. 서운한건 이해가 가지만
Holy Days2019/02/06 19:46
모르긴 뭘 몰라. 대학학비에 생활비 지원 안했으면 스노우볼 굴러서 결혼도 못했을 건데
생각이 짧은거지
플스나노2019/02/06 19:27
키보드에서 손때
영자누님이 우릴 조질수가 있어!
모비딕이2019/02/06 19:30
저건 서운할만 해
CEXon2019/02/06 19:31
아 한복을 자식이 해줘야 하는거였구나
루리웹-92691630992019/02/06 19:31
조카는 조카다.
카페에서공부2019/02/06 19:31
조카는 뭔 짓을 해도 자식이 될 수 없다는 예
게임몽상가2019/02/06 19:31
자식 키워 봤다 다 소용 없다는 소리는. 어디나 마찬가지...
리치왕2019/02/06 19:31
진짜 나라면 피 눈물 흘렸다
하겐다쯔2019/02/06 19:32
애들아 좀 심햇다;
Very nice...2019/02/06 19:32
웃길려고 하는 말이지...
DAMAR2019/02/06 19:34
조카에게 아버지만큼 역활을 해줬다는데서 벌써... 서운한게 많았을꺼란 생각이...
찐무새2019/02/06 19:35
조카들 입장에서 이영자는 유명인이니까, 철없으면 유명한 연예인=돈걱정 없음 일 가능성이 있지.
나도 고딩때까진 연예인 티비에서 생활고 이야기하는거 다 방송용으로 즙짜려고 구라치는거라 생각했었음.
또 조카한테 그런거 다 해주면서 힘든티 냈을리도 없도, 조카들한텐 이영자의 그런 행동이 모성에서 나오는 행위가 아니라 자기 엄마를 불쌍히 여겨서 금전적 지원만 해주는걸로 느꼈던걸수도.
찐무새2019/02/06 19:37
그렇게 돈많은것으로 알고있는 사람에게서 금전적 지원만 받다보니 한복이던 뭐던 이영자에게 금전을 통한 성의를 보이는 행동 자체가 주제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음.
Glow2019/02/06 19:37
연예인 걱정은 뭐다?
❤️🌸(゚∀゚)🌸❤️2019/02/06 19:37
당사자들이 실제 어떤관계인지 모르면 가만히있자 갠히 죽일놈 만들지말고
LidRiA2019/02/06 19:49
아니 문제 맞는 것 같은데
이영자가 주변인들 사이에서 성품 좋기로 자자한데
저걸 대놓고 이야기 할 정도면 조카 쪽에 문제가 있는게 맞아.
LidRiA2019/02/06 19:50
호적까지 올릴 생각하면서 키워주었더니
한복하나 못해줄 정도면 말 다한거지.
이영자가 지금까지 지원해준 돈 다 토해내라고 한 것도 아니고.
모카니아2019/02/06 19:58
저기선 웃음으로 승화시켜 표현했지만 눈물까지 흘리며 말했다잖아, 조카한테 얼마나 섭섭했으면
사다리꼴모양2019/02/06 19:46
근데 한복이 비싼 집에서 하면 비싸긴 한데
그건 진짜 이름난 한복 디자이너들 얘기고.
종로 한복집 이런데서 맞추면
여자한복은 2-30만원대에서 충분히 맞출 수 있는데
그정도 해드리기 어려웠다면 뭐..
서운할만하네 진짜로
진짜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그나마 할수있는건 난 저애들이 정말 싫다
음 서운할수잇겟네
저건 지인짜 너무했다...
......
......
진짜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그나마 할수있는건 난 저애들이 정말 싫다
조카한테 아무리 헌신해도 그것이 자식이 되지 않는다는거지
사람이면 자기가 받은 것들을 돌려주려는 마음 정돈 있을텐데
애가 결혼까지 할 정도면 어느 정도 자리도 잡혔다는 걸거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아주 없지도 않을건데 방송에서 이영자가 저렇게 서운한 소릴 대놓고 할 정도면
너무 안되보임.. 얼마나 사랑해줬을까. 그 사랑을 꼭 금전으로 보답못받아서 서운한 게 아니라
여지껏 그런 표현을 아예 못받아서 저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
진짜 아버지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일해서 돈만 가져다주면 어떤 취급 받는지 알잖아?
그런거라 생각해
그 뭐냐 기러기 아빠가 자식에게 받는 대우 그런거처럼 말이야
웃자고 한 얘기인데 너무 과하게 갈 필요 없지 않을까?
나도 별로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음 서운할수잇겟네
서운할만하네 진짜로
저건 지인짜 너무했다...
저런건 조카들이 못됐다기보다 그냥 몰라서 그런거 아니야? 결혼할때 어른한테 한복해줘야 하는거였음? 나도 첨 알았는데
근데 한복뿐만 아니라 쌓인게 많아야 저런상황 오지 않을까 싶음
방송상 이미지 보면 한복 하나로 저럴 사람은 아닌거 같고
부모님들도 한복입고 오니깐 부모 만큼이나 지원을 해준 은혜로 같이 맞춰줄 순 있겠지..
그럼 나도 결혼할때 내 부모님 한복 내가 맞춰줘야함?
예의기는하지
부모님 덕으로 부모님이 아시는 분께서 네 결혼식에 많이 오시고 또 거기서 많은 축하의 의미로 돈을 주실거야
그것만 생각해도 충분히 한복정도야 맞춰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그런 것때문이 아니라 널 키워주시고 널 사랑해주신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는 마음에서 준비해드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추천받을 말씀
아니 돈이나 마음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문화'가 있었냐는거지 말 안해주면 어케 알아
그것도 알아야 물어보는거지 결혼할땐 부모님 한복 맞춰드리는거라고 나한테 말해준 사람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으니까 한복 안맞춰줘서 서운하다는 것 자체가 생소한거지
아마 혼수에 들어갈걸?
양가 부모님이 입는 옷같은 경우는.
예단이라고 해서. 예물을 주고 받는게 있음. 보통 양가 부모님까지인데. 진짜 결혼 당사자에게 의미있는 가족이면 삼촌 범위까지 예단을 함. 그리고 이 협의 과정에서 최소한 물어는 봄.
'이모 우리가 예단을 할려고 해요. 받아주세요.'
또는
'이모 우리가 힘들어서 예단을 생략하려고 해요.'
라는 등. 통보는 함.
하지만 이영자씨는 이러한 제스쳐 조차 받지 못해서 서운한 것 같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는 거고.
지금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옛날엔 신부가 신랑신부 부모님 옷도 다 맞췄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다는데 내가 이상한게 아닌거 같은데
요즘은 신랑 부모님 옷은 신랑이 하니까.
모르면 알아가면 되는거지. 일반적으로 부모님께 한복 맞춰드리기도 하고,
현 배우자 소개해준 지인이나 영향을 미친 사람들 한테 옷사주는 것도 비슷한 문화임.
근데 본문 이영자의 경우는 고작 한복 한벌 안해줘서 서운한 것보다 조카의 태도가 서운한거지.
앗 널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적은건 아니었어
오해가 좀 있었네 기분나빴으면 미안해
그리고 요즘은 빌려서도 많이 함.
아니 여기 댓글보면 부모님 한복 맞춰주는게 너무 당연한 기본 상식처럼 다들 말하고 있으니까......... 근데 난 그런거 진짜 평생 들어본 적도 없고 지금 부모님한테 물어봐도 지금은 그런거 다 없어졌다고 하니까 괴리감 느껴짐
결혼할 나이에 그런걸 모를리가 없다
그니까 그냥 그 조카들이 몰라서 그런거 아니냐는거지 나도 첨알았는데
아마 저 말이 나온 거 보면 조카들은 자기 어머니한텐 한복 해주면서 이영자한텐 아무 말도 안 했나 봄.
부모님한테 물어보라며? 근데 우리 부모님이 그런 문화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젠 생각이 부족하다고?
왜 모를리가 없는거지... 나도 나이로는 결혼할 나이고 결혼식장 3번은 갔지만 누구한테 들어본적도 없어서 몰랐는데
모를수도 있는건데 윗놈들이 너무하네. 저건 걍 "그동안 얻어먹어놓고 소주 한잔 안 샀다" 랑 비슷한 비유의 말 정도로 받아들이면 됨. 암튼 저 조카놈들이 미친건 맞음
결혼식장 가면 양가 어머님두분은 다들 한복 입고 계신데...
무슨 한복 문화가 없어져요? 최근까지도 결혼식장 갔을 때 어머님들 한복 입고 결혼식하던데요
니 계속 그런 문화 없어졌다고 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문화임.
확실히 이전처럼 옷을 지어주진 않지만, 현금은 오고간다고.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나오는 중요한 화제중 하나이고. 이게 틀어져서 혼담이 무효가 되기도 함.
확실히 결혼하기 어려운 요즘 시기에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지만, 존재하고 있는 문화야.
다시 한번 강조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이걸 모른다는건 상식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어.
들어본적이없다는데 모른다고 생각이 부족하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결혼 준비하다보면 알게 됨;;
결혼식 많이 가봤다고 알게 되는게 아님...
쟤말은 자식이 부모한테 한복선물하는 문화 말하는거 아니냐
모를수도있지
진짜 말귀 못 알아먹네...한복하냐마냐 문제가 아니고 자식처럼 키웠는데 결혼할때 머하나 고맙다고 온게 없다고 서운하다잖아
이걸 풀어서까지 이야기해야하냐?
아니 예단 얘기하는게 아니라 참석하는 부모님이나 어른한테 한복해주는 문화에 대해서 말하는거잖아 참석하는 어른들 옷도 결혼식 당사자가 준비해줘야 하는게 맞다는건 몰랐다는거지
못알아먹는건 너같은데 이영자는 지금 한복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하고있음
내가 언제 한복 문화가 없어졌다고 함? 그 한복을 입고오라고 선물하는 문화가 있었는지 몰랐다는거지 댓글은 좀 읽고 달아주세요
아니 그러면. 그냥 다른거 서운하다고 말할까요? 그냥 결혼식관련이야기니까 한복이라는거지
다른게 더 없을까요? 그냥 대표적인 결혼이야기하다보니 한복이야기 나온거지 왜 이리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한복주니마니가 아니라 사람이 도움을 받았으면 응당 보답을 하는게 도리다
너는 부모님이 한복 낡아빠졌는데 필요없다하면 신경안쓰냐? 그것도 말해줘야히는건가?
그게 예단이야. 예전에는 옷감을 줬어 새옷 지어서 혼인식에 참가해 달라는 의미로. 하지만 현대로 접어들면서 집에서 누가 옷 지어입어?!
때문에 한복이나 식장에서 쓰는 소품등을 선물하였여. 그리고 그게 현금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한복을 지어주는 문화가 사라진것도 아니라고!
현재에도 공존하고 있는 문화인데. 너는 계속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어. 하지만 안없어졌어! 있다고.
우리 어머니가 이종 사촌 누나결혼식날 한복을 받았어.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그걸로 갈아입었고!
존재 하는 문화야!
진짜 말을 못알아 먹네.....
한복 안해줘서 서운하다고 했으면 그렇게 알아들으면 됨 알지도 못하는 사람 얘기에서 딴거 찾으려는 님이 이상한거고
보통은 결혼식 준비할때 신부 신랑 한복 빌리거나 맞추러 한복샵 가면 다 얘기 할걸? 한집에서 맞추거나 빌리니까.
그래도 요새는 한복입을 일이 적으니까 빌리는 일도 많긴 한데(나도 재작년 결혼 했는데 한복집에서 얘기하니까 그렇다더라)
아무래도 연세 있으신 분들은 자식 결혼식용으로 한복 맞추시는 로망이 있으셔서 돈 들여서더라도 맞추시더라.
아마 보통 결혼 전까진 모르더라도 결혼 준비하면서는 한복 맞추는 것 정돈 알거야
우리 부모님이 지금은 없어졌다는데 뭐 어쩌라고 내가 결혼하냐
We비가 내 댓글에 답 달아놓거봐라 답이 읍딘
결혼식3번갔다는데 그때마다 이야기는 안하고 술만 붓는다보다...
하고싶은 사람들은 하면 되고 안하고 싶은 사람들은 안하면 되고 딱 그런거 아님? 우리 부모님도 이제 그런거 없다고 하고 그래서 나도 들어본적 없어서 모른다고 한건데 그럼 저 조카들도 충분히 그런 상황 아님? 제대로된 가정 지원도 못받는 상황인데?
근데 여기 댓글들은 그런 사정은 관심도 없고 그냥 욕만 존나 하고 있는데 내가 비정상인가?
남자쪽 어머니는 푸른계열, 여자쪽 어머니는 붉은 계열 한복 입어야 하고
저고리 혹은 치마색을 통일하는게 전통이라 결혼준비때 맞추는 경우가 많지 (대게 혼주한복은 어머니들만 입었었음)
뭐 요즘은 그냥 어머니 취향 따라 색 고집 안해도 된다지만
그래도 한복 맞추는건 아직까지 해야한다는 문화가 존재함
맞추진 못하더라고 대여까진 하더라고
그러면 그냥 부모님 다 떨어진거 입고와도 신경쓰지마세요 아셨죠?
메이크담당한테 가서도 우리부모님 한복필요없다고 하시구요? 언더스탠?
그래서 이영자가 조카들한테 한복이 낡아떨어졌다고 했음? 가뜩이나 연예인이고 돈도 많은 이영자인데 조카들이 '아! 이모가 한복이 낡아떨어져서 우리가 해줘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겠냐 비교할걸 비교해라...
제대로된 가정 지원 못받는건 그냥 니 생각 아닐까?
대학 생활비까지 다 지원해줬다는데
조카한테 조카 서운해
근데 아무리 부모처럼 대해줘도 저런건 말 안해주면 몰라. 서운한건 이해가 가지만
모르긴 뭘 몰라. 대학학비에 생활비 지원 안했으면 스노우볼 굴러서 결혼도 못했을 건데
생각이 짧은거지
키보드에서 손때
영자누님이 우릴 조질수가 있어!
저건 서운할만 해
아 한복을 자식이 해줘야 하는거였구나
조카는 조카다.
조카는 뭔 짓을 해도 자식이 될 수 없다는 예
자식 키워 봤다 다 소용 없다는 소리는. 어디나 마찬가지...
진짜 나라면 피 눈물 흘렸다
애들아 좀 심햇다;
웃길려고 하는 말이지...
조카에게 아버지만큼 역활을 해줬다는데서 벌써... 서운한게 많았을꺼란 생각이...
조카들 입장에서 이영자는 유명인이니까, 철없으면 유명한 연예인=돈걱정 없음 일 가능성이 있지.
나도 고딩때까진 연예인 티비에서 생활고 이야기하는거 다 방송용으로 즙짜려고 구라치는거라 생각했었음.
또 조카한테 그런거 다 해주면서 힘든티 냈을리도 없도, 조카들한텐 이영자의 그런 행동이 모성에서 나오는 행위가 아니라 자기 엄마를 불쌍히 여겨서 금전적 지원만 해주는걸로 느꼈던걸수도.
그렇게 돈많은것으로 알고있는 사람에게서 금전적 지원만 받다보니 한복이던 뭐던 이영자에게 금전을 통한 성의를 보이는 행동 자체가 주제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음.
연예인 걱정은 뭐다?
당사자들이 실제 어떤관계인지 모르면 가만히있자 갠히 죽일놈 만들지말고
아니 문제 맞는 것 같은데
이영자가 주변인들 사이에서 성품 좋기로 자자한데
저걸 대놓고 이야기 할 정도면 조카 쪽에 문제가 있는게 맞아.
호적까지 올릴 생각하면서 키워주었더니
한복하나 못해줄 정도면 말 다한거지.
이영자가 지금까지 지원해준 돈 다 토해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저기선 웃음으로 승화시켜 표현했지만 눈물까지 흘리며 말했다잖아, 조카한테 얼마나 섭섭했으면
근데 한복이 비싼 집에서 하면 비싸긴 한데
그건 진짜 이름난 한복 디자이너들 얘기고.
종로 한복집 이런데서 맞추면
여자한복은 2-30만원대에서 충분히 맞출 수 있는데
그정도 해드리기 어려웠다면 뭐..
이건 조카 쪽 말도 한번 들어봐야 할거 같다.
배만져야겠지만..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관심법 키지마라
받는 사람은 당연한거로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