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키워본 거 중에 제일 속 안썩이고, 제일 말 잘들음. ㅋㅋㅋ
아들: 멍무룩....
쟈오2019/02/06 14:54
울 부모님 더이상 개 키우지 않겠다고 해서 이번 설날내려가서 보니
집 1층 창고 뒷편에서 동네 길고양이들 밥주고 이름 부쳐서 부르고, 딸래미는 풀뜯어 먹는데 돼지고기 앞다리 주고 있드라.
고양이 이름이 노랑이 1 노랑이 2 검둥이1 검둥이 2 인데 다 구별함...
그리고 앞집 개 한테도 밥주고 간식주고 만져주더라... 개가 엄청좋아하는거 보니 하루이틀 한건 아님..
개 안키운다고 고양이 싫다고 하는데
이름 지어주고 매일 밥주는고 마당에 똥싸도 뭐라 안하는거 보니
그냥 집 안에서는 안키우고 창고나 마당에서는 기른다는 말이였던듯..
무엇... 아니 누굴 가져다 버린다고는 하지 않으신 듯.....
작성자님 미래에 머리 조심하세요
아버님 마음속에 버리신 듯
강아지를 키우면 (널) 갖다 버리겠다
자식보다 말 잘들어 집에 오면 반겨줌
♥♥♥
더 이상 재롱떨지 않는 자식.
나만 보면 재롱떠는 강아지.
답은 이미 정해진 겁니다..
작성자를 버릴수도 있죠
강이지가 아빠를 또 잘 따르네요 ㄷ ㄷ
훈훈
아버지: 키워본 거 중에 제일 속 안썩이고, 제일 말 잘들음. ㅋㅋㅋ
아들: 멍무룩....
울 부모님 더이상 개 키우지 않겠다고 해서 이번 설날내려가서 보니
집 1층 창고 뒷편에서 동네 길고양이들 밥주고 이름 부쳐서 부르고, 딸래미는 풀뜯어 먹는데 돼지고기 앞다리 주고 있드라.
고양이 이름이 노랑이 1 노랑이 2 검둥이1 검둥이 2 인데 다 구별함...
그리고 앞집 개 한테도 밥주고 간식주고 만져주더라... 개가 엄청좋아하는거 보니 하루이틀 한건 아님..
개 안키운다고 고양이 싫다고 하는데
이름 지어주고 매일 밥주는고 마당에 똥싸도 뭐라 안하는거 보니
그냥 집 안에서는 안키우고 창고나 마당에서는 기른다는 말이였던듯..
버린다는게 개가 아니라 대부분 사람 ㅋㅋㅋ
강아지가 예뻐 죽겠는 60대 아저씨들의 문자 대화.
그림 다 댓글로 올리면 스크롤 테러될까봐 링크로 올려요 ㅋ.ㅋ
강아지 동영상 하나에 막걸리 1병!! ㅋㅋㅋ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66595
이제 강아지와 글쓴님의 아버지에 대한 애교 배틀이 시작되는군요.
버려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래서 지금 어디 삼?
강쥐 표정이 왤케 사람같아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강아지키우면 아들을 버린다는 의미였..
입하나라도 줄여야하니까..
무지개 다리 건내보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멍멍이 고양이 다 좋아하는데 절대 못키우게 하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