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악필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7000명에 이르며, 이로인해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는 평균 150만건에 달한다.
악필로 인한 오인된 처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황당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선 의사가 명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남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글씨는 쓸 줄 알아야 한다.”
한국은 의료전산화가 잘되어있어서 악필로 고생하는 경우는 적다고
“의사의 악필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7000명에 이르며, 이로인해 질병을 얻거나 다치는 경우는 평균 150만건에 달한다.
악필로 인한 오인된 처방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황당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선 의사가 명필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남들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글씨는 쓸 줄 알아야 한다.”
한국은 의료전산화가 잘되어있어서 악필로 고생하는 경우는 적다고
입실했을때 군의관에게 왜 의사는 글씨를 흘려쓰나요 했는데 우스개소리로
의사도 사람이라 의학용어의 스펠링을 다 외우는게 아니라서
일부러 흘려쓴다고.
여기서 한국 좋은점이 나오다니 ㄷㄷ;
진짜 피상적인게 아니라 하나하나 비교하면 한국도 괜찮은 나라긴 괜찮은나라임 ㅇㅇ...
존나 현실적인 이유다...
컴퓨터로 써서 인쇄해줘라
우리동네 연세 60 넘으신 내과 의사분은 수기도 안하고 그냥 도장찍음.
명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치료 잘 하셔서 환자 엄청 많이 옴.
컴퓨터로 써서 인쇄해줘라
웬만큼 나이든 의사 아니면 수기로 기록하는 경우 거의 없지
처방전은 무조건 전산이고
우리동네 연세 60 넘으신 내과 의사분은 수기도 안하고 그냥 도장찍음.
명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치료 잘 하셔서 환자 엄청 많이 옴.
처방할때 자주 쓰는 어구 같은게 있으니까 그걸 아예 도장으로 만들어서 걍 책상에 올려두고 필요할때마다 쾅쾅 찍음
처방전에도 약 몇개인지 도장 다 있음.
종이 백지에 도장 몇개 찍어서 주면 그게 처방전임.
오 이게 좋아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프라인 전산화
저정도면 글씨가 아니라 행위예술 아니냐
저거 차트 종이를 손에 들고 써서 저렇게 쓰는 거라고 하던데 사실은 어떨지
보통 바빠죽겠는데 어떻게든 기록남겨야되서 휘갈겨쓰는게 계속되다보면 저런 추상화로 바뀌지
사무실 도면 받아서 일하는데
가끔 직접 대충 써줄때도 있음
근데 ㅅㅂ 글씨를 못 알아보겠어
입실했을때 군의관에게 왜 의사는 글씨를 흘려쓰나요 했는데 우스개소리로
의사도 사람이라 의학용어의 스펠링을 다 외우는게 아니라서
일부러 흘려쓴다고.
존나 현실적인 이유다...
근디 저긴 미국이잖아. 미국인 의사가 영단어 스펠링을 몰라?
하긴 해부학 시험볼때 spina bifida인지 spinus bifidus인지 헷갈려서 틀릴뻔한적 있음
와 십할 진짜 그럴싸 한데.
그럼 그냥 한글로 적지라는 딴지도 생각나고.
컴퓨터 : 자동완성 기능에 감사하십시오 휴먼
영어에서 전문용어는 일상에서 아예 안쓰는 괴상한 단어인게 많아서 그럼
원어민도 의학용어나 전문용어 듣고 이게 무슨 의미? 하면서 당황하는 경우도 많고
한국어처럼 유추 가능한 수준을 뛰어 넘는 경우가 많음
의학용어 공부하다보면 라틴어나 그리스어까지 파고 들어가야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 그 군의관 한국의사이면 한번도 수기로 처방 작성 해본적 없을텐데?
다 전산화 되서 컴퓨터로 처방전이고 뭐고 다 작성하는데 무슨 의사가 한국에서 수기 작성을 해요
나 가는 병원중에서도 피부과랑 내과 하시는 선생님들은 수기로 하시던데
그럼 이분들은 의사도 아닌감
의학용어가 영어가 많을까 라틴어가 많을까 독일어가 많을까?
무슨 병원인데 처방을 수기로 작성해요?
님은 신체부위 한글로 다 말할수나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ㅎㅎ
피부과랑 내과라고 말했는데유
아!
미국인 입장에서도 뭔 약이름이 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따위로 느껴지겠지
전산화 해서 히토미 태그마냥 스펠링 몇개 치면 자동완성되게 만들어주면 편하겠네
그거 이미 하고 있어요
그 경우는 전산장애로 인해서 그런거겠죠
우리나라는 이미 쓰는 중인 걸로 앎
병원에서 의사들이 키보드로 타자치면 그 아래로 해당 스펠링 맞는 애들만 남아서 완성되게끔
의사가 적는게 처방전만 있는게 아님.
아직도 지방은 손으로 쓴거 스캔하거나 하는식으로 완전히 전산화 안되있는곳 많지
진짜 교수필체는 못알아먹겠다
이제는 어떨지 모르겟네
저거 6년전아니냐
나눔의사체
글이 아니라 지렁이를 그렸는데;;
요즘도 의사가 수기로 쓰면 간호사가 전산으로 옮기는 경우 있지않나?
자주 봄
여기서 한국 좋은점이 나오다니 ㄷㄷ;
진짜 피상적인게 아니라 하나하나 비교하면 한국도 괜찮은 나라긴 괜찮은나라임 ㅇㅇ...
한국은 의료보험 하나만으로도 겁나좋은나라임
미국 의료 상대론 ㄹㅇ 최첨단 기술 제외하곤 뭘해도 우리나라가 압승이지
총상 등 외상치료는 미국이 기술이나 의사들 경험이나 압승인데
이건 미국이 좋아할 일은 아닌게 문제..
어떤 분야든 전산화는 한국이 상위권인거 같음...
맨날 IT강국이라는거 비웃었는데 실제로 IT 강국이엇던거임 ㄷㄷ;
예전에는 일부러 저렇게 쓰는게 의료기술 유출을 방지하려고 서로 자기들끼리만 알아보는 걸로 써서 그렇다는 카더라 들었었는데...;
요즘 시대에 그걸 아직도 손으로 써서 하냐...ㅋㅋㅋ
한국 의사분들도 설명하시면서 글씨쓸때 엄청 흘려쓰던데
두명의 의사한테 물어보니까 한명은 학생때 뭐낙 급하기 쓰는게 습관되서 그렇다고 하고
한명은 환자 보라고 쓰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 정리하면서 말하는거라 그렇다고 하고 ㅋㅋ
의사왜저럼
미국 의료복지는 진짜 헬이네 ㄷㄷㄷ
맨날 키보드로 뭐하니까 펜들면 손이 덜덜거림
미국은 의사들 악필도 문제인데 무엇보다도 약재 성분에 마.약성이 있는게 있어서 그거 퇴출 전까지 주구장창 쓰다가 마.약을 한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마저 약물중독자로 만들어버렸다고 하던데...
오피오이드인가
이제서야 퇴출내지 심각한경우에만 사용하게 법안 상정중.
아니 사랑니발치는 캐바케니까 그렇다치고 복통 두통에도 처방한건 나라전체가 씹 지랄병
사실 환자가 봐도 모르게 하려는 점도 있음.
우리나란 요즘 컴퓨터로 해서 다행이더라
프린트로 뽑혀 나오니 다 알아볼수 있게나옴
요즘은 처방전+약국조제전
약명이 다나와서 검색해보기도 쉽더라
글씨 쓰는 비용도 추가해서 돈벌라다 저리된거아님? 테디베어 안고있는 비용. 간호사가 약 떠먹이는 비용같이 별 ㅈ같은거 잘도 멕이는데
의약용어 자체가 전세계 공용인데(즉 다른국가 의사가 기록해도 의사들은 다 알아봄).악필은 걍 계속바쁘게 흘려쓰다보면 필체가 악필되는거 같음.그나마 젊은 레지나 전문의는 악필수준 까진 아니더라
한국의료는 진짜 갓갓 맞음. 자기가 보는 차트만 수기하고 나머지는 전부 전산화라 오류생길 가능성이 적어서
요즘한국은 거의 대부분 EMR 시스템으로 바껴서 전산으로 주구장창 뽑아내는데 ... 수기로 쓸꺼면 출동처치기록지말고 쓸거있나 ....
회진 돌면서 기록할 때요... ㅠ
황당하기 그지없네
안과의사:눈에 뭐 남
한국도 의약분업 초창기때 의사가 쓴 처방전하고 약사들이 쓰는 것하고 많이 달라서 병원출신 약사 간호사들이 약국으로 이직할때 연봉 쎄게 받았음 지금은 의료보험 전산화로 의사 처방전도 프린트해서 약국에 제출하니
의료민영화로 돈도 많이 번다는 놈들이...
컴퓨터로 하던데....저기 컴퓨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