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군인에게 배려할 생각을 해야지, 쥐꼬리만 한 월급 받고 나라를 위해서 복무 중인 군인들을 등쳐먹는 것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가격을 올린 사유도 '동두천 지역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포장해 놓고, 모든 피시방마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은 문구를 붙여 놓은 걸 봐서 군인들 등쳐먹으려고 담합을 한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청은 이 같은 병사들의 신고를 받고, 이날 최 용덕 시장의 주재로 각 부서 담당자가 모이는 긴급 대책회의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문화관광 담당자는 지역 상인들의 말인 인용해 설명했다. 그는 “지역 상인들도 곤욕스러운 입장이다”면서 “작년부터 요금 인상 얘기가 나오고 있던 와중에 공교롭게 시기가 이렇게 됐다. 이 지역 PC방들은 지난 7~8년 동안 요금을 동결해 왔다. 요새 알바비도 오르고 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근 도시 연천은 1700원이다. 양구·철원도 1500원 정도로 동두천은 이제 1300원 된 거 아니냐고 하더라”면서 “본인들은 ‘군인들 상대로 피를 발아 먹는다는 시선을 받는다는 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즉 동두천은 그동안 저렴한 측에 속하는 시간당 이용요금 1000원을 유지해오다 이번에 300원을 올려 1300원을 된 것이며, 이는 인근 지역에 비해 여전히 싼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업체들이 하필 사병의 외출을 허용하는 첫날에 가격을 올리면서 논란을 자초한 셈이 됐다.
이와 관련, 시청 관계자는 “동두천시에서는 병사들이 외부로 가지 않고 시에서 편안하게 머무르다 부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과 중재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피시방 및 숙박, 요식업 상인회 측에 가격 인상에 논의를 최대한 미루도록 요구하고 있다”면서 “군인을 상대로 하는 영업에는 할인을 해줄 수 있도록 방법을 최대한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지역 피시방비 후덜덜하군요 1700원인곳도 있네요;;/
1300원이면 수긍가능한 금액인거 같기도한데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타이밍이 오지네
저정도면 무난한대 차라리 조금 더 일찍 올리지..
그리고 그거랑 별게로 가격담합은 불법입니다
보통 피시방 가격올릴때 100 200 안올리나요?300원이면 30%인상인데 타이밍이 좀.. 많이 그래.
대구는 시간당 400원....
이건 이거대로 미쳤지만....
1000원이면 딱맞을것 같은데.....
1300원은 인정가능하긴한데...
일반인 1500원, 군인 1200원 가즈아~~~~
1300원 적당한 가격같긴한데 올린 날짜를 보면 하나라도 더 빨아먹으려고 저 날 딱 정한것같다는 의심이 생김. 솔직히 합리적 의심아닌가
사람이 눈치라도 있으면 시기라도 보고하던지.. .1300원으로 인상했는데 군인은 예전처럼 1000원 해드립니다. 했으면 욕안먹고 칭찬받았지...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양구는 피씨방가격이 내렸네요....ㅋ
99년도에 양구에 피씨방에 처음 생겼을때 2천원이었죠....
야간정액도 애누리없고 무조건 시간당 2천원 받았는데...
타이밍이 참 그럴 수도 있겠네요. PC방을 가보지 않아서 요즘 가격을 모르니 저게 대략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도시 피방 가격싼건 유동인구도 많고 먹거리로 남기겠다는겁니다. 중소도시만 가면 요즘 1시간 1100~1300원정도 되긴합니다. 천원에 45~50분 충전이 보통이니까요.
사실 군인이면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만큼 오히려 군인할인을 해줬으면 하는 맘은 있지만 최소한 남들 받는 만큼만 받아도 고맙겠다.
정당한 일도 타이밍 못맞추면 이리 됩니다.
7-8년 천원 고수한 것도 사실 손해를 감수하며 군인을 위해 그런건 아닐 겁니다.
천원을 유지한것도, 가격 인상할 시기 애매하게 하다 외출허용 첫날 올린것도 소탐대실 캐이스.
될놈될, 안될 일은 어떻하든 꼬이기 마련.
사양을 알아야 1300원이 합리적인지 알 수 있죠
760달아놓고 그런거면 맞아죽어야죠
여기 1080 ti달고 1300원인데
우리동네는 천원 그대로 받긴하는데요.
시간이 50분 그리고 비회원이 45분으로 줄었어요.
차타고 가면 대학교 근처에는 천원에 2시간하는곳도 있구요.
새로 생긴 옆동네(버스로 13분가량) 피시방은 천원에 3시간 20분 하는데도 있어요.
1060 3기가 달렸구요. 피시방 엄청 큽니다.
전체적인 음식값도 다른 피시방이나 편의점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나 비슷해서
많은 학생들이 가네요.
음식종류도 엄청나게 많구요.
보니 사람들 피시방 가격 싸게해 오래 머물게 하고 음식장사로 돈 버시는거 같더군요.
가장 최근애 피시방 간게 몇달전이긴 한데
서울 한복판에 가도 아주 비싸야 1200원, 아니면 천원쯤 하지 않았어요?
1500원은 제가 98년도에 피시방 처음 봤을때나 보던 가격인데
시간당 천원이요? ㅋㅋㅋㅋㅋㅋ 그거 개구랍니다.
이미 예전에 시간당 1300원받았고, 지금은 40분에 1000원 2시간에 3천원, 즉 1시간에 1500원 받습니다 (회원가)
비회원이면 저거보다 더 받아요
부산 경성대 앞 시간당500원도 있더라구요 까르륵
시기를 잘못탄듯~ 일산은 몇년전부터 1300원 짜리 많이 깔려있음~
연천삽니다. 어디보자, 벌써 이 동네에서 16년 살았네요.
16년 중 절반인 8년은 동두천에서 살았고 나머지 8년은 연천 전곡에서 살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피시방이 어디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캠프 케이시(미 2사단) 근방이면 생연동~보산동 라인일 것이고 조금 더 넓게 보자면 구 시가지 정도겠네요. 군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 신 시가지(지행동)니까 거기일 수도 있겠어요.
근데 7~8년 동안 1000원 유지하다가 이번에 1300원이 됐다고요?
뭐... 해당 피시방이 장사 차원에서 그런 가격을 유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두천~연천 라인 피시방들은 이미 제가 처음 이사왔던 때에도 1300원 유지였는데 이상한 소릴 하네요. 당시 서울 라인 피시방은 최소 500원부터 1000원 정도가 고정 요금이던 시절에 1300원 받은 곳이 동두천~연천 라인입니다.
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동두천 라인에 있는 피시방들을 전부 가본지라 최근 1~2년 사이에 생긴 피시방이 아니라면 어지간한 피시방이 아니라면 요금 정도는 다 꿰고 있거든요.
결론은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인상 타이밍이 공교롭게 맞아 떨어진 것 뿐이라고요? 너희들 가격 담합해서 올리는 건 이 지역에서 장사 좀 해봤거나 장사 준비했던 사람이면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고 동두천은 뭐 그래요... 백 번 양보해서 이해한다손 칩시다.
근데 연천은 1700원까지 올렸다는 거 정말 웃긴 노릇이죠.
신 시가지 지역에서 장사하는 피시방들은 최신 부품 등장하면 칼같이 업글이나 하지, 연천 너희들은 2년 전에 맞춘 내 데탑보다 성능 후달리는 컴퓨터로 장사하는 놈들이 무슨 배짱으로 인상해요?
질 봐야됨
40분에 1천원? 1300원? 하는 곳도 있음 ㅋㅋㅋ
무슨 지방이 서울보다 비싸네.. 역시 위수지역들..
강남인가?
전남대 후문에 최신사양으로 시간당2,000원 개업해서 대박내고 있는데 주변에 초초신상으로 몇군데 생기니 6개월 못버티고 문닫은 후배 생각나네 ㅠㅠ
심지어 다른곳은 시간당 2,500원
내나이가 어~때~서~~
애초에 가격담합이 불법인데 1300원이면 이해가능하다는 말들은 왜쓰시는건지..?
우리 동네는 400원이던데...
그냥 위수지역을 완전히 없애는게 답
내가 동두천 산게 중학교때부터 4년전까지 한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그때도 회원 1200~1300원 받았음. 1000원 받았다고 어디서 구라를?? 5천원짜리 클릭 제대로 되지도 않는 마우스랑 그지같은 사양으로 담합해가지고 10년넘게 중고딩이랑 군인 등쳐먹던 개,새끼들..
와... 연천이 1700원?? 물론 05군번이라 옛날이지만 거기에 암것도없는동네였는디... ㄷㄷㄷ너무한거아닌가...
양구 50분에 1800원으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