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songyounggil63/posts/301879257138741
불펜에는 금칙어가 많아서 퍼오기 힘들었습니다.
그대로 퍼오니깐, 쓸데없는 금칙어에 걸려서 못 올리겠더군요.
내용도 방대해서 일일히 수정해서 찾기도 어려운데...
(불펜은 금칙어 걸렸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어디에 그 금칙어가 있는 지 지정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래서 링크라도 올려보는 바입니다.
다만, 내용 요약하자면 대략 이걸로 요약됩니다.
성창호 판사가 아니라 국민배심원으로 재판했으면 당연히 김경수 피고인은 증거부족으로 무죄판결이 내려졌을 것입니다.
들어가보면 더더욱 자세하게 법리적으로 성창호 뼈때리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불리한건 쏙 빼놓네
텔레그램 메세지 캡쳐한게 결정적인 증거고 텔레그램은 메세지 캡쳐하면 상대방한테 알려진다는데 김경수가 이건에 대해서 어떠한 부정도 없음. 그냥 하는 소리가 그 메세지가 전달되었다는 증거가 없다...... 아니 그 메세지가 가짜다 조작되었다 이렇게 말해야 정상 아님?
원래 자기진영 옹호하는 정치인글은 감안하고 봐야죠.
불리한거는 쏙 빼고, 말꼬리 잡으면서 자기들 주장을 하죠
블랙독// 도대체 피고인의 허락을 받았다는 판시 내용은 납득이 안됩니다. 피고인이 킹크랩 개발이나 운용에 필요한 자금이라도 주었다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김동원(드루킹)은 그 스스로도 킹크랩 개발이나 운영에 드는 비용을 피고인으로부터 보전받기를 바란 바 없고, 경공모 스스로가 추구하는 경제민주화라는 가치를 수립하기 위하여 선플 운동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김동원은 경공모는 피고인의 지휘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피고인의 조직이 아님을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그들 조직의 인터넷상의 영향력 확대와 조직의 목표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그리고 선플운동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킹크랩 개발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보통 사기꾼들이 선거시기에 한 표가 아쉬운 유명 정치인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사진을 같이 찍거나 단체에 초청강연을 시키거나 하는 등으로 배경과 들러리 세우는 행위와 유사한 것입니다. 이렇게 김경수 지사는 노련한 드루킹에 의해 자신들의 조직확대의 들러리로 무의식 중에 이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랙독// 고작 '감사하다'라는 거 말이죠? 그냥 단순히 글보내줘서 감사하다라는 말이 있을 뿐더러, 그냥 상투적인 것이라서 부정할 가치조차도 없었는데요??? 이미 드루킹쪽에서 그동안 수백통이나 일방적으로 보내다시피했는데 고작 감사합니다라는 글 하나.... 그 글 뒤에 뭔가 둘이 주고받은 정황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정황이 없어서 그런것은 증거로서 효용성도 떨어지는 편입니다만?
oriental09//그건 드루킹이나 성창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성창호는 오히려 그런 여지가 더더욱 커보이는데요?
돈거래 증거 하나 없이, 정황증거만 연결해서 공범 잘도 만들었으니,
판사들 사법농단 공범도 아주 쉽게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김경수 억울할테지만 좀만 고생하라고 하고, 판사들 제대로 조집시다.
칼라수//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310955339720
그리고 두 번째 같은 경우에는 시중 여론 동향을 담은 온라인 정보보고들을 했는데 이 정보보고들의 내용 중에서 경인선은 3대 포털을 장악하고 있으며 킹크랩 완성도는 98%입니다라는 보고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김경수 도지사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답을 달았습니다. 이것은 일방향적으로 드루킹이 혼자 보고한 것이 아니라 이 보고내용에 대해서 김경수 도지사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라고 법원이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상훈]
여기에서 추가를 해야 될 것은 뭐냐하면 텔레그램의 특성에 대해서 시청자분들이 이해를 하셔야 되는 게 텔레그램은 흔히 말하면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버는 그 텔레그램 본사는 독일에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특정한 비밀 대화방이 존재할 수 있는 거고 지금 그게 기록이 남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캡처한 것을 USB로 드루킹이 특검에 제출한 것을 재판부가 받아들인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흔히 말하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서 검찰이나 아니면 검찰팀에서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 때문에 김경수 쪽 변호사는 어느 정도 안심을 했다고 할까요. 그 부분에 대한 탄핵 부분이...
앵커
증거로 인정되지 않을 것이다.
[배상훈]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래서 텔레그램 메시지 부분은 향후 2심, 3심에서도 매우 민감하게 다투어질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자체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화 내용이 삭제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에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일단 드루킹 측에서 이걸 캡처를 해 둔 화면이 있기 때문에 이게 중요한 재판의 변수가 됐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김 지사하고 특별한 협력 관계다, 이렇게 판단을 했다고 하는데 그동안에는 김경수 지사는 여러 지지자 가운데 1명일 뿐이다, 그렇게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배상훈]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그 내용이죠. 고맙습니다, 긍정적으로 보겠다. 그러니까 김경수 지사 측에서는 그게 무슨 내용이 있느냐.
그냥 지지자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여러 지지자들이 그 얘기를 많이 했었고 단지 김경수라는 사람은 그냥 고맙습니다라는 정도로 얘기하는 거다.
그중에 하나라고 하는 거고 특검 쪽에서는 그것이 아니다. 내용을 모르고 어떻게 고맙습니다라고 할 수 있고 아니면 긍정적이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느냐.
그 바로 앞 단계에서 말하자면 특정한 형태의 작업을 한 것을 보내줬는데 그걸 보고 나서 그 얘기를 했다는 것은 알았다는 것 아니냐라는 식으로 특검이 주장한 거고 그것을 재판부는 받아들인 겁니다.
블랙독// YTNㅋㅋㅋㅋㅋㅋㅋ
님을 위해서 김찬식씨의 반박 링크를 올려봅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809747322709957&id=100010240900963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809954806022542&id=100010240900963
그리고 님이 올린 링크에서도 캡쳐하면 상대방에게 알려진다는 내용은 없네요. 그냥 단순히 캡쳐한 것을 주작했을 가능성도 결국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칼라수// 조작했다고 왜 반박을 안했죠? 그럼? 사진이라는게 수정날짜까지 다 뜨니 못한거겠죠.
블랙독// 조작했다고 반박을 안했다는 정보는 어디 출처인가요?
블랙독// 무엇보다도 드루킹 스스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세지를 보냈으나 주고받은 것은 아니라고요.
이에 대해서 승인이니 뭐니 긍정이니 뭐니 할려면 뭔가 주고받은 정황이 있어야했는데 고작 고맙습니다. 저 한마디 뿐이었습니다. 앞뒤를 보자면 YTN의 밑에서 그냥 상투적인 것일 가능성도 배제 절대 할 수 없어요.
괜히 이게 직접증거가 아니라 정황증거가 된 것이 아니죠. 이게 정황증거로서 충분한지는 아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