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요즘 이세계물이라면 일단 그곳사람들이 빡대가리인건 기본이요.
사실상 뭔놈이 뭐그리 낯선이에 대해 경계심도없고 말수는 많은지 사실상 뭔 관광가이드마냥 떠벌떠벌 말함.
주인공은 쓰잘때기없이 침착하고 상황판단 빠른건 덤.
주인공은 되게 흔하게 쓰듯히하던걸 이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는 "아아..." "후훗..." 하며 중2병or정박아성 담긴ㅇㅈㄹ.
이세계인들은 또 그와중에 그거보고 헤에에엣 스게에에엣!!
긍정적으로 보자면야 알기쉬워서 편하긴하다만 주인공마저도 볼게없는 병풍 참피들정도일뿐.
다만 타츠키식 이세계물은 좀 다름.
일단 이세계 시점이 메인인데
이세계 입장에서 주인공은 그저 갑자기 어디선가 뚝떨어진 본적없는놈이요. 주인공입장에서는 갑자기 난데없이 어디론가 뚝하고 떨어지게된겨.
거기사람들이 어느정도는 경계하는걸 기본전제로 깔고들어감.
사실 우리들만해도 왠만큼 친구가 아닌 낯선사람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기 마련이잖어? 얼굴보자마자 3분만에 스스럼없이 지낼수있는 인싸같은 능력있는거아니면.
그리고 그곳사람들은 일단 배운만큼은 다 배운사람이요, 알만큼은 다 알고 다른곳에서 온 주인공보다 더 아는게 많음.
그리고 주인공에게도 그리 세세히 알려주는편은 아니지, 딱 물어본것만 적당히 알려주거나 아님 안알려주는경우도 있음. 자기 기분좋을땐 뭐 내키는데로 말해주기도하지만.
(물론 1기 서벌의경우에는 처음에는 가방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바나를 안내해줬다만 그건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 내가 알려줄께!" 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상황.)
뭔가 대단한걸 발견해서 헤에에에 스게에에에엣! 하는 경우에도 주인공이 "그냥 불연듯 감으로." 정도거나 진짜 "우연히" 발견한거여서 알만큼 아는 주변인들도 놀라고 발견한 주인공도 되려 놀람.
즉 타츠키식 이세계물은 진짜 이세계라는것에 잘 이해하고 만드는 사람의 작품이라는거임.
주인공이나 보는 시청자들이나 그 세상에 대해 탐구해야하는 탐험가이며 감독이 슬쩍슬쩍 던지는 왠지 별거아닌듯한 떡밥을 알아낼줄 알아야지.
사실 이런건 정말 당연하다싶은건데...
타츠키 감독님도 뭐 사람이니 완벽할수는 없고 결점도 있겠다만.
그래도 참 이야기 만드는실력에는 능력있다 싶더라고 보면볼수록.
그러게말이여.
원래 이게 기본인데...
판매자들을 욕할게아니라 그런 똥도 팔리는거에는 소비자들의 책임도 있는거같어.
케모노도 기존설정 생각해보면...
케무리쿠사는 근데 리멕이잖아
원래 이세계물이 그랬지
당장 디지몬만 봐도 그쪽에 가깝고
씁딱들 취향에 맞춘다고 변화한 거
소비자가
재능도 없고 노력도 하기 싫고
열등감은 해소하고 싶으니
어디 이세계에 떨어진 것 만으로도 공짜로 우월해 질 수 있는 설정을 바라는거임
날먹심리
걍 세계관 만드는걸 잘하는 사람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거랑 연출능력을 둘째치고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한 세계를 만드는거에 재능있음
그러니까 내말이.
이야기 만드는거에 참 능력있다니까.
케무리쿠사는 근데 리멕이잖아
케모노도 기존설정 생각해보면...
원래 이세계물이 그랬지
당장 디지몬만 봐도 그쪽에 가깝고
씁딱들 취향에 맞춘다고 변화한 거
그러게말이여.
원래 이게 기본인데...
판매자들을 욕할게아니라 그런 똥도 팔리는거에는 소비자들의 책임도 있는거같어.
낮선 = x 낯선 = o
소비자가
재능도 없고 노력도 하기 싫고
열등감은 해소하고 싶으니
어디 이세계에 떨어진 것 만으로도 공짜로 우월해 질 수 있는 설정을 바라는거임
날먹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