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거나. 이 가게에 있는것 중에서 가장 독한걸로.
과연 넌 내가 내미는 96도짜리 스피리투스를 마실수 있을까?
2. 푸스카페 레인보우 주세요.
바텐더야 너의 수전증이 어느정도 인지 한번 보자꾸나
3. 싱가폴 슬링 주세요.
사보이 스타일 말고 레플스 스타일이요.
물론 전 거기에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지만요.
4. 늘 마시던걸로.
같이온 여자한테 분위기를 잡고 싶어하는걸 잘 알지만
나는 어제 당신을 처음 봤고 어제 오늘 당신이 마신 술은 딱 세잔이다
5. 여자직원은 출근 안하나요?
여자직원이 보고싶으면 모던바나 토킹바에 가라.
괜히 내 뒤편에 있는 준비실 문 힐끔거리지말고.
실제로 겪어본것 중에
베스트 5만 모아봤음
결국 예의있게 엿맥이는 법은 2번을 주문하라는 거지?
그리고 보는 눈 앞에서 섞어마시면 될듯
알았으니까 푸스카페 레인보우 두잔주세요
쿠바 리브레 에서 럼 뺴주세요 ^^
요즘 제일 인기 많은걸로 달라하는건 편한 축임?
코스모폴리탄!
본드 마티니 마셔보고 싶다
젓지말고 흔들어서
결국 예의있게 엿맥이는 법은 2번을 주문하라는 거지?
그리고 보는 눈 앞에서 섞어마시면 될듯
이야 넌 진짜 악마인갑다
근데 사실 저런 칵테일 마시다보면 다 섞이지 않음? 내가 마신건 그랬는뎅
와 사탄...말고 삼탄같다
마시다가 섞이는거랑 눈앞에서 젓는걸 보여주는거랑은 다를것같은데..
몰라 저런 무지개 술을 본적이 없어서
나도 마셔본건 두층짜리라..
하긴 좀 그렇겠당
나는 여자애들이나 좋아할만한 칵테일을 많이 마셔서
바텐더가 귀찮아할만한 스타일인데
저쪽에 앉아있는 그녀에게 한잔
위스키마시고싶다.
인싸은 저러고 노는건가.
만화 바텐더 보면서 그런 정통 바에 대한 환상만 엄청 심고, 정작 한번도 못가봤네
알았으니까 푸스카페 레인보우 두잔주세요
야 이거 맛있네 한잔 더주세요
인간 사는 세상은 다 똑같고 미친2놈들도 한결같다.
쿠바 리브레 에서 럼 뺴주세요 ^^
쉘던!!!
콜라잖아..
그럴땐 버진 쿠바 리브레 라고하면 됨
반반 무 많이요.
요즘 제일 인기 많은걸로 달라하는건 편한 축임?
그런당
신에게
스크류
드라이
버를드
리겠습
니다.
그럼 제일쉽지않나
보드카랑 시럽이랑 사이다랑섞은 달고 맛있고 만들기쉬운게 나올걸
플러스? 마이너스?
미친ㅋㅋㅋ 이건 뭔 애니옄ㅋㅋ
그랑블루
사실 보드카는 섞으면 왠만하면 다 마실만 함
무색무취무맛이라는게 칵테일 베이스 되기 딱 좋은 술이라..
파이어 워터라고 부르펜 맛 진하게 나는 술이 있었는데 보드카 타면 적당한 맛의 칵테일이 되더라
다만 50도에 40도를 섞는거라 술이 훅 올라옴-_-;;;;
오렌지쥬스 없이 그냥 스크류 드라이버네..
오랜지 쥬스 어디갔냐!
현직이신가요? 모던바나 토킹바는 무엇?
1번은 주문한사람이 ㅈ되는법 아님?ㅋㅋㅋ
뒤처리가...
바 재미없음
바텐더 유게이라니
이건 몹시 드문 광경이군요
딴거 다 필요 없고 그냥 모히또 주세요 하면 끗
나 이거 전에도 유게 베스트에서 본 거 같은데 본인 경험담 맞음?
검색해보니 그글 올린 사람은 다른 사람이던데
원래 인터넷에 올라온 순간 공공재 됨
뜨끈한 잭콕 한잔 주세요. 콜라 빼고요
늘 마시던 것중에서 가장 독한걸 여자 직원에게 서빙시켜 주시오...
+ 2번도 추가 주문
초보잔데 추천해 주세요<-이런건 괜찮음?
몰디브 한잔 주세요
스피리터스 핥듯이 마시면 그래도 마실만 하더라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주세용
3번은 왜?
레폴스가 레폴스 호텔이 만든 원류
사보이가 간략화된 레시피로 아는데
레폴스 스타일이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번거로운걸로 앎
여자 바텐더한테 오O가즘 주문은 왜 없냐?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보드카 마티니는 진대신 보드카를 넣는거냐 베르무트 대신 보드카를 넣는거냐
진대신 보드카
진 대신 보드카.
이게 본드가 시킨방법인가 그럴걸?
아무튼 이 진상은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 따라한답시고 헛메뉴 주문하는게 핵심.
ㅇㅇ 맞아 그거 패러디해서 킹스맨에서도 따라서 주문하지
킹스맨에선 진 마티니를 처칠스타일로 주문했던 거지. 묘하게 007을 까는 패러디ㅋㅋㅋ
야 내가 바 가니까 무시하면서 "이런거 말고 이거 드시는게 좋을거에요" "이거 드시고 취하시면 안됩니다?" 막 이지랄 하거든?.
원래 바에서 오타쿠 찐따들 오면 싫어하냐?
바카디같은 거라도 시켰냐
그렇게 티남?
어떤 가게든 오타쿠 찐따가 오면 싫어하겠지만...
일단 니가 뭘시켰는지 알아야지.
근데 시키는거에 따라 반응잉 다를걸 그냥 멀쩡한 애들이랑 같이 와도 맛대가리 없는 술 시키면 종업원이 비추함
아니 찐따가 피해주는거도 아니고 왜 싫어함
오타쿠 찐따 티를 내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딨냐?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바카디 151?
진짜 바도 아니고 칵테일바인데 도수 20도 정도 하는거 가지고 존나 생색내더라. 이름은 몰라
바 와서 하는거보면 첨오는거 티나나봄
보통 첨오면 어떤건지 물어보는데 안물어보고 시키면 일부러 그렇게 물어보는 것 같은데
야 키스오브파이어 같은 20도 짜리 칵테일 시켜도 '니가?' 하는식으로 티 낼 때 있음 걍 대중적이지 않고 불호 갈리는거면 다른거 추천해주려고 하는 경우 많음
솔직히 레인보드 존맛이라 먹고싶은데 메뉴없는데가 대다수....
바텐더님 추천으로 두개
(제일 비싼걸로 두잔 달라는 뜻)
블랙 러시안 주세요
싱가폴 슬링 설명좀
만들기 번거로움
싱가폴 슬링의 오리지날 레시피가 레플스 스타일인데
들어가는게 상당히 귀찮게 많아
한 7~8가지쯤
그래서 대중화 된 싱가폴 슬링은 좀 간략화 시킨 버전
즉
"맛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고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메뉴를 주문 함 해볼게, 물론 난 그거 구별 못해 ㅎㅎ"
라는 뜻
소주에 닭도리탕 1인분 주세요
스피리투스 저거는 술이 아니라
그냥 공업용 알콜 먹는거랑 같다고 하던데 흠...
한국 대부분 바 라고 써잇는데 가면 진토닉도 몰라 ㅋㅋ
그리고 대부분 맥주를 시킨다
바 가보고 싶은데 뭔가 들어가기 무서움 혼자가도 안이상 하려나
난 데낄라 아니면 보드카
여자랑은 잭 스크류드라이버
남자랑은 맥주
보드카는 쓰미높으 그린애플로 찾지
이고르 보드카 취급하는덴 가지마라.
앱솔루트, 스미노프 이거 두개가 제일 무난하고 입문하기 쉽다.
늘 마시던 걸로
= 오늘의 추천메뉴
근데 칵테일은 숙취 개 심하지 않나?
한두잔은 괜찮음. 나는 월급날마다 단골 바 가서 모히토 9잔 딱 마시고 오는데 다음날 머리아파 죽음.
(?)
스피리투스인가 몬가하는 저거 도수가 96도면 십@발 약국에서 알코올 사는것보다 알콜순도 더 높은거 아님?;
한국은 스피리터스 정식구매 루트가 없어서 대부분 직수입 아니면 일본 우회 구매임.
그리고 저걸 찾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바카디만 있어도 불쇼든 할꺼 다함
정확히는 151말이지 바카디는 수많은 바리에이션이있고 151은 그중 하나인데 보통 바카디 하면 151말하더라 왜일까?
151 안붙여도 다 알아먹으니깐
레인보우 시발 ㅋㅋㅋㅋ
깔루아밀크 주세요
우유 빼고
라모스 진 피즈에 싱가폴 슬링 레플스로 부탁하자
근데 바는 너무 비싸서 걍 내가 사갖고 만들어 먹게 되더라. 물론 어려운 건 못하고 스크류드라이버 정도만....
유명 호텔바는 대부분 있음
걍 돈있는 찐따면 호텔가고
아니면 레시피 보고 주류마트가서 사서 만들어 먹어.
호텔 바텐은 개친절하다 오히려 대부분 와서 지들끼리 존목질하는지라 뭐 가르쳐주는거 겁니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