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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만30살 연봉

중학교때 노는덕분에
인문계못가고 상고로 진학
취직반이 아닌 진학반으로가서 대학입시공부을함..
(말만 수능공부반이지 놀자판입니다)
내신으로 1.5등급받고 (실업계애들이 공부를 워낙안하니
조금만 노력해도 1-2등급은 받더군요...)
지방 간호대 수시1차 지원후 탈락
특별전형 수시 커트라인은 1.2등급.. 수시2차 물리치료과 입학 성공
지방3년전문대 물리치료과 졸업 . 학점은 4.3 토익 죽어라하여 700
(문장의 5형식도 몰랐습니다)
지방국공립 대학병원 의료기술직 정규직 취직
올해 5년차. 만30살 연봉5100. 60세?65세 정년보장
교직원신분이라 사학연금혜택... 수많은 복지혜택
이제결혼 1년차지만 자식을 낳는다면. 인서울대학가서
대기업취직하여 돈버는것도 좋지만..
그럴 머리가 아니라면 국가고시를 치루는 전문직 관련 직종을 보내겠습니다
중학교때 방황하면 생각이나서 주절거려봤습니다..

댓글
  • 레드박스 2019/02/02 09:59

    부럽습니다.. 으어 지금 물리치료 드가시는 분들은 고생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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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00

    저희때도 그렇지만 지금 실습오는 학생들보면
    전부 4년제에 4.3-4.4 토익은 800-900은되야.. 서류가 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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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You 2019/02/02 10:00

    의료계통이 참 좋아 보이긴 합니다
    부러운건 이직이 경력 인정되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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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01

    네 병원 급에따라서 호봉을 쳐주니 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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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맴스 2019/02/02 10:00

    딴건 그럭저럭인데 연금이 탐나내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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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03

    고졸로 대기업간 친구들에비해선 모자르지만
    주5일에 5시반 칼퇴한다는거에 감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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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날개달고 2019/02/02 10:03

    맞아요 공부에 흥미없으면 기술배우는게 좋은듯요. 아직까지 기술직에 대한 시선이 달라서 그렇지. 기술직이 우대받는 시대가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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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날개달고 2019/02/02 10:04

    암튼 안정적인 직장도 얻으시고 고생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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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05

    네 병원에는 의사 간호사만 있는줄 알았는데
    수많은 직종이있고 선택폭이 넓으니 너무 대기업만 생각하지않았으면 해서 글 올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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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iAng~♥ 2019/02/02 10:05

    방황안하고 열심히만했는데도 (공부x) 연봉은 잘 안오르더군요. ㅠㅜ
    주변 사람들은 자기몸값올리려고 이리저리이직하는덷ㄷㄷ
    한 직장에 군대제외하고 9년차 일하고있네요 ㄷㄷ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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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06

    저도 항상 전공공부도하고 어학공부도 합니다 ㅎㅎ 늦게나마..
    정년보장이라지만 내년도 어떻게 될줄 모르니깐요..
    같이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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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풍파랑 2019/02/02 10:09

    의료원 직원들은 국민연금 이고, 사립대학병원 직원은 사학연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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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9/02/02 10:11

    사립만 사학연금이었는데
    연금법이 개정되서 서울대병원같은 국립대병원도 전부 2년전부터
    사학연금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 의료원은 시소속이라 국민연금 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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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라미드우프닉스 2019/02/02 10:17

    20대 초중반 젊은 나이에 놀고 싶은걸 포기하고 많이 노력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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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LeChatNoir 2019/02/02 10:17

    83년생 4년제 공대졸 대기업 대졸공체 10년차 연봉이랑 얼마 차이 안나네요.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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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깡냉이 2019/02/02 10:30

    어떤 대기업이,,, 전 입사연봉이 저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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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MS 2019/02/02 10:18

    인생개꿀ㄷㄷ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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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르 2019/02/02 10:19

    좋네여 ㄷㄷㄷㄷ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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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cor 2019/02/02 10:20

    상고.공고가면 큰일나는줄알고 이악물고 공부했는데
    30대되고나서 느끼는게 그때 인문계안갔음 좀달라졌겠단 생각이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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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틴하드웨어 2019/02/02 10:21

    올 5년차에 그정도면 많네요.
    지방국립대 병원인데 15년차인데 5천1백입니다.
    근속경력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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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RKQ 2019/02/02 10:21

    병원에 의사 간호사 말고 (의사는 본인이 하고 싶어도 공부 못하면 탈락이지만) 의무기록 등은 성적이 낮은 대학 나와도 되고요.
    원무과(?) 취직하는 것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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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깃한개불이 2019/02/02 10:21

    테크트리 잘 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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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르미뭐니 2019/02/02 10:23

    인생을 바로잡을 기회가 몇번 있는데
    딱 그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노력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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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godown 2019/02/02 10:24

    대학병원치고 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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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ar 2019/02/02 10:28

    86년생 제친구 공고나와서 자격증 엄청따고 실업계전형으로 서울산업대 나오더니 현대차들어가서 지금 연봉 8000받고 하청업체한테 술 엄청 얻어먹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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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깡냉이 2019/02/02 10:29

    혹여나 말씀드리는데 자식들이 일하고 돈벌려고 태어나는게 아닙니다.
    그건 아무리생각해도 2순위고
    1순위는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이죠,
    내가 이렇게 해서 이 정도 왔으니 이렇게 살아라.
    이건 아주 심각한 꼰대이고,
    이 글에서도 우려스럽게도 조금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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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MMS 2019/02/02 10:57

    혼자 너무 나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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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와인★ 2019/02/02 10:29

    세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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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ana_i 2019/02/02 10:50

    전 그냥 인서울 중위권 대학 졸업했고.. 공부는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40대 초반, 제가 좋아하는 일만 즐기면서 해서, 지금은 세후 연 5억정도 법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방향을 잡아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번다고 무조건 행복한것도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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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다팔아☆화물자게이 2019/02/02 10:56

    라인잘타셨네요
    멀쩡히 인문계에서도 나름 상위권 성적에 수도권 4년제 대학을 나와도 아직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사람들 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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