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가서 먹질 못할 거 같아서
와이프가 도시락을 챙겨 줬는데
아침에 운전하면서 오는 중에도 발견 못했었는데
이제 밥 시간이 되어서 도시락을 꺼내는데 순간 감정이
복받쳐 올라왔네요.. 요즘 이사한 후에 큰아들 유치원까지
항상 데려다 주는데 오늘따라..
"아빠 도시락 메뉴 뭔지 알아?"
"도시락 맛있게 먹어~"
이런식으로 도시락 얘길 많이 해도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런 서프라이즈가 있었네요 ㅎㅎ
오늘따라 유부초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
최근 힘들일도 있고 해서 그런지 순간 감정이 벅차올라 불펜에 이런 넋두리 글 한번 써보네요!!
불펜 회원님들도 맛점 하시길 바랍니다 ^^
이런거보면 결혼하고싶어지긴하는데ㅋㅋ
든든하시겠어요~~^^
세상꿀맛일듯 ㅎ
아웅 귀여워 ㅜㅜ 아빠가 저 젓가락 볼 생각에 얼마나 콩닥콩닥 기분 좋았을까 ㅜㅜㅜ
효자ㅠㅠ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울보
와 부럽다ㅠ
결혼이 하고싶어요 추천수님ㅠㅜㅜㅠㅜ
저도 이런거 보면 결혼하고 싶어집니다.ㅜㅜ
근데 저러면 저 저 젓가락 쓰시나요? 괜히 궁금하네요 ㅋㅋ
ㅠㅠ
몇살인가요
ㅠㅠㅠㅠ 귀엽네요ㅠㅠ
괜히 저도 울컥 ㅋㅋ 너무 부러워뇨
[리플수정]불펜하면서 밥 먹고 있는데 순간 댓글에 놀랬네요 ㅎㅎ
오늘은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아들과 불펜님들때문에!!
mustang / 젓가락 뜯을려다가 차마 못뜯고 손으로 먹네요 ㅜㅜ
랩터스 / 이제 3월에 학교들어가요^^
아들잘두셨네요ㅜㅜ
아구 이뻐라
에구 귀여워라
와~ 진심 부럽습니다.(아직 미혼)
캬...
내 새*끼... 울컥.... ㅠㅠㅠㅠ 이런 감정이실 듯.
불펜님들 아들 칭찬해주시는 마음에 양치하고 왔다가 또 욱하네요 흑흑
이런거 볼때는 정말 결혼하고 싶네요.
아드님과 설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이따 퇴근하시면서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하나 사가시죠 ㅎㅎ
아 갑자기 울컥하네요..ㅜㅜ
울집 사고뭉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ㅜㅜ
힘나시겠어요
사랑스런 아들이네요.
내일은 아들 장난감 사주는 날이 될거 같네요.
저도 우리아들 참 많이 생각하는데 9살인 이녀석은 제생각은 별로 안하네요 전화하면 받자마자 왜 전화했어? 끊어~ 이게 전부인 녀석인데..
아들땜에 오늘도 부지런히 일하네요
부럽네요~ 저희아들도 이렇게 컷으면 ㅎㅎ 즐거운 점심식사 되셨길
아드님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기분이 좋네요
Rage// 남자아이다보니 표현이 서툴러 그럴거에요! 속으로는 아빠 엄청 좋아할거에요 ^^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
오ㅐ내가 울컥하는지.. ㅠㅠ
에구 축하드립니다(^^)
자식은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부모에게 주는 기쁨으로 이미 자기 평생 밥벌이 다하는것 같아요. 초등때부터 계속 속썩이면 본전,,아니면 남는 장사고요
우리 아들넘 다리 몽둥이를 흑흑,, 축하해염
저도 아들키우는 입장에서
울컥하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딸은 이런 경우 꽤 봤는데이런 아들도 있네요 ㄷㄷ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아유 이뻐라♡
글자에다 꿀바른듯 사진만으로 달달해지네요
뿌듯하시겠어요.. ㅎㅎㅎ
맙소사... 아들넘때문에 좌측 담장 가보네요~! 첫 좌측이네요 ~! ㅎㅎㅎ 불펜분들 감사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들로 인해 오늘을 사는 아빠엄마들은 다시한번 힘을 낸 답니다 ~!!!
아자 아자 홧팅
제 맘까지 뿌듯해지네요^^
이러다 중딩되면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ㅋㅋ
저거 보관하셔야겠네요 ㅋㅋ 부럽습니다
제가 다 감동입니다.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고ㅜㅜ넘나이쁜것
눈물이 핑 돌았음..
이런 애교 많은 아들 부럽네요.ㅜ
글쓴분이랑 와이프께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계시다는 반증인듯.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 베풀 줄도 아는거라.. 아들 잘 키우고 계신듯 합니다 ㅋㅋㅋ
[리플수정]와이프에게 여기 댓글 달린것들 캡쳐해서 보여주니 엄청 놀라면서 뿌듯하겠네 그러네요!
아빠한테 얘기하고 싶어서 빙 돌려 말하다니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아오~
에구 이뻐라 ㅠㅠ
아빠! 힘내세요!!
귀엽네요. 이 맛에 결혼하는 군요
어린 나이에 벌써 효자네요ㅠ
부럽습니다. ㅠㅠ
애기 글씨 마저 귀엽네요
든든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효자 아들이 효자인 법이지요
사랑스럽네요 행복하세요!!
찡하면서도 부럽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올해 6살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데, 미운 6살은 맞지만 예쁨도 주죠ㅎ
가끔 너무 사랑스러워 미촤버릴 것 같아요~
나중에 편지 써주면 얼마나 눈물날까..
맛있고 행복한 점심되셨길 바랍니다^^
존재의 이유, 살아가는 이유
아버지 죄송합니다..
추천 백만번하고싶어요 저도 울컥ㅠ
백수에 총각이지만 행복 그자체네요 부럽습니다^^
세상을 다 가지셨네요. 힘든 일따윈 바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이맛에 자식 키우는것 아니겠습니까?
행복하세요~~~
진짜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더 어께는 무거워지고
책임감 머이런 부담에 하루하루 보내며 살다가 아이들 저런거 하나에 감동받고 다시힘내며 살죠ㅋ
아이는 축복이죠. 가장 이쁠때가 3~5살이긴한데. 그때가 가장 그립긴한데. 그래도 자는 모습. 먹는 모습 보면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가 되죠.
설연휴간 장난감 사주셔야 될 거 같은데 ㅋㅋㅋ
저도 울컥했어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연휴 되세요
이럴때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자식은 기쁨이자 삶의 이유임을 느끼죠ㅜㅜ
설 대목(?)을 위한 아드님의 빅픽쳐 혹시 아닙니까?ㅋㅋㅋ 귀엽네요~ 행복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