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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아들넘이 눈물을 훔치게 만드네요








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가서 먹질 못할 거 같아서


와이프가 도시락을 챙겨 줬는데 


아침에 운전하면서 오는 중에도 발견 못했었는데 


이제 밥 시간이 되어서 도시락을 꺼내는데 순간 감정이


복받쳐 올라왔네요.. 요즘 이사한 후에 큰아들 유치원까지 


항상 데려다 주는데 오늘따라..


"아빠 도시락 메뉴 뭔지 알아?" 


"도시락 맛있게 먹어~"


이런식으로 도시락 얘길 많이 해도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런 서프라이즈가 있었네요 ㅎㅎ


오늘따라 유부초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


최근 힘들일도 있고 해서 그런지 순간 감정이 벅차올라 불펜에 이런 넋두리 글 한번 써보네요!!


불펜 회원님들도 맛점 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 야구하는전조 2019/02/01 12:07

    이런거보면 결혼하고싶어지긴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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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식부페 2019/02/01 12:07

    든든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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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월드 2019/02/01 12:07

    세상꿀맛일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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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둠둠훔훔 2019/02/01 12:07

    아웅 귀여워 ㅜㅜ 아빠가 저 젓가락 볼 생각에 얼마나 콩닥콩닥 기분 좋았을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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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트릭스 2019/02/01 12:07

    효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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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내는소방수 2019/02/01 12:07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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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존 2019/02/01 12:08

    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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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ang5.0 2019/02/01 12:08

    와 부럽다ㅠ
    결혼이 하고싶어요 추천수님ㅠ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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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냐옹 2019/02/01 12:08

    저도 이런거 보면 결혼하고 싶어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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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ang5.0 2019/02/01 12:08

    근데 저러면 저 저 젓가락 쓰시나요? 괜히 궁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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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컨안남자 2019/02/01 12:0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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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터스 2019/02/01 12:09

    몇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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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크림 2019/02/01 12:10

    ㅠㅠㅠㅠ 귀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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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닛메이드 2019/02/01 12:10

    괜히 저도 울컥 ㅋㅋ 너무 부러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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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2/01 12:12

    [리플수정]불펜하면서 밥 먹고 있는데 순간 댓글에 놀랬네요 ㅎㅎ
    오늘은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아들과 불펜님들때문에!!
    mustang / 젓가락 뜯을려다가 차마 못뜯고 손으로 먹네요 ㅜㅜ
    랩터스 / 이제 3월에 학교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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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윤 2019/02/01 12:20

    아들잘두셨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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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지좋아 2019/02/01 12:25

    아구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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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서 2019/02/01 12:32

    에구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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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박한이 2019/02/01 12:36

    와~ 진심 부럽습니다.(아직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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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카페 2019/02/01 12:36

    캬...
    내 새*끼... 울컥.... ㅠㅠㅠㅠ 이런 감정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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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2/01 12:39

    불펜님들 아들 칭찬해주시는 마음에 양치하고 왔다가 또 욱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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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기아팬 2019/02/01 12:57

    이런거 볼때는 정말 결혼하고 싶네요.
    아드님과 설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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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옷 2019/02/01 13:01

    이따 퇴근하시면서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하나 사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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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jikgal 2019/02/01 13:22

    아 갑자기 울컥하네요..ㅜㅜ
    울집 사고뭉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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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ge 2019/02/01 13:27

    힘나시겠어요
    사랑스런 아들이네요.
    내일은 아들 장난감 사주는 날이 될거 같네요.
    저도 우리아들 참 많이 생각하는데 9살인 이녀석은 제생각은 별로 안하네요 전화하면 받자마자 왜 전화했어? 끊어~ 이게 전부인 녀석인데..
    아들땜에 오늘도 부지런히 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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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잉Eagles 2019/02/01 13:28

    부럽네요~ 저희아들도 이렇게 컷으면 ㅎㅎ 즐거운 점심식사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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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영인자기 2019/02/01 13:31

    아드님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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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2/01 13:48

    Rage// 남자아이다보니 표현이 서툴러 그럴거에요! 속으로는 아빠 엄청 좋아할거에요 ^^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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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 2019/02/01 13:50

    오ㅐ내가 울컥하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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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빵금지 2019/02/01 14:01

    에구 축하드립니다(^^)
    자식은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부모에게 주는 기쁨으로 이미 자기 평생 밥벌이 다하는것 같아요. 초등때부터 계속 속썩이면 본전,,아니면 남는 장사고요
    우리 아들넘 다리 몽둥이를 흑흑,, 축하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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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Bible 2019/02/01 14:04

    저도 아들키우는 입장에서
    울컥하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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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자지재 2019/02/01 14:12

    딸은 이런 경우 꽤 봤는데이런 아들도 있네요 ㄷㄷ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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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좋아좋아 2019/02/01 14:18

    아유 이뻐라♡
    글자에다 꿀바른듯 사진만으로 달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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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이밥 2019/02/01 14:26

    뿌듯하시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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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2/01 14:32

    맙소사... 아들넘때문에 좌측 담장 가보네요~! 첫 좌측이네요 ~! ㅎㅎㅎ 불펜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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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조아 2019/02/01 14:53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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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NTHEMAN 2019/02/01 15:03

    이런 사소한 행복들로 인해 오늘을 사는 아빠엄마들은 다시한번 힘을 낸 답니다 ~!!!
    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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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질유저 2019/02/01 15:09

    제 맘까지 뿌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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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윅 2019/02/01 15:19

    이러다 중딩되면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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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렌지 2019/02/01 15:40

    저거 보관하셔야겠네요 ㅋㅋ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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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박정수 2019/02/01 15:43

    제가 다 감동입니다. 결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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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리 2019/02/01 16:06

    아이고ㅜㅜ넘나이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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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NG17 2019/02/01 16:20

    눈물이 핑 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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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욋길 2019/02/01 16:31

    이런 애교 많은 아들 부럽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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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ro 2019/02/01 16:34

    글쓴분이랑 와이프께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계시다는 반증인듯.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 베풀 줄도 아는거라.. 아들 잘 키우고 계신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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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7추천수 2019/02/01 16:39

    [리플수정]와이프에게 여기 댓글 달린것들 캡쳐해서 보여주니 엄청 놀라면서 뿌듯하겠네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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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정 2019/02/01 17:05

    아빠한테 얘기하고 싶어서 빙 돌려 말하다니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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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19/02/01 17:06

    에구 이뻐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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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집아재 2019/02/01 17:53

    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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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벼기레기 2019/02/01 18:40

    귀엽네요. 이 맛에 결혼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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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맹 2019/02/01 18:44

    어린 나이에 벌써 효자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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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mM 2019/02/01 19:56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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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사리오 2019/02/01 20:25

    애기 글씨 마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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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후인 2019/02/01 20:34

    든든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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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lLthEboY 2019/02/01 20:48

    효자 아들이 효자인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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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에타노 2019/02/01 22:02

    사랑스럽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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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rvivor 2019/02/01 22:17

    찡하면서도 부럽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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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당해저드 2019/02/01 23:09

    올해 6살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데, 미운 6살은 맞지만 예쁨도 주죠ㅎ
    가끔 너무 사랑스러워 미촤버릴 것 같아요~
    나중에 편지 써주면 얼마나 눈물날까..
    맛있고 행복한 점심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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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ad26 2019/02/01 23:13

    존재의 이유,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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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uuu 2019/02/01 23:27

    아버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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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nken★ 2019/02/01 23:30

    추천 백만번하고싶어요 저도 울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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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불량 2019/02/02 00:24

    백수에 총각이지만 행복 그자체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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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누찌누 2019/02/02 04:02

    세상을 다 가지셨네요. 힘든 일따윈 바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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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유리대디 2019/02/02 04:10

    이맛에 자식 키우는것 아니겠습니까?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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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9연 2019/02/02 07:02

    진짜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더 어께는 무거워지고
    책임감 머이런 부담에 하루하루 보내며 살다가 아이들 저런거 하나에 감동받고 다시힘내며 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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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이 2019/02/02 08:26

    아이는 축복이죠. 가장 이쁠때가 3~5살이긴한데. 그때가 가장 그립긴한데. 그래도 자는 모습. 먹는 모습 보면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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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eem 2019/02/02 10:24

    설연휴간 장난감 사주셔야 될 거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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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애 2019/02/02 10:54

    저도 울컥했어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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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르르르릉 2019/02/02 10:57

    이럴때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자식은 기쁨이자 삶의 이유임을 느끼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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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k5707 2019/02/02 12:03

    설 대목(?)을 위한 아드님의 빅픽쳐 혹시 아닙니까?ㅋㅋㅋ 귀엽네요~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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