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들의 분노는 정부의 ‘여성 채용 및 승진 할당제(여성 할당제)’ 정책과 관련해 더욱 커졌다. 한 남성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의 경제 진출을 늘리고 여성 의무 할당해서 하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라는 막연한 발언을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이 남성은 또 “2013년 미시간대학에서 경제학자들이 연구한 것 보면 여성의무할당제 적극 추진한 기업에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고 나왔다. 정부는 부작용을 보지 않고 자기 쪽에서 유리한 자료만 취사선택해서 여성 할당제를 하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한다”며 “20대 남성들은 정부 취지 공감 못하는 상황에서 여성 할당제를 추진하면 혜택은 20-30대 여성들이 받는 것 아니냐”고도 불만을 터뜨렸다.
또 다른 남성은 “페미니즘 진영에서 ‘여자는 많이 힘들고 약하기 때문에 여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과 ‘여자는 남자랑 충분히 맞서싸울 수 있다’라는 주장이 나오는 데 상당히 모순”이라며 “여자이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는 건 상당히 모순됐다”고 말했다.
다른 남성도 “여성 할당제 했을 때 여성이 오히려 약해진다고 본다. 왜 자꾸 (정부는) 여성을 약하게 만드는 가”라며 “혜택주는 게 여성을 약하게 만들지 강하게 만들지는 않는다고 보고, 이는 정책의 기조라기보다 여성 인권적인 기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표 의원은 “페미니즘엔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와 '여성의 정치·사회·경제적 권리를 신장시킨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며 “우리가 하나(의 의미)로만 단일시키지 말자는 것이다. 20대 남성도 역차별 당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여성 할당제는 제안일 뿐이다. 당장 실현될 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린다"고 다독였다.
그러자 참석자 중 한 명은 “이러니 민주당이 ‘페미니즘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 한다고 했을 때도 SNS에 비판 여론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지지합니다
여성할당제라는 말 자체가 역차별이라는건 인지 못하나 봅니다.
차라리 양성평등제 해서 그 안에 남년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계층까지 포함시키는 개념이었으면
더 지지를 할텐데 말이죠.
적페미
없는 유리천장 뚫을려다 유리바닥 박살난다
차별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회가 되었을때 여성할당제는 남성차별이라 불리게 되는 거죠.
표창원은 좀 한가지만 하지.. 페미법안 밀어부치더니 이제와서 남성들의 목소리를 듣겠다? 기사를 보니 목소리를 들으러 나온게 아니라 가르침(?)을 전하러 나온듯..
어차피 정 양반도 들을 생각이 없었음 ㅋㅋ
그냥 할만큼 했음.. 이라는 액션 취할려는거지
"우린 20대 남자들 이야기 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20대 남자들이 졸라 어린꼰대라 말이 안통해"
라는 민주당의 명분쇼 밑거름....
형 그거 알면 위에다가 얘기좀 해봐...
뭘 인위적으로 하려고 하면 안됨...
위정자들이 단기적으로 여성우대정책을 하는게
결국 평등으로 가기 위해서 일정 기간 어쩔수 없이 혜택을 주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인거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실제 효과나 그런걸 사람들이 못받아 들이니 문제...
괜한 논란 만드는거 보다 한방에 원론으로 가는게 좋다고 봄.
괜히 균형맞춘다고 운동장 이리저리 기울이지 말고,
그냥 평평하게 만드는데만 주력해라.
당장 낼모레 내년내후년에 지표상 성평등을 이우려고 하니깐 부작용 나는거...
모든 부작용은 조급증과 실제가 아닌 표면상으로만 그걸 이룩하려고 하니깐 나오는거
미친놈일세 ㅋㅋㅋ 법 만드는 국회의원이 법안 올리면서 그냥 제안이니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세염 ㅋㅋ
표창원의원 누가 찍어주었나? 이럴줄 몰랐나? 난 알았는데. 민주당은 민낯을 드러내는 중.
저는 문재인정권을 지지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여성의 지위는 바닦이었습니다.
식사할때도 딸들은 식사준비와 설것이를 도와주고 남편과 아들은 밥만먹었습니다.
직장에서도 여성분들은 회식 술자리에 불려다녔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들었던말이 술자리에는 여자가 있어야지 여자가 술을 따라야지 맛이 있지
그런것들이 모두 성희롱입니다. 저런 분위기가 그동안의 여성분들 사회적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은 결혼 또는 출산과 동시에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알바를 전전하구요
그 출발이 공공기업만이라도 우선적으로 남자들 위주였던 일자리를 여성분들에게도 일정부분 할당해준다고 한거 같습니다. 그안에 잘못해석한 공공기업들이 잘못된 정책을 펴기도 하구요
여성분들의 지위를 올리겠다는게 남ja위에 올리겠다는게 아닌 남녀 평등으로 만들겠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보면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지 않나요 이젠 가진자들의 갑질, 힘있는자들이 권력 남용,등등
그동안 참을수밖에 없었던 불합리한 곪고 곪은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난 불합리한건 못참아 그동안 누르던것들은 모두 누리고 내가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했던것들에 대한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말마따나 채용과정만 공정하면 남녀구분없이 능력껏 뽑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5년 10년 이어지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평등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초장부터 억지로 숫자만 맞춘다고 평등이 아니란 말입니다.
구조적인 문제 개선을 못하는데 그게 무슨 평등입니까?
할당제는 이미 채용과정에서의 불공정을 담보합니다. 구조적으로 아예 틀려먹은 접근이란 말입니다.
왜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죠?
똥은 40대 이상이 싸놓고 그 아래 세대에게 피해를 강요합니까?
지금 20-30대 남자가 여자들 식사준비 설거지 시키고 밥만 쳐먹었답니까?
술자리에 여자가 술따라야 맛이 있다는 소릴 20-30대 남자가 했나요?
왜 윗세대가 했던 개짓거리들을 20-30대 남자에게 독박씌우냐 이 말입니다.
누가보면 20-30대 남자들은 누릴거 다 누리고 혜택 본 세대인줄 알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사회의 페미니즘(?)은 매우 잘못된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한국식 페미니즘은 남혐과 여성을 사회적 약자화해서 준 장애인급 국가적 보호제도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봐서는 여성의 권리가 보호되는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봐선 국민분열만 초래할뿐
여성의 사회적 지위 상승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몇십 몇백년동안 이루어진 불공정이 말한마디로 없어질거라고 보시나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라도 끓어올릴려고 하는거구요
오늘 날씨 좋습니다. 공원이라도 나가보세요
무슨 정책을 펴던 부작용은 항상 존재하구요 그걸 감수하고 서라도 시작하는거죠
여성을 사회적 약자화하는게 아닌 사회적 약자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이 몇십년 대통령을 한다면 서서히 물흐르듯이 바뀌는게 맞을겁니다.
그런데 5년입니다. 어느정도 사람들 인식을 바꿀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잡음이 생기더라도 무리수를 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국민분열이 아닌 그동안 남자들만 누리던것들을 일정부분 여성분들에게 할당할려고 하니 분란이 생기는거죠
이건 여성분들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이 내어머니 내누나 내동생 내와이프 내딸입니다.
우리라고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CE8 20-30대초 남성들은 진짜 한국인의 공적이구나. 같은 편이 없네.
식민지시기 재일조선인들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CE8
역차별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평등은 남자가 손해봐야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