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사기꾼.jpg

김찬경

전 미래저축 은행 대표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가 짓기 싫어

중학교졸업후 서울로 올라가 공장에서 일하다가 군입대

군대에서 서울대 출신법대생을 만났는데 

서울대 법대생이 사회에서 제대로 먹어준다는걸 깨닫고 

자기도 검정고시 쳤고 서울대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구라쳐서 

친분 얻음 

전역 후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서 도강

 복학생 사칭하며 학과생활 

 복학생 회장 역임

또 서울대생 사형하며 대형병원 이사장

딸을 과외시켜주고 둘이 눈 맞아 1984년 결혼 

 (주례는 서울대 법대 교수가 함 ) 

그 후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졸업앨범위원회에서 김찬경의 주소가 확인되지않자 

학적부를 확인 했으나 학적부에 이런사람없는걸 확인 

서울대에서는 별다른 법적 처벌을 하지않고 흐지부지 넘어감 

또한

김찬경은 가짜서울대생이라는게 들통나고도 혼인이 파토나지않았고 

계속  본인이 서울대생며 사시 1차합격했다고 주변사람에게 말하고 다니며 

입시지도 및 과외비 명목으로 1600만원을 가로챈다거나 

(1980년대 1600만원임 ㄷㄷ) 

서울대 졸업했다 뻥치고 당시 제일 잘나가던 대기업  대우입사하고 (하지만 들통나서 바로짤림)

서울대 동기들과 친분유지하며 

서울대 모임에도 자주나감 

이 후 취업이나 과외를 관두고 

국내 부동산 사업을 통해 강남에 빌딩을 사고 

그걸 바탕으로 

 금융업과 중국 부동산 투자로 돈을모아 

1999년 미래저축은행의 전신인 상호신용금고 인수 

13년만에 규모2조의  재계7위로 끌어올림 

(서울대 동기 직원들 채용도해줌) 

하지만 

부분별한 운영으로 인해 결국 은행업계에서 퇴출당하게 되고 

김찬경 본인은 

은행을 운영하면서 8296억의  불법대출건과 

 (그중 3800억은 본인이 사업할려고 대출받음)

571억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잡혀 

2013년에 징역 9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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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 말빨이 환상적이라서 

분명히 사기꾼인지 알면서도 

그냥저냥 넘기는 스킬이 대단하다고 함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