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2년 4개월차. 그리고 이제백일 조금 지난 첫딸이 있습니다.
전 대구토박이고 장남이고 남동생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동해출신인데 서울에서 작장생활하다
대구로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
큰 사건사고가 많은건 아니고 시어머니랑 와이프랑 대화도중
각자 생각의 차이로 느끼는 단어나, 행동들로 인해서
고부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가먼저 다가가서 풀려고도 하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 중간에서 풀어볼려해도 생각처럼 안되네요.
어찌보면 제가 중간에서 처신을 잘못해서 고부갈등이 심해진거
같구요.
그래서 가족상담센터에 상담을 해볼까 싶은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고부갈등 상담받아 보신적 있으세요??
도움이 될까요??
https://cohabe.com/sisa/9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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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원인은 아들탓이 제일큼
특히 장남병환자들
장남병이 뭐에요?
222222
고부갈등의 대부분의 열쇠는 아들이 쥐고 있다는....
해결불가.
최대한 서로 얼굴 맞닥드리지 않게 하는게 최선.
…ㅠㅜ
누구 편들려고 하는 순간 ㅎㄷㄷㄷ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전쟁… ㅠㅜ
아들은 사람좋고 효자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죠
주위 가족들 마음은 썩어 가는데...
같은 집에 사는게 아니라면 .
굳이 둘이 대화할 기회를 만들지 마세요..
내가 장모님을 보는 횟수 정도로만
내 와이프가 시어머니른 볼 수 있게만해도
확 줄겁니다. 그 갈등...
맹이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대화를 하지 않아도 나와 다른 사람의 행동과 생활방식만 봐도 스트레스가 ㅎㄷㄷ하더라구요
큰게 아닙니다 화장실 사용법 부엌사용법 빨래하는 방법 등등이요
장모가 나한테 하는 말투와 태도 정도로만
내 엄마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내 집사람한테 해줘도
그 갈등 확 줍니다.
판단 안서면 무조건 집사람편 드세요.
부모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그냥 안보는겁니다...
부부간 문제도 있을테고 해결 쉽지 않을수있는데
고부간이라뇨...
네. 말씀대로 장모님께서 저한테 해주시는거. 반이라도 저 와이프한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와이프는 최대한 시부모님 안볼려고 합니다. ㅠㅜ
내가 안봐야 합니다..
부모님은 내자식 보고싶지 사위 며느리는 한다리 건너 피안섞인 사람입니다.
본인이 최대한 부모님 안보려고는 해 보셨는지요?
와이프는 보기 싫어하니 나라도 가지 뭐..하면
잘하는거 같지만 그게 더 최악입니다.
돌이킬 수 없이 되어 버릴수도...
아들은 효자인데 어디서 이상한게 들어와서.. 그러실수도...
부부는 같은 입장이어야 하는거죠 ..
안보고있고.와이프가 힘들어해서 아기랑 와이프랑 처가에서 지내고있습니다.
대구 시어머니라.....
잘해드리세요 와이프분
대구가 엄청 가부장적인데라 와이프 매우 힘들겁니다
네. 저희어머니…ㅜㅜ
어머니의 장남에 대한 막연한 기대치로 인해,,,
며느리의 별것 아닌것도 불만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고,,,
결국은,,, 나이드신 어른들은 왠만해서는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이고,,,
젊은 사람들은 자존심이 있다는거죠,,,
젤 쉬운 방법은 젊은 쪽에서 좀 더 수그러트리고 들어가는것인데,,, 그것마저도 결국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중간에서 적절한 대처가 있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건 맞는듯 하고,,, 이미 아내분도 많이 틀어지신 상태인듯하니,, 아내분의 마음을 잘 추스려드려서 결국은 부모님께 조금 더 맞춰 드리는것이 결국은 해결책이 아닐런지,,,
그런중에도 분명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어머니께 살갑게 대하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풀게 하는것이 아들의 역할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고부 관계는 정말 쉽지 않은듯 합니다.
위에분들 말씀처럼 자칫 잘못 대처하셨다가는 이쪽저쪽에서 나쁜놈 취급 당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정답은 없을듯하네요,,, 글쓴분도 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시겠습니다,, 많은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왜 내가 숙이고 들어가야해,, 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만큼 추스려드린후에 진행하셔야 할듯,,
근데 왜 내가 숙이고 들어 가야 하는거죠?
죄인인가요?
네. 댓글 고맙습니다. ㅠㅜ
그런 상황이 되면 결국 해결은 되지 않더군요,,,
누구도 죄인은 아닐겁니다...
처음부터 이해관계가 잘 못된 것이겠지요,,,
네. 이해관계가 어렵네요.
내 딸을 ..지금 우리집 같은 집에 보냈다...생각하시고..
그때도 무조건 참아라..숙이고 들어가라..
그런 마음일 수 있다면야.
젊은쪽에서 수그리고 들어가야 된단 옛날 마인드가 문제의 근원입니다.
왜 그래야 되죠.
그럼 병 들어요. 정신적으로.
나이드신 어르신도 참으면 병 되는 거 마찬가지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고
같이 살아도 최대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게 어른 무시하는거 아니에요.
각자 존중 받는거지.
어설픈 효자코스프레는 가정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요즘 그러고 살 여자없고,
그러고 살라고 딸 키우는 사람 없습니다.
기본만 하면 되고
그 이상은 기대하시면 안되요
분명한건 아내분의 엄청난 귀책사유가 아니고 아내분이 평범한 분이면... 아이들은 자기엄마를 미워하는 친할머니를 아주 싫어하게 됩니다. 특히나 딸이면 백퍼입니다. 이런 사달이 나기전에 해결하세요.
그리고 보통은... 아내편을 들어주는게 좋습니다.
Ebs 다문화 고부열전 에서는 대부분 시어머니 문제던데
결혼했으면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와이프분하고 이룬 가정이 최우선이에요. 독립.분리하는거에요.
그걸 못해서 고부갈등이 생긴다고 심리상담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무슨 용어로 말씀하시던데..
다른 집들도 그런 갈등이 있어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세요.
여자들 싸움에 남자가 개입하지 마세요
ㅡ남자라서 당했다ㅡ
결혼 24년차... 방법없음... 그냥 와잎 앞에서는 와잎편 모친 앞에서는 모친편... 이중 생활해야합니다. 그리고 깊이 개입하지 않는게 상책... 둘에게 적이 되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둘이 의기투합
할때도 있으니까.. 그런데 근본적 해결은 안됨...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 군대를 여자는 안보내는구나.. 라고..그냥 넋두리임.
대구분이세요? 심리상담 선생님 좋은분 계신데 교수출신
이런 문제는 답이 없어요 상담 100번해도 답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지방에서 살면서 1년에 2번정도 보는게 최선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임. 글구 님은 님이 만든 가정을 지켜야함. 괜히 효자 코스프레하다간 가정 깨짐.
최대한 독립해야 됩니다
내가 장인 장모와 매일 부대끼고 살면
거긴 불편한게 없나요
더구나 이것저것 거들면
이런저런 사정으로 같이 살아도 각자 영역 구축하고
자기 사고 싶은대로 살아야 됩니다
따로 살 수 없으면
집은 최대한 큰 데 구하세요.
비싸면 전세 가시고
전세는 대형도 안비쌉니다
그래도 비싸면 구죽이나 외곽으로
구축 외곽은 진짜 차이없어요
상담하는데 헛돈 쓰고
더 짜증나느니
집을 키우던 분가하는게 나음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가급적 서로 안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인걸 인정하고 쿨하게 지내는게 좋아요.
도리? 가족? 이해?
할거 다 하고 못삽니다.
우선 우리 엄마는 안그래~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시작하세요~
일단 아들은 독립을 하세요. 시집과 관련된 일은 아들이, 처가집과 관련된 일은 와이프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부딪히는 횟수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직 동생분이 결혼도 안하고 해서 더합니다. 즉, 어머니도 말 잘듣는 아들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첫째 며느리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을 하시게 될거구요. 아들이 멍청한 짓도 하고 해야, 같이 살아주는 며느리가 고맙구나 생각을 하시게 될거구요. 아직 2년 좀 넘었으면 갈 길이 멉니다.
처음에는 뭔가 상대의 기를 신경쓰는데요. 많이 겪고 늙으시면, 아들하고 잘 살아주는 것, 자식 잘 키우는 것, 그리고 건강한 것 만으로도 부모님이 고마워하시게 됩니다. 만약 부모님이 그것을 시간이 지나도 못깨달으시면, 부모님이 아직 철이 덜 드신 거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사람은 큰 일을 겪어야만 겨우 조금씩 성장을 하게 됩니다. 와이프도 뭔가 개선해야될게 있겠지만, 어머님도 꼭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점, 아들로서 꼭 생각하고 계셔야 합니다.
전 이혼했어요..
아들 문제도 있지만 어차피 여자들끼리 생기는 문제라 만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우선인듯 합니다.
진짜 서로 안보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