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타이의 대모험이 연재될 때 나는 초중딩이어서 당연히 우산이 있으면
대지참으로 바위를 자르려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아방스트랏슈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쏴봤어'
나 '남자들은 다 그래?'
남편 '그 다음해부터는 아돌이었지'
나 '남자들은 다 그래???'
남편 '타이의 대모험이 연재될 때 나는 초중딩이어서 당연히 우산이 있으면
대지참으로 바위를 자르려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아방스트랏슈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쏴봤어'
나 '남자들은 다 그래?'
남편 '그 다음해부터는 아돌이었지'
나 '남자들은 다 그래???'
ㅇㅇ 다그럼
시끄러 난 파이널 벤트였어
뎀프시롤
내 때는 지건과 람각이엇지
ㅇㅇ 다그럼
내 때는 지건과 람각이엇지
남자는 애다
후타에노키와미 우와아아앙
아방 스트랏슈 X !
하다가 앞으로 둘러 자빠지기도 했지
우산으로 아방 스트랏슈 안해본 사람 있나? 그 세대에.
나도...해봄..
아돌이면 역시 여신을 먹으러가야지
리리아 이불속을 해맨다던지
만화에 영향받아 무술 배우는 사람도 있는데 뭘
뎀프시롤
대지참이 뭔지는 몰라도
우산으로 칼싸움은 다들 해봤지
시끄러 난 파이널 벤트였어
당근빠따죠 쉬바!
난 에네르기파 원기옥 시절임 ㅇㅇ
.
아이고오...척추야....
뭐래 구두룡섬이지
에네르기파, 기원참, 마관광살포... 추억의 기술들이여
후레쉬맨, 백터맨 놀이한 사람은 없냐
막대기 하나 들려주면 그게 엑스칼리버
바람의상처나 철쇄아 손
지건!
우린 지건이랑 람각이었음
나는 이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