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위님 유모차 진짜 감사드립니다...

어찌어찌... 하소연 글을 적었었는데 진짜 잘 받았어요..
어린 나이에 첫 아이기도 하고.. 제일 무서웠던게 분유값, 카시트, 유모차 등등 인데 좋은 정보 들도 많이 얻고 진짜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시간 있으시다고 제가 가서 받아왔어야 하는데 직접 와주셨네요...
어린 나이에 아빠 된다고.. 응원도 많이 해두시고 현실적으로 와닿는 진심어린 말씀들 많이 해주셨어요... 진짜 와이프도 너무 감사해 하고 꼬물이도 태어나면 너무 감사해 할거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받기만 하는게 면목이 없지만 나중에 제가 베풀 수 있을때 다 빚이라 생각하고 그때 꼭 갚겠습니다...
지금 드린건 성의 보이기 위해 커피 한잔과 보이차 한편 밖에 없지만소중한 물건 나눠주신 만큼 더 잘 키워볼게요.
너무 새거라 받기도 죄송했는데 제가 뭐라고... 아직 따뜻한 세상 같습니다. 진짜 가정에 늘 화목한 일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